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facility horticultural heating costs account for a high proportion. Therefore, it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consider in greenhouse construction. It is important to assess the heating load of greenhouses. But there is not much data from the weather station. This study determined the heating load for each segmented area using the spatial correction method. The heating degeneration calculated from standard weather data (AHDH and BHDH) and total weather data (CHDH and DHDH) is consistent. However, there was a big difference between AHDH and DHDH. Therefore, the updated heating load data for each region is needed. Each of the four types of set temperatures (8℃, 12℃, 16℃, 20℃) was provided, and the heating temperature setpoint (℃) for each region of 168 cities and counties was present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reliability of about 99% was confirmed in most of the regions suggested in this study. By using the calculated heating load for each region, it is possible to predict and utilize energy consumption and management costs.
본 연구에서는 양액재배 시 발생되는 폐양액의 적절한 농업 적 이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폐양액의 비료 효과시험, 토양 컬럼 시험, 그리고 작물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폐양액의 비 료 효과시험은 무기질소를 기준으로 질소비료와 폐양액의 토 양 처리에 따른 열무의 생육특성과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조 사하였다. 폐양액 비료 효과시험과 작물 재배시험을 위한 토양에 대한 폐양액의 처리는 무처리; A, 질소비료 100%; B, 질 소비료 70%+폐양액 30%; C, 질소비료 50%+폐양액 50%; D, 질소비료 30%+폐양액 70%; E 총 5개 처리구로 하였다. 토양컬럼 시험을 위한 토양에 대한 폐양액의 처리는 무처리, 질 소비료 100%, 폐양액 50%+질소비료 50% 3개 처리구로 하 였다. 폐양액의 화학성은 pH 6.0, EC 2.4dS·m-1, 총인(T-P) 28mg·L-1, 암모늄태 질소(NH4-N) 5.0mg·L-1, 질산태 질소 (NO3-N) 301mg·L-1로 나타났다. 토양의 화학성은 pH 5.51, EC 0.31dS·m-1, 유기물 2.08g·kg-1, 질산태 질소 9.64mg·kg-1, 암모늄태 질소 3.20mg·kg-1으로 나타났다. 질소비료 50% 이 하와 폐양액 50% 이상의 비율이 열무 생육에 효과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폐양액을 질소비료와 함께 혼합하여 적용한 C-E 처리구에서 토양의 이화학성은 질소비료만을 적용한 B 처 리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토양컬럼 시험 결과 질소비료 100%와 폐양액 50%+질산비료 50% 처리구의 NO3 와 NH4의 농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양액을 화 학비료의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이용하여 토양에 처리하면 토양 내 질소 성분의 이동과 주변의 영향은 일반 화학비료와 유 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열무 토경재배에 폐양액과 질소비료를 혼합하여 사용하면 폐양액의 재이용으로 환경적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질소비료의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경제적 부담 감소와 열무 생산량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1-2W 모델 연동온실에 대한 온실 규격 및 환기창 형태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동온실의 천창 형태에 따른 유동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치해석을 수행하여 자연환기효과를 분석 하고자 하였다. 온실 실태조사 대상농가의 환기창면적 비율은 평균 10%로 자연환기를 위한 시설면적 대비 환기창 면적 설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환기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동 온실의 천창 형태별 자연환기를 해석 및 분석한 결과, 온실 내 작물위치의 온도 분포 및 내외부 온도차는 몽골식 천창 온실에서 가장 낮고 외몽골식 천창 온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추후 풍하중에 의한 구조적인 안전성을 평가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접목시기의 줄기직경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접수는 2.5±0.3mm, 대목은 3.1±0.7mm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오 이 접수는 2.2±0.2mm, 대목은 약 3.6±0.3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절단 기준점의 높이 차는 4mm 이상일 때 대부분의 모종에 대해 접촉면이 작아 접목 불량이 발생 하였고, 2mm 이하일 때 접수와 대목의 절단면 겹침으로 인하여 접촉부가 작아 불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되어 3mm가 적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접수 및 대목 줄 기직경이 모두 얇을 경우 접수 및 대목 중 하나의 줄기 직경이 평균값 이상을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줄기의 절단 각도는 인력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접수는 13~55o, 대목은 15~67o의 범위로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어 접목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계절단을 통하여 접수와 대목의 절단각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접 목성공률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모종 줄기 절단면 촬영 및 영상처리로 모종의 휨을 인식 및 계산하여 그립퍼의 회전각을 제어하여 정확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접수와 대목 절단면은 정확히 접합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영상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접목로봇을 이용하여 오이와 토마토에 대한 접목시험을 실시한 결과 오이는 96±3.2%, 토마토는 95±4%의 접목 성공률이 조 사되었다.
