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

        1.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서지역은 차령산맥을 경계로 이북과 이남에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뚜렷한 문화적 차이를 보이며 이러한 차이가 석촉의 제작 방법과 형태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석촉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파악 하기 위해, 석촉에 대한 명목형 속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석촉의 형식 분류를 시도하였다. 먼저 경부 의 유무 및 형태를 기준으로 Ⅰ류(무경식), Ⅱ류(이단경식), Ⅲ류(일단경식)로 구분하였으며 각 종류마다 유의한 속성의 조합으로 세부 형식 기준을 설정하여 모두 3류 17형식으로 분류하였다. 각 시기별 세부 형식의 분포 양상을 통해 호서지역에서의 청동기시대 석촉의 변화는 단순히 무경식-이단경식-일단경식으로의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동 시기 한반도 내 다른 지역과도 같은 형식이 시·공간적으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무경식 석촉의 경우 차령 이북과 이남에서 지역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Ⅱ류와 Ⅲ류인 이단경식, 일단경식 석촉은 분포상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차령 이남에서는 경부 말단부 형태가 사각주형인 B형 석촉의 비율이 높고, 차령 이북에서는 경부 말단부 형태가 원추형인 A형 석촉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전기에 취락 유형의 차이로 인한 지역성이 나타나 중기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후기에는 지역성은 사라지지만 이전과 전혀 다른 문화의 유입으로 인해 다른 계통의 석촉이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시간적, 공간적 양상은 자연환경이나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및 제작 집단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800원
        2.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의 석기-금속기 전환 과정은 청동기시대 중기 후반부터 원형점토대토기 문화를 거쳐, 삼각형점 토대토기 문화까지로 말해지고 있다. 이 과정 중에서, 위신재는 석기에서 청동기로, 실용기는 석기에서 철기로 대체되었다고 이야기되며, 이러한 인식에는 청동기시대 중기부터 삼각형점토대토기 문화까지 동일한 문화 계통, 생업경제를 영위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듯하다. 그러나 실제 고고학적 양상은 그리 명확하지 않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구의 재질 변화는, 기존의 재질은 점차 줄어들고 새로운 재질이 점차 증가하는 ‘과도기’ 또는‘이행기’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재질이 완전히 정착되는 흐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석기에서 철기로의 변화는 그러하지 않다. 철기가 등장하기까지는 수백 년간의 시간적 공백이 존재한다. 또한 원형점토대토기 문화는 토착의 청동기시대 중기 문화와는 계통을 달리하는 것으로, 이후 삼각형점토대토기 문화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석기에서 철기로의 전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원형점토대토기 문화이다. 즉 청동기시대 중기 에서 원형점토대토기 문화를‘석기의 감소’로 보아야 할 것이 아니라 청동기시대 중기의 석기 기종과 수량의 풍부함과 대비되는 현상으로 원형점토대토기 문화의 석기 양상을 확인하고 그 배경을 검토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호서지방 원형점토대토기 문화의 석기 조성을 검토하고, 석기 기종 구성의 편중은 목기의 사용과 일회적인 석기 제작·사용 방식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6,400원
        3.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호서지역 미사리유형 관련 주거지와 유물의 속성을 함께 검토하여 구체적인 편년을 설정하고, 다른 지역에서 확인되는 미사리유형과 비교 검토 및 호서지역의 미사리유형과 가락동유형의 관계를 검토하여, 호서지역 미사리유형의 전개양상에서 대하여 살펴보았다. 호서지역의 미사리유형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되는데, 먼저 1단계는 판석부위석식노지가 단독으로설치된 평면 정방형의 소형 주거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돌대문토기와 절상돌대문토기, 미사리계이중구연토기는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A형만이 출토된다. 2단계는 판석부위석식노지와 무시설식노지가 공반되어 설치된 평면 장방형의 대형 주거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돌대문토기는 가장 이른시기에 해당하는 A형이 소멸되고, 새로운 형태인 B형과 C형이 출토된다. 미사리계이중구연토기는 가장 이른 형태인 A형과 새로운 형태인 B형이 공반되어 출토된다. 3단계는 판석부위석식노지가 설치된주거지는 소멸되고, 위석식노지가 설치된 평면 방형의 중형·대형의 주거지가 등장한다. 또한 무시설석노지가 설치된 평면 장방형의 소형·중형 주거지가 이전 단계에 비하여 빈도수가 증가한다. 돌대문토기는 C형과 퇴화형인 D형이 공반되어 출토되며, 절상돌대문토기는 B형이 출토되고 있다. 미사리계이중구연토기는 모든 형식이 출토된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위석식노지와 무시설식노가 설치된 평면 장방형의 대형 주거지와 무시설식노지가 설치된 평면 정방형·방형의 소형 주거지가 다수 확인된다. 돌대문토기는 소멸하며, 절상돌대문토기는 C형만이 출토된다. 미사리계이중구연토기는 모든 형식이 출토되고 있다. 호서지역 미사리유형은 청동기시대 조기~전기 전반에 걸쳐 존속한 것으로 판단되며, 1·2단계가조기, 3·4단계가 전기전반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서지역의 미사리유형은 청동기시대의 가장이른 시기에 등장하였지만, 이후 가락동유형이 호서지역에 남하하여 일정기간 병존하며, 미사리유형이 점차 소멸되고, 가락동유형으로 흡수되어 결국 가락동유형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전개양상을 보이는 것은 호서지역의 가락동유형이 다른 지역의 가락동유형에 비해 제일성을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