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에 의한 기상재해로 온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요인인 기상과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시설재배에 취약한 지역을 검토하여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수립 및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도 지역을 대상으 로 시설재배의 기상재해와 관련된 대리변수를 산정하여 기상재해에 의한 시설재배의 취약지역을 분석하였으며, GIS를 이용하여 공간적인 분포분석을 통해 기상재해에 취약한 시설재배지역을 지도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작성된 시설재배의 취약지도와 대상지역에서 발생된 온실의 실제 재해기록과 비교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작성된 기상재해에 대한 시설재배 취 약지도와 실제 온실의 피해기록을 비교해보면, 광주광역시, 나주시, 영암군, 장성군, 함평군 그리고 해남군 등 대상지역의 약 50% 정도가 본 연구의 취약지도와 실제 재해기록과 일치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군산시, 김제시, 목포시 그리고 무안군 등은 기상조건이 취약등급에 포함이 됨에도 불구하고 재해피해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에 따라 다른 온실의 구조적인 설계 및 관리측면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온실의 자연재해의 주요 원인인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기상재해에 대한 시설재배의 취약지도를 작성 하였고, 과거 재해기록과 비교하여 대상지역 내에서 취약한 지점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온실의 설계 및 관리측면에서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를 경감 및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파이프 줄기초의 보강 방안을 제시하고 영농활용을 목적으로 내재형 온실설계도에 제시되 어 있는 강판조리개 및 U-클램프를 포함하여 온실 파이프들의 결속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강선조 리개로 결속한 파이프 줄기초의 인발저항력을 현상시험을 통하여 구명하였다. 그 결과, 강선조리개, 강 판조리개 및 U-클램프의 극한인발저항력의 평균값은 각각 186N, 1601N 및 3303N으로서 결속형태별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다. U-글램의 경우가 가장 크고, 강성조리개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선조리개의 경우는 내재해형 설계기준 1390N보다 아주 작게 나타났다. 그리고 U-클램프의 경우는 기 준 값보다 약 2.3배 정도 크게 나타났으며, 강선조리개보다는 2.0배 정도 크게 나타났다. 실제적으로 단동온실의 경우, 강풍에 의해 인발되어 전파 또는 반파되기도 하지만, 설하중에 의해 침하되는 경우도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줄기초의 하중 지지강도는 줄기초의 결속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결 국 줄기초의 침하저항은 인발저항력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강판조리개 및 U-클램프의 극한인발저항력, 결속재료의 재료비, 온실의 내구연수 및 재현기간 등만을 고려하여 경제성을 대략적으 로 검토한 결과, 편익(이익) 비용은 약 13,176,000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This paper aims to describe the relation between the weather condition, especially typhoon and a shipwreck in Korean waters. For this study, it was investigated the statistical characteristics of a shipwreck due to the weather, pressure patterns governing the shipwreck in Korean waters.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intensity of typhoon and the amount of a disaster.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monthly occurrence frequency of a shipwreck was the heighest in July followed by February, March in descending order. 2) The pressure patterns governing the shipwreck were classified broadly into six types and pressure pattern which had most occurrence frequency of a shipwreck was Type V and then cames Type I, Type III and type IV in that order. 3) Occurence frequency of a shipwreck and the amount of a kinetic energy of typhoon have nothing to do with each other. In case of Wind-Typhoon that brought more a strong wind than a heavy rainfall, there were seriously affected ships and buildings by the wind.
Change of weather disaster having occurred in Korea since 1960s was analyzed using newspaper articles recording objective facts and reflecting consciousness of the times. The analysis was carried out on 6 disasters: heavy rainfall, cold wave, heavy snowfall, typhoon, heat wave and drought. To focus on the events having great social impacts, articles were chosen among top articles on the front page and general page of the newspapers. Dong-A Daily News articles were sampled from 1960 to 2013, for 54 years. A total of 315 articles were analyzed, among which typhoon accounted for the largest proportion of 36%. Heavy rainfall, heavy snowfall, drought and cold wave followed typhoon, and the topics of heat wave accounted for the lowest percentage of 6%. Articles of typhoon and heavy rainfall accounted for 57%, which is more than half of all. Drought and cold wave are concentrated in the 60s to 70s, and heavy snowfall and heat wave have sharply increased since 2010, due to the tendency of global warming. Articles have decreased over time because the importance of those articles has declined as a result of social development.
2014년 8월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여 제주도의 윗세오름에 146.5 mm/hr 강수가 발생하였으나, 별다른 큰 피해는 없었고, 이달 말 부산에서는 130 mm/hr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 5인 등, 피해액 1,200억원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많은 피해를 야기시켰다. 이는 해당지역의 방재취약성에 따라, 동일한 호우사상에 대한 피해정도가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기상청 호우특보 발표는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경보”를 발표하나, 실제 전국적인 피해양상은 해당 지역별 지형특성, 인공적인 치수사업 개발정도 등의 사회·인문학적 재해발생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전국 46개 지자체의 지역별 방재역량을 산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자연재난 발생시 위험지표를 위험성 및 취약성 부문으로 구분하였다. 직접영향 요인, 자료의 공공신뢰성 등을 지표 선정 원칙으로 설정하여 과거 10년 동안 누적 재산피해액, 불투수면적비 등 세부지표 10개를 선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풍수해위험지수(H-index)를 개발하였다. 지표항목의 가중치는 설문조사 및 엔트로피 방법으로 비교·검토한 결과, 불확실성의 정량적 평가가 용이한 엔트로피 방법에 의해 가중치를 설정하여 대상지역의 지형특성과 위험등급의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전국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 발표된 과거 10년간의 호우특보 발표기간 및 강수량의 편차를 조사하여 평균오차에 의한 특보차등화계수를 도출하였다. 지역특성에 맞는 방재역량을 고려한 H-index와 토양의 함수조건을 알 수 있는 AMC를 활용하고, 기준강수량의 편차를 정량화한 특보차등화계수에 의해 침수피해 및 토사재해의 위험매트릭스를 사용하여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지역별 방재기상특보 설정기법을 제시하였다.
영국의 The economist와 우리나라의 재해연보를 살펴보면 자연재해의 발생횟수가 비약적으로 많이 증가하였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연재해의 영향은 인간에게 여전히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자연재해가 미치는 피해와 영향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다양한 기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국적이라기보다 지역별로 다양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많은 피해액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자연재해 분포 양상과 피해 현황 및 추세를 파악하여 각 지역별로 합당한 지역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8년간 태풍, 호우, 대설사례를 대상으로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의 현황과 추세를 분석하였다. 또한 연도별 피해 분포지도를 제작하여 자연재해 사례별로 피해가 나타나는 지역을 구분하였다. 지역별 재해 피해 추세 및 분포 양상에 따른 지역 구분은 기상현상의 예측과 예방에 대하여 지역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It is very difficult to forecast accurately a damage from the natural disasters which occurs frequently. If the significant weather event was forecasted one or two days ago, we will be able to minimize a damage from the severe weather event through the suitable prevention activities. It said that 2000's our country's total damages from the meteorological disasters was several trillion won(Park et al, a, b, 2005). Therefore, we analyzed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KMA) and television broadcasting's reports, information contents, and transmission system, an ex post facto valuation about typhoon Nabi which struck the Korean peninsula from September 5 to 7, 2005.
Through these investigations, we want to present the basic data to rises the application effect of disaster preven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We think KMA must present many information report to promote a citizen's understanding about the meteorological information and the serious disaster situation. And also we think the KMA and television broadcasting must present an advisable reports, the contents which is suitable to disaster response stages. And we must grasp the problem of disaster preven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through an ex post facto examination, improve it effective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