In this study, we conducted the hot box tests to compare the changes in thermal insulation for the four types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by the used period after collecting them from the greenhouses in the field when they were replaced at the end of their usage. The main materials for these four types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were matt georgette, non-woven fabrics, polyethylene (PE) foam, chemical cotton, etc. These materials were differently combined for each multi-layer thermal screen. We built specimens (70×70 cm) for each of these multi-layer thermal screens and measured the temperature descending rate, heat transmission coefficient, and thermal resistance for each specimen through the hot box tests. With regard to the material combinations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thermal insulation can be increased by applying a multi-layered PE foam. However, it is considered that the multilayered PE foam significantly less contributes to heat-retaining than chemical wool that forms an air-insulating layer inside multi-layer thermal screens. For the suitable heat-retaining performance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basically, materials with the function of forming an air-insulating layer such as chemical cotton should be contained in multi-layer thermal screens. The temperature descending rate, heat transmission coefficient, and thermal resistance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were appropriately measured through the hot box tests designed in this study. However, in this study, we took into consideration only the four kinds of multi-layer thermal screens due to difficulties in collecting used multi-layer thermal screens. This is the results obtained with relatively few examples and it is the limit of this study. In the future, more cases should be investigated and supplemented through related research.
With the recent accelerated policy-making and interests in new renewable energy, plans to develop and supply the new renewable energy have been devised across multiple regions in Korea. Solar energy, in particular, is being applied to small-scale power supply in provincial areas, as solar cells are used to convert solar energy into electric energy to produce electric power. Nonetheless, in the case of solar power plants, the need for a large stretch of land and considerable sum of financial support implies that the planning step should take into consideration the most suitable meteorological and geographical factors. In this study, the proxy variables of meteorological and geographical factors associated with solar energy were considered in analyzing the vulnerable areas regarding the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facility across the nation. GIS was used in the spatial analysis to develop a map for assessing the optimal location for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facility. The final vulnerability map developed in this study did not reveal any areas that exhibit vulnerability level 5 (very high) or 1 (very low). Jeollanam-do showed the largest value of vulnerability level 4 (high), while a large value of vulnerability level 3 (moderate) was shown by several administrative districts including Gwangju metropolitan city, Jeollabuk-do, Chungcheongbuk-do, and Gangwon- do. A value of vulnerability level 2 (low) was shown by the metropolitan cities including Daegu, Ulsan, and Incheon. When the 30 currently operating solar power plants were compared and reviewed, most were found to be in an area of vulnerability level 2 or 3, indicating that the locations were relatively suitable for solar energy. However, the limited data quantity for solar power plants, which is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prevents the accuracy of the findings to be clearly established. Nevertheles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at an attempt has been made to assess the vulnerability map for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facility targeting various regions across the nation, through the use of the GIS-based spatial analysis technique that takes into account the diverse meteorological and geographical factors. Furthermore, by presenting the data obtained for all regions across the na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likely to prove useful as the basic data in fields related to the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작업 편이성을 높일 수 있는 원통형 종이포트를 일정한 크기로 생산하여 연속적 공급이 가능한 원통형 종이 포트 제조장치를 개발하고, 장치의 성능시험을 수행하였다. 원통형 종이포트 제조장치는 상토공급부, 종이 공급부, 종이 접착부, 종이포트 절단부로 구성되어 종이포트 제조를 위한 상토공급부터 종이포트 절단까지의 공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상토 함수율에 따른 적정 상토공급압력시험에서는 상토를 공급하는 진공압이 높을수록 종이포트의 경도와 가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분 함수율이 높아질수록 경도와 가밀도는 증가하다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포트제조부로 상토를 공급하기 위한 적정 함수율 및 공기압은 50%~60%와 0.5 Mpa인 것으로 판단된다. 제조장치의 성능과 고형접착제에 의한 종이 접착시간을 고려하였을 때, 종이의 원통 성형이 이루어지고 가이드부와의 유착없이 연속적인 공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적정 온도는 150oC~160oC인 것으로 판단된다. 원통형 종이포트 절단칼날의 최적 절단 각도를 구명하기 위한 시험에서는 절단 속도와 작업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최소 기울기인 30o에서 깨끗한 단면을 나타내는 일자칼날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 된다. 원통형 종이포트 제조장치의 성능시험에서 종이포트의 길이는 설정한 길이로 균일하게 제조되었으며, 종이 접착 및 상토공급 등 준비 시간을 제외한 종이포트(직경: 40mm, 길이: 40mm) 제조 작업성능은 3300개/hr로 나타났다.
