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운동선수의 자아탄력성 개념을 탐색하여 구조화하고, 타당화 과정을 통해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K대학교에 재학 중인 운동선수 89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내용의 유사성에 따라 원자료를 세부영역으로, 다시 세부영역은 일반영역으로 귀납적 범주화하였다. 귀납적 범주화 결과,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은 사회적지지, 기대, 동기, 정서, 중재전략, 능력의 총 6요인으로 분류되었다. 분류된 6요인의 세부영역 내용을 토대로 대학선수 110명에게 운동선수 자아 탄력성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의 개념 구조를 탐색하기 위해 대학선수 22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운동선수 자아탄력성은 능력, 동기, 사회적지지, 중재전략, 기대의 총 5요인으로 구조화 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5요인의 구조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학선수 31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타당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운동선수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는 최종 5요인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측정도구는 강한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가 인정되는 측정도구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체육교육 현장에서 아동의 자아 탄력성과 자아 통제에 대한 문항을 개발하고 개념적 구조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단계의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첫번째 단계에서는 5명의 스포츠 심리학자와 2명의 심리 측정척도 전문가가 참여하여 개발된 문항에 대한 내용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어서 5인의 초등학교 교사가 각 문항에 대한 가독성을 조사하여 어린이들의 독서력에 맞게 문항을 수정한 다음 15명의 어린이에게 예비 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위해 230명의 데이터가 처리되었으며 각 문항의 정상분포 여부를 알기 위해서 기술통계를 알아보고 이어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3요인 33문항이 추출되었다. 두 번째 단계의 연구에서는 첫 번째 단계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3요인 33문항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서 요인과 문항을 확정하는 것이었다. 이 단계에서는 1차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192명의 데이터가 처리되었으며 각 문항에 대한 분포도는 정상분포를 보였고 이어서 실시된 확인적 요인분석도 3요인 33문항의 요인구조 모형이 데이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요인은 자아 탄력성이었으며 이 요인은 상황에 따라 개인이 잠정적으로 적응해 갈 수 있는 능력 요인이었다. 두 번째 요인은 과잉 통제 요인으로 보통 과잉 통제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은 상황에 관계없이 충동과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세 번째 요인은 과소 통제 요인으로 이 성향을 보이는 사람은 상황에 관계없이 충동과 감정을 지나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