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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천연림을 구성하는 어떤 수종집단의 갱신은 대부분 종자 비(seed rain)로 낙하된 종자 또는 매토종자가 발아하여 치 수, 성목으로 자라면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는 발아에 적 합한 입지조건이 필요하며, 발아묘를 가해하는 동물, 다른 식물들의 방해, 열악한 환경조건에서의 생존능력 등이 관련 된다(Kimmins, 1997). 한편 Grubb(1977)은 천연갱신에는 개화, 수분 및 결실을 포함한 활력 있는 종자생산, 발아, 정착, 성장 등의 단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천연 림의 생태적 영속성이 유지되려면 가장 먼저 충분한 종자, 건전종자가 환경공간에 공급되는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종 자생산의 연년변이와 이에 대한 원인과 생태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숲의 갱신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건전종자의 생산은 어떤 종의 천연림 생태계에서 지속적인 생존에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며, Masaki et al. (2007)은 치수발생 밀도 는 낙하종자 밀도로 설명됨을 보고하였다. Wesolowski et al. (2015)은 보호지역 천연림에서 우점하는 5종의 종자생 산 연년변이가 현저함을 보고했으며, 종자생산의 습성은 수 종마다 다르며 나름대로 생존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가 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북반구 수목의 종자생산 연년변이는 진화의 전략이며, 내생적 종자 생산주기(결실주기)는 관찰 되지 않았고, 종자생산의 연년변이는 실무율의 법칙(all or none law)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정규분포함을 보고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수액을 음료용으로 이용하고 목재도 특수 용도로 활용되며, 조림수종으로 조림수요가 있는 고로쇠나 무의 천연갱신에 임상긁기(Figure 1)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종자풍년(masting year)인 21013년 가을, 양구군 해안면의 고로쇠 채종림에서 소형방형구(2×2m)를 4곳에 설치하고 종자낙하량, 치수발생량, 치수의 생육상태를 2015년 가을 까지 조사하였다. 발아묘가 발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경쟁식 생을 제거하는 작업과 발아묘의 생육상태 및 개체수를 확인 하였다(Figure 2, 3). 현재까지의 주요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발아묘의 형태적 특성, 발아묘의 피해양상, 시기별 발아묘의 개체수 등에 대 한 주요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2013년 종자풍년 이후에 2014년 봄에 다량의 발아묘가 발생하고 발아묘는 경쟁과 잎벌레류의 피해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고로쇠나무림 내에서 생육 중인 치수들이 드문드문 분포하 는 것을 고려하면, 다수의 발아묘가 생존하는 것은 부정기 적이나 종자풍년 이듬해 발생하는 다량의 발아묘가 피해발 생에도 불구하고 다수 생존하여 천연갱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사료된다. 앞으로 일정기간 추가적인 조사ㆍ연구가 필 요하다. Figure 1. Injured seedlings of A. pictum subsp. mono in late May, 2015 Figure 2. Making regeneration bed in late August, 2013 Figure 3. Germination of A. pictum subsp. mono seed in early May, 2014 REFERENCES Kim, G.T. and H.J. Kim(2013) Secondary Dispersion of Several Broadleaved Tree Seeds by Wildlife in Mt. Jungwang, Pyeongchang‐.gun, Kore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7(1): 64-70. Kim, G.T. and Kim, H.J. 2012. Sex morph, fruiting habit, and seed viability of Acer palmatum.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101(1): 91-95. Masaki, T., K. Osumi, K. Takahahi, K. Hoshizaki, K. Matsune and W. Suzuki(2007) Effects of microenvironmental heterogeneity on the seed-to-seedling process and tree coexistence in a riparian forest. Ecol. Res. 22: 724-734. Wesolowski, T., Rowinski, P. and M. Maziarz(2015) Interannual variation in tree seed production in primeval temperate forest: does masting prevail? European journal of forest research 134 : 99-112.