접수 및 대목 줄기의 회전 절단으로 인한 접목 불량 발생 가능성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학적 분석 및 고속카메라를 이용하여 실측한 결과 칼날 회전 반경 50mm이고 줄기직경이 5mm 일 때, 깊이는 0.11mm 인 것으로 계산되어 줄기부 곡면 절단에 따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접목시스템에서 모종 줄기를 잡는 그립퍼의 최적 형상 설계를 위하여 실시한 모종 줄기 압축시험 결과 대목의 경우 0.8mm 이상, 접수의 경우 0.6mm 이상의 범위에서 줄기부를 압축 할 경우 이전 형상으로 완전히 복원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그립퍼 형상 설계 시 그럼퍼 간격 결정에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접목시기인 토마토 모종의 경우 줄기의 휨이 평균 10도 전후 인 것으로 조사되어 접목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적핑거 형상 시험에서는 모서리핑거 형상이 핑거간 거리 조정을 통해 정확한 중앙점을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핑거 간 거리는 접수와 대목에 대해 각각 2.5mm와 3.0mm로 설정하고 신축성 있는 재질을 이용하여 1mm 두께로 코팅을 하면 대부분의 모종 줄기를 상처없이 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에 의한 기상재해로 온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요인인 기상과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시설재배에 취약한 지역을 검토하여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수립 및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도 지역을 대상으 로 시설재배의 기상재해와 관련된 대리변수를 산정하여 기상재해에 의한 시설재배의 취약지역을 분석하였으며, GIS를 이용하여 공간적인 분포분석을 통해 기상재해에 취약한 시설재배지역을 지도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작성된 시설재배의 취약지도와 대상지역에서 발생된 온실의 실제 재해기록과 비교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작성된 기상재해에 대한 시설재배 취 약지도와 실제 온실의 피해기록을 비교해보면, 광주광역시, 나주시, 영암군, 장성군, 함평군 그리고 해남군 등 대상지역의 약 50% 정도가 본 연구의 취약지도와 실제 재해기록과 일치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군산시, 김제시, 목포시 그리고 무안군 등은 기상조건이 취약등급에 포함이 됨에도 불구하고 재해피해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에 따라 다른 온실의 구조적인 설계 및 관리측면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온실의 자연재해의 주요 원인인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기상재해에 대한 시설재배의 취약지도를 작성 하였고, 과거 재해기록과 비교하여 대상지역 내에서 취약한 지점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온실의 설계 및 관리측면에서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를 경감 및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시설원예단지의 경관개선점을 찾아보고 친환경적 조성방법과 생태계 서비스 기능이 최소화로 저감될 수 있는 방안제시를 목표로 했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평가요소에서 네덜란드, 일본 경관은 긍정적인 결과였으나 우리나라 경관은 다소 부정적으로 분석되어 비닐하우스는 일본을 유리온실은 네덜란드 경관으로 개선방향을 설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농업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계서비스 기능 중 경관창출을 고려한 친환경 온실단지 조성을 제안을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간척지 개발 사업에도 본 연구가 활용되길 기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보고된 잉여 태양에너지 관련 연구결과와 현재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냉난방용 FCU 현황을 개략적으로 검토한 후, 잉여 태양에너지 회수에 필요한 FCU의 소요대수 결정 방법을 개략적으로 제시하여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자 및 기술자들에게 기조자료를 제시할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최대, 평균 및 최저 외기온은 각각 28.2oC, 4.4oC 및 -11.5oC정도였다. 온실 밖의 수평면 일사량은 0.8~20.5MJ·m-2로 정도의 범위였으며, 평균 및 총 일사량은 10.8MJ·m-2 및 1,187.5MJ·m-2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간동안 온실 내의 평균기온과 상대습도는 각각 18.8~45.5 및 53.5~77.5%정도였다. 