본 연구는 한국 진출 다국적기업의 후속투자 의사결정이 자회사 수준에서 어떠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가를 밝 혀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자회사의 입지 특성, 자회사의 현지화 수준 특성, 자회사의 지배구조적 특성이 후속투자 의사결정의 기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관점 하에서 연구가설을 도출하고 이를 실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외국인직접투자로 등록된 기업 중 2008년부터 2011년 까지 투자가 이루어진 46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총 10년간 기업 연도별 불균형 패 널 데이터, 4,114개 관측치를 구축하여 활용하였다. Hausman-Taylor 도구변수 방법론(HT-IV 추정)을 사용 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다국적기업의 현지 자회사가 클러스터에 입지할 경우 후속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둘째,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의 연령이 낮을수록 후속투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 었다. 셋째,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의 CI가 투자대상국을 연상하게 될수록 후속투자 가능성이 높아지며, 넷째,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의 관계사간 거래가 적을수록 후속투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다 국적기업 자회사의 최대주주가 자연인이 아닌 법인격 실체를 가질수록 후속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The research aims to investigate the impact levels of determinants on the loyalty of accountants to FDI firms underlying investment management in Thanglong Industrial Park in Hanoi, Vietnam.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31 observation variables with a 5-point Likert scale. In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from 1 “without effect” to 5 “strongly”. The method of data collection was done through the survey and subjects are accountants in FDI firms doing business in Thanglong Industrial Park in Hanoi. After checking the information on the votes, there are 120 questionnaires with full information for data entry and analysis, This study employs Cronbach‟s Alpha test, and regression model. The results show that seven determinants including Working environment, The characteristics of working; Training, promotion prospects and development; Income, Personal characteristic, Collective work together and The method of leading ha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he loyalty of accountants. Based on the findings, some recommendations are given related to such determinants to improve the loyalty of accountants of FDI firms in general and FDI firms in Thanglong Industrial Park in Hanoi in particular. With which, those firms can enhance performance, reduce financial strain, saving on investment in the recruiting process of new staff, increase profitability to ensure investment management.
한국의 대 중국 투자는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대 중국 투자가 매우 활발한 편이다. 한국 기업들의 대 중국 업종별 직접투자를 살펴보면 노동집 약적인 업종에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노동집약적 업종에 집중된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한국 기업들의 대 중국 투자진출이 대부분 생산효율추구 요인 즉, 중국의 값 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활용하여 생산한 뒤 제3국 혹은 한국으로 수출하려는 목적에 의해 결정되었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그 동안 중국정부가 비제조업 부문, 특히 서비스 부 문과 같은 3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를 제한한 정책 또한 이러한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시간이 흐를수록 제조업의 투자 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3차 산업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
결과는 두 산업에 대한 투자의 결정요인은 차이점이 있다. 시장규모의 변수는 제조업 투자와 기대한 계수의 부호와 같이 정(+)의 관계가 나타나지만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는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낸다. DIR는 제조업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이하지 않지만 제조업에서는 통계적으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환율의 변수를 보면 제조업에서 통 계적으로 정(+)의 관계가 나타나지만 서비스업은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에서 부(-)의 관계 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