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의 전체적인 흐름 및 구성요소를 파악하여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방법은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튜브 채널 중 여섯 개를 선정하여, 916개의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기준은 교수자의 출연 여부, 학습 목표 제시 여부, 강의 영상의 길이, 자막 활용 여부, 기타 미디어 자료 활용 여부, 보충자료 제공 여부, 상호작용의 여부, 관리의 여부 총 여덟 가지이다. 이를 통해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튜브 채널의 현황 연구 자료를 제시했고, 그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하여 향후 제작될 유튜브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의 발전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강의 콘텐츠 내 교수자의 출연 여부와 상관없이 질적인 강의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함축적 주제어를 통한 명확한 학습 목표 및 주제 제시가 필요하다.’ 셋째, ‘학습자의 학습 효율성 및 집중도를 고려한 강의 콘텐츠 길이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넷째, ‘교수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막 활용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습자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자료의 활용이 필요하다.’ 여섯째,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일곱째,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충자료의 제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여덟째, ‘채널에 대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로드 및 관리가 중요하다.’ 유튜브 기반 실용음악 미디 작·편곡 강의 콘텐츠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참고하고 적용한다면 추후 제작될 콘텐츠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욱 유용한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미디(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쓰는 전자적인 음악 기구간의 인터페이스로 연주자의 연주에 대한 정보를 전송하게 되는데 이러한 미디 컨트롤러에서 발생된 미디신호를 이용하여 게임플레이에서 사용되어지는 기존의 입력장치(PC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와는 다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의 확장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