실험기간 동안 온실로부터 회수한 총 잉여 태양에너지는 6,613.4MJ정도로서 총 난방에너지인 98,600.2MJ 약 6.7%정도를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양이 유사한 FCU를 사용하지만, 난방을 위하여 설치되는 FCU의 대수는 제각각 다른 것을 알 수 있었고,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설치높이, 방향 및 설치 간격, 적정 대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잉여 태양에너지 회수용 FCU의 적정 소요대수는 FCU를 통과하는 공기의 질량 및 순환유량을 기준으로 각각 8.4~10.9대 및 6.1~8.0대 정도이었다. 여기에 계산방법이나 FCU의 효율 및 사용 환경 등 위험률을 고려하면, 결국 9대 전후(약 24m3당 1대 정도)를 설치하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농업은 각종 FTA, 고령화, 벼농사 가격하락 등 다양 한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으로 시설원예를 통한 농산물 생산이 주목받아 2010년 이 후 농업에서 원예산업이 약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러한 원예산업은 국내 농업분야에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 해 시설원예의 규모화,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비롯한 간척지 사업에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태 적 서비스의 제공은 인간사회에 필수적으로 필요요소 이지 만, 농업경관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은 불투수면적 확장과 생물서식처 손실로 인해 생태계서비스 기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의 시설원예단지 개발은 대규모, 에너지 고효율에 초점이 이루어져 있어 농업경관 안에서의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고려사항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고려해야할 생태계서 비스 기능 분석 결과 수자원함양(Groundwater recharge), 지 표수저장(Water storage), 양서파충류 서식처(Amphibian & Reptile habitat), 수서곤충 서식처(Aquatic insect habitat), 홍수조절(Flood control), 수질정화(Water purification), 조 류 서식처(Avian habitat), 경관창출(Creating landscape), 식생다양성(Vegetation diversity), 체험/생태교육(Experience, Education), 생물학적 방재(Biological control), 어류 서식 처(Fishery habitat), 기후순화(Climate regulation), 포유류 서식처(Mammal habitat), 대기정화(Air quality regulation), 유전적 다양성 보존(Mainenance of genetic diversity), 휴식 제공(Rest area) 순으로 분석된 바 있다. 그 중 경관창출 기 능은 논, 밭, 산림, 가옥 등 농업경관이 가지는 본래의 특유 경관으로 쾌적하고, 자연적이며, 밝고, 좋고, 친근감 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설원예단 지 운영의 경우 경관에 대한 고려 없이 적재물, 폐비닐, 연료 통 등이 질서 없이 방치되고 기존 농업경관과 다소 조화롭 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설원예단지의 생태계서비스 기 능 중 경관창출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사례 에 대한 경관이미지 평가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 구를 통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 개선하고 앞 으로 조성 될 대규모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경관창출이 가 능 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지는 국내 온실 분포현황을 고려해 대표적 시설 원예단지인 비닐하우스(Vinyl Greenhouse : v), 유리온실 (Glass Greenhouse : g)로 구분하였다. 비닐하우스단지는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단지를 선정하고 비교를 위해 일본(Japan : J) 후쿠오카현 원예단지 경관을 선정하였다. 유리온실은 국내(Korea, K) 최대 규모로 알려 진 구미 옥성리 화훼단지 경관을 선정하고 네델란드 (Nederland : N) Berkel en Rodenrijs 지역 유리온실 경관과 비교하였다. 경관 평가는 형용사를 활용한 어의구별척으로 실시하였다. 형용사 선정은 농업, 농촌, 경관과 관련된 대표 적인 선행연구인 KRCC(2007), Jo et al.(2012), Son et al.(2011), Kim et al.(2009), Yoo et al.(2000), Kim & Kim(2010), Joo & Lee(2012), Yoo et al.(2009), Lee(2005), Sin(2006) 등 총 10개 분석하여 사용빈도가 높고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것으로 선정하였다. 