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경기 소재 65세 이상 노인 463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참여에 따른 체력요 인과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심리적 변인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25.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 t-검증과 일원분산분 석 그리고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유무에 따라 체력,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심리적 변인인 우울과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참여빈도에 따라 체력, 인지기능, ADL, IADL, 우울 및 삶의 질에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참여시간에 따라 체력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체력과 인지기능, ADL, IADL, 우울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요인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자립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신체활동을 포함한 체계적인 중재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
목적 :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기존 문헌들의 고찰을 통하여 분석하고, 도출된 요인들을 ICF에 따라 분류하여 최근 IADL의 연구 경향 및 각 요인들 간의 상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노인의 IADL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관련 문헌들을 검색하였다. 연구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0년도 이후 10년간의 문헌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조사된 각각의 변인들은 ICF의 분류 체계의 의거하여 재분류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고찰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총 44편이었으며, 연구결과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는 노인의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기능과 우울을 포함한 정신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ICF의 분류에 의해서 분석한 결과 personal factors 영역에 포함된 논문이 많았다.
결론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긍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 노인의 IAD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노인의 IADL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