        2.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산마늘, 곰취 및 곤달비를 대상으로 임간재배지 내 광 환경 차이에 따른 광합성 특성, 엽록소 형광반응, 엽록소 함량변화를 조사·분석 하였다. 세 식물의 월별에 따른 광합성 속도 및 광화학 효율은 산마늘은 6월, 곰취와 곤달비는 7월에 가장 우수하였고, 엽록소 함량 역시 산마늘은 6월, 곰취와 곤달비는 7월에 가장 많았다. 광 환경 차이에 따른 광합성 속도 및 광화학 효율은 산마늘은 전광의 39% > 전광의 59% > 전광의 5% 순으로 전광의 39%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곰취와 곤달비는 전광의 59% > 전광의 39% > 전광의 5% 순으로 전광의 59%에서 가장 높았다. 세 식물의 총 엽록소 함량 변화는 세 식물 모두 피음 수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산마늘은 전광의 30~40%, 곰취와 곤달비는 전광의 50~60%의 광 환경에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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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낙엽활엽수림에서 멧돼지(Sus scrofa coreanus Heude)는 그 수효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임상 교란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멧돼지의 임상을 파헤치는 교란이 토양생태계의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환경부 장기생태연구지소인 점봉산 지역에서 미생물량 C와 토양 효소의 활성 측정을 실시하였다. 멧돼지에 의해 생성된 교란지형은 표층토양과 하층토양이 섞인 흙더미와 파인 구덩이의 노출된 바닥 2종류로 구분하였고, 인근의 교란을 받지 않은 지역을 대조구로 설정하였다. 토양 유기물 함량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표층의 토양과 하층의 토양이 섞이면서 대조구에서 20.22%로 가장 높은 값이 나타났고, 흙더미와 구덩이의 바닥은 각각 16.91%, 15.52%를 나타내었다. 용적밀도는 구덩이 바닥 토양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미생물량 C와 토양 CO2의 발생은 교란을 받지 않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이 나타났으며 이는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토양의 cellulase와 invertase의 활성은 미생물량 C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유기물의 함량이 토양 효소 활성에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었다. 질산환원효소는 구덩이 바닥 토양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용적밀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토양 공극이 적은 다소 혐기적 조건에서 그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멧돼지의 파헤치는 교란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변화시키고, 토양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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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4년 동안 강원도 삼척시에서 산불유형과 산불의 피해로부터 회복정도에 따른 낙엽생산량과 낙엽에 의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영양염류 함량을 비교하였다. 산불대조구, 수관화 발생 조사구 (C-1, C-3), 지표화 발생 조사구(G-2)에서 4년간 평균 낙엽생산량은 각각 7.74±2.56, 1.17±0.67, 2.97±0.44, 2.92±0.42ton·ha-1·yr-1로 나타났다. 낙엽 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4년간 평균 총질소, 총인,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은 산불대조구에서 각각 22.20±12.43, 1.16±0.46, 2.68±1.44, 16.22±4.69, 1.36±0.32kg·ha-1·yr-1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수관화 발생 조사구(C-1)에서는 각각 3.73±2.31, 0.10±0.09, 0.27±0.20, 2.75±2.58, 0.24±0.27kg·ha-1·yr-1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총질소, 총인,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의 5개의 영양염류를 합산하여 보면 낙엽에 의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영양염류의 함량은 산불대조구 〉 수관화 발생 조사구(C-3), 지표화 발생 조사구 (G-2) 〉 수관화 발생 조사구(C-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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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98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본 실험은 토양절지 동물의 분포, 우점도 및 다양도를 알기 위하여 수원근교 및 지리산지역에서 1986년 10월부터 1987년 4월까지 실시되었다. 2. 위 기간중 채집된 2,989개체를 동정한 결과 3목(目), 20과, 19종이 확인 되었다. 3. 우점도지수는 수원군집의 것이 지리산군집의 것보다 낮았으나 계절별로 구분하였을 경우 우점도지수의 변이는 지리산 군집에서 작았고 수원군집에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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