사진 슬라이드는 연구대상 지역별로 3구역을 선정하였다. 평가는 2015년 10 월에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3학년 51명, 경상대학교 생물산 업기계공학과 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총 101명의 답변을 연구에 활용하였다. 평가결과 국내 비닐하우스 경관(Kv)은 인공적이고(-0.75), 갑갑하며(-0.50), 생명없어(-0.23) 보이는 등 대체로 부정적 인 결과로 분석 된 반면, 일본 비닐하우스 경관(Jv)은 조용하 고(1.38), 넓으며(1.24), 정돈되고(1.33), 쾌적한(1.31) 등 모 든 형용사에서 긍정의 이미지 평가 결과로 분석되었다. 구미 옥성리 유리온실 경관(Kg)은 넓고(0.66), 정돈되고 (0.57), 평화로운(0.49) 등의 긍정의 이미지로 분석되어 국 내 비닐하우스 경관 보다는 평가 결과가 높았지만 인공적이 고(-0.16), 생명없는(-0.10), 정감없는(-0.20) 등 부정의 이미 지를 포함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반해 네델란드 유리온실 경관(Ng)의 경우 네가지 유형 중 가장 이미지 평가결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 단지의 경관을 위해 비닐하우스 유형은 일본을 유리온실 유형은 네델란드 형태로 개선을 추진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비닐하우스 경관 보다 는 유리온실 경관이 높게 분석되었으므로 비닐하우스 경관 에 대한 개선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분석을 통해 전봇대, 기름통 등의 가변요소, 녹시율, 도로폭 등을 분석하여 시설원예단지 경관 개선 및 조성모델을 제시하고 자 한다.
최근 근린공원, 도시공원,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조 성, 계획, 복원하여 도시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적 기능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도시에서 생태 적 기능, 생물다양성을 위한 서식처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 에 이다. 또한 인간의 간섭과 환경오염, 무분별한 살충제의 사용 및 관리 미흡으로 인해 생물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실 정이다. 많은 생물 중 다른 분류군에 비하여 생태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있는 나비는 1차소비자, 2차소비자의 먹이원, 기 생벌류의 숙주, 수분매개자, 야생조류의 먹이자원의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또한 기후변 화와 서식지 경관,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지표종으로 활용하기 좋은 대상이다. 또한 나비는 인간에게 다양한 아름다운 이미지 및 체험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종 으로, 관찰, 체험교육을 위해 함평, 남해, 양평, 서울숲, 인천 나비공원, 예천 곤충생태원 등의 체험관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온실형태로 실내공간에서 사육된 나비를 방사하여 관찰과 체험이 지속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이루 어지가 힘든 실정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나비는 약 195종으로 알려져 있다. 나비 애벌레의 경우 정해진 식물만 먹는 먹이식물이 있고 성충의 경우 식물의 꽃에서 흡밀을 하는 흡밀식물이 있어 식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식물과 나비의 서식 관계를 분 석한 연구에는 김창환(1984), 신유향과 이광원(1988), 김지 석과 강현경(2011), 전성재 등(2012), 김도성 등(2012) 등이 있으나, 나비와 먹이식물, 흡밀식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빈약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나비가 생활할 수 있는 공 간제공과 향후 실외 나비정원을 조성함에 있어 사육, 방사 가능한 나비와 각 지역 환경에 맞는 먹이식물과 흡밀식물과 의 상호관계성 탐색을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리나 라의 설치되어 있는 실내 나비정원을 바탕으로 식물과 나비 를 조사, 분석하여 추후 나비정원 조성의 실증 시험자료 및 인간과 생물의 조화로운 환경조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국내 온실형태의 실내 나비정원으로 이용 자의 사용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나비정원으로 관찰, 체험, 교육, 행사 등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서울, 인천, 대구, 예천, 홍천 등 8곳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8곳에 방문하여 작성된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수 집된 식물목록은 국내 분포 종을 구분을 위해 국가생물종지 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제공하는 국가표준 식물목록을 확인하였다. 식물목록 중 학명으로 모호하게 거 론된 종은 제외하였으며, 생활형 또한 확인되지 않은 것은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확인된 종은 식물 분류학적 구분을 통해 구분하고 Raunkiær(1934)의 생활형 구분, Park(2009) 와 Lee et al.(2011)의 귀화식물 등을 분석하였다. 8개 나비정원에서 방사되고 있는 나비를 분석한 결과 총 5과 15속 22종으로, 흰나비과(Pieridae)에서 남방노랑나비 (Eurema mandarina), 노랑나비(Colias erate), 대만흰나비 (Artogeia canidia), 배추흰나비(Pieris rapae), 큰줄흰나비 (Pieris melete)로 5종, 호랑나비과(Papilionidae)에서 무늬 박이제비나비(Papilio helenus), 산제비나비(Papilio maackii), 긴꼬리제비나비(Papilio macilentus), 꼬리명주나비(Sericinus montela) 등 9종, 네발나비과(Nymphalidae)에서 네발나비 (Polygonia caureum), 들신선나비(Nymphalis xanthomelas) , 암끝검은표범나비(Argyreus hyperbius) 등 5종, 부전나 비과(Lycaenidae)에서 남방부전나비(Pseudozizeeria maha), 큰 주홍부전나비(Lycaena dispar) 2종, 팔랑나비아과(Hesperiinae)에 서 대왕팔랑나비(Satarupa nymphalis) 1종으로 분류되었다. 연구대상지 8곳의 조사된 식물을 바탕으로 분석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분석결과 총 82과 186속 224종 23변종 2품 종으로 총 249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된 249종에 대해 국내 서식종을 확인하기 위해 산림청 국가표준식물목록을 확인하여 국내 서식 종 246종과 기타 국내 미확인 3종으로 구분하였다. 분석된 식물목록 중 국내 미확인 종을 제외한 246종류에 대한 과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국화과 (Compositae)가 가장 많은 24종(9.8%)이었으며, 백합과 (Liliaceae) 13종(5.3%), 장미과(Rosaceae) 11종(4.5%), 산 형과(Umbelliferae) 9종(3.7%), 돌나무과(Crassulaceae) 8 종(3.3%), 운향과(Rutaceae) 8종(3.3%) 등의 순으로 확인되 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246종의 식물 중 귀화식물은 7과 11종으로 분석되었다. 귀화식물 11종은 나비정원조성에 사 용하지 않는 것이 가급적 향후 관리에 있어 좋을 것으로 보이나, 나비의 종에 따른 먹이, 흡밀식물도 있으므로 자생 종과 혼합하여 식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 다. 본 연구대상지 8곳에서 분석된 249종류(Taxa) 중 국내 미확인 종 3종과 귀화종 11종을 제외한 82과 179속 213종 20변종 2아종으로 총 235종류(Taxa)를 나비정원 조성 식물 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235종류(Taxa) 중 먹이식물은 38종, 흡밀식물은 167종, 경관식물은 51종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나비정원 실증 시험 자료로 활용하고 지속 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생물다양성, 나비 보전 및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증진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생태교육 장소로 서 나비정원 조성과 교육자료 제작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개발구역에서 환경조절 비용이 적게 들 수 있도록 기상환경을 분석하여 조성 적지를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작성된 10개의 주제도를 도면중첩하여 50~59점 지역을 적지로 도출하였다. 그 중 농업생명용지 계획지역을 중첩하여 최종적인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시설원예의 환경 조절 비용을 낮추어 부가가치를 상승 시킬 수 있다. 새만금에서 시설원예의 대규모를 통해 우리 농업의 국제 경쟁력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개발구역에서 환경조절 비용이 적게 드는 시설원예단지 적지선정에 앞서 기상환경을 분석하고 평가기준을 정립하였다. 연구대상지는 28,300ha 에 조성계획 중인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하였다. 12곳의 기상 자료를 평가등급 및 주제도 작성에 활용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10개 주제를 선정하였다. 10개 주제는 여름철 20일간 최고온도 평균, 겨울철 20일간 최 저온도 평균, 여름철 90일간 평균온도, 겨울철 90일간 평균온도, 연중 순간 최고풍속과 연중 평균풍속, 겨울철 일간 일사량의 평균, 연중 안개 발생일수, 연중 일간 최고 강수량, 봄철 평균습도 분포 등으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주제에 대한 평가 등급은 연구대상지 기상환경을 분석하여 10 등급화 하여 구분하였으며, 전문가의견을 반영하여 가중치를 설정하였다.
농업에서 원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40% 내외 수준 이지만 농가 경지규모 면에서는 1ha 이하와 3ha 이상인 농 가수가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경지 규모가 낮은 상태로서 국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시설원예의 규모화, 단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가 작물 생산지로서 단지화 및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만금과 같은 간척지에 첨단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품종개발과 재배, 녹색 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여 겨울철 혹한과 여름철 혹서로 난방비와 환기 또는 냉방의 요구도가 높으 며, 시설재배 지역이 비효율적으로 설정된 농가는 연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영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설원예는 최근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에 너지 소모비용에 큰 부담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부담을 극 복하기 위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이 요구되고 있다. 시설원예에서 에너지 사용 중 기온이 약 40% 정도를 차지 할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며, 온실에서 생 산되는 작물은 약 10°C 이하와 30°C 이상일 때 냉난방 부하 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 만금 개발구역에서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하고자 했을 때 작 물재배 시 환경조절 비용이 적게 들 수 있는 적지를 선정하 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총면적 28,300ha에 조성계획중 인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총 12곳의 기상 자료 를 2014년 1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수집 정리하였다. 기상주제 선정은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10주제를 선정하 고 우선순위를 활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주제 와 평가기준으로 새만금지역 시설원예단지 적지를 선정하 기 위한 주제도 작성은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중첩 을 통해 최종 적지를 제안하였다.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고려해야 할 기상환경에 대한 주관 적 조사를 1~10순위로 답변 받은 결과를 기상환경 요소별 로 분석하여 총 337개의 의견을 제시받았다. 기온(Air temperature) 에 대한 답변이 116개(34.3%)로 가장 많은 응답으 로 분석되었고 다음은 풍속(Wind velocity) 60개(17.8%), 일사량(Solar radiation) 53개(158%), 안개(Fog) 31개 (9.1%), 강수량(Rainfall) 20개(2.9%), 습도(Humidity) 15 개(4.5%), 적설(Snowfall) 13개(3.9%) 등의 순으로 분석되 었다.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행연구와 연구자간의 합의 를 통해 기상주제 선정을 위한 기상환경 요소 선정은 기온, 풍속, 일사량, 안개, 강수량, 습도 등 7가지로 선정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된 범위를 바탕으로 기온에 대한 주제는 최저기온, 최고기온, 평균기온으로 분류하여 여름철 20일간 최고온도 평균(Summer, 20 days max. temp. mean), 겨울철 20일간 최저온도 평균(Winter, 20 days min. temp. mean), 여름철 90일간 평균온도(Summer, 90 days temp. mean), 겨울철 90일간 평균온도(Winter, 90 days temp. mean)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데이터 분석범위(Level 2)의 비율에 비례하게 구분하였다. 풍속의 답변에 대한 분 석결과 시간적 범위는 연중이 가장 높았으며, 분석범위는 최고, 평균의 순으로 분석되어 연중 순간 최고풍속(Yearround, max. wind velocity)과 연중 평균풍속(Year-round, wind velocity mean)으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분석범위 답 변 수에 비례하게 계산하여 13.26%와 7.88%로 설정하였 다. 일사량은 겨울철과 연중에 대한 답변이 높게 분석되어 겨울철 인간 일사량의 평균(Winter, 90 days solar radiation mean )으로 부제를 선정하였으며, 주제가 분산되지 않아 선정된 10가지의 주제 중 가장 높은 18.10%의 가중치로 설정되었다. 안개, 강수량, 습도 또한 분석된 내용을 고려해연중 안개 발생일수(Year-round, number of foggy days), 연중 일간 최고 강수량(Year-round, 1 day max. rainfall), 봄철 평균습도 분포(Spring. 90 days humidity mean) 등으 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연중 알개 발생 일수에 대한 분석 근거 인 안개와 관련된 기상자료를 수집 하지 못해 제외하고 진행하였다. 후속과제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개발생 일수를 분석하여 추가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된다. 작성된 10개의 주제도와 가중치를 적용하여 도면중첩을 통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를 선정하였다. 적 지는 안개일수의 가중치인 9.05를 제외한 가중치인 90.95 를 100점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최종 적지는 Figure 3. 에 나타낸 바와 같이 9개 주제도에 대해 100점 기준으로 59점부터 서북쪽에서 선정되었다. 기준점수를 56점, 53점, 50점으로 낮게 설정하면 적지가 넓어지게 되며, 동쪽보다는 서쪽해안가와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적지가 확장됨을 알 수 있다. 새만금 지역의 경우 공업, 농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이 중 새만금 농생명용지 개발 구역(Saemanguem Agricultural Planning Areas)과 도면중 첩에서 제시한 적지점수 50점 이상구역을 재 중첩하여 새만 금 농생명용지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Sites Selection in Agricultural Planning Areas)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의 초기 투자비용을 저감하고 작물 재배 시 각종 환경조절 부하를 낮추어 작물생산에 있 어 부가가치를 상승 시키는 한편, 새만금지역을 활용한 단 지화와 규모화를 통해
도시지역은 과밀개발과 녹지감소로 인해 생태적 기능 쇠 퇴,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위협에 처해있으며, 이러한 녹지감 소를 해결하기 위해 근린공원 도시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조성, 계획, 복원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에게 자연생태계에 서 감상 할 수 있는 생물을 도시공원에서 관찰 할 수 있도록 잠자리 연못, 생태습지, 돌무덤 등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있다. 나비는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 신비로움, 신기함 등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관찰, 체험 등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함평, 남해, 양평, 서울숲 등에 체험관이 설치되어 인기 를 얻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실내 공간에서 사육되는 나비 를 관찰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정원, 인간, 생물 등이 조화 로운 환경과는 다소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의 과밀화와 녹지감소로 인한 문제와 생물서식 공간 창출, 및 체험교육 장소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나비정원 조성을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나비정원 조성을 위해 도입 가능한 목표 나비 종을 선정 하고, 선정된 나비가 서식, 생활 할 수 있는 식재식물을 알아 보았다. 목표 나비 종은 정원조성 초기에 인위적으로 도입 가능하고 교란 및 시행착오 시 재방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사육되는 종을 선정하였고 기주식물과 흡밀식물은 해당 종 에 대한 국내외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고 식물 분류학적 구분을 실시하였다.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총 4과 16속 21종의 정원 도입 나비를 분류하였으며, 선정된 21종은 호랑나비과(Papilionidae)에서 꼬리명주나비(Sericinus montela), 사향제비나비(Atrophaneura alcinous), 호랑나비(Papilio xuthus), 산호랑나비(Papilio machaon), 남방제비나비(Papilio protenor), 긴꼬리제비나비(Papilio macilentus), 제비나비(Papilio bianor) 등 7종, 흰나비과(Pieridae) 에서 배추흰나비(Pieris rapae Linnaeus), 남방노랑나비(Eurema hecabe), 노랑나비(Colias erate) 등 3종, 부전나비과(Lycaenidae) 에서 암고운부전나비(Thecla betulae), 남방부전나비(Pseudozizeeria maha), 푸른부전나비(Celastrina argiolus) 등 3종, 네발나비과 (Nymphalidae)에서 암끝검은표범나비(Argyreus hyperbius), 작은 은점선표범나비(Clossiana perryi) , 먹그림나비(Dichorragia nesimachus), 홍점알락나비(Hestina assimilis), 왕오색나비(Sasakia charonda), 작은멋쟁이나비(Vanessa cardui), 멋쟁이나비(Vanessa indica), 네발나비(Polygonia c-aureum) 등 8종이 분류되었다. 이 종들은 환경변화 민감하므로 생활형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 가 추가적으로 이루어 져야 함을 언급하였다. 선정 된 21종의 나비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총 22과 77속 113종 10변종 1품종으로 총 125종의 식물을 목록화 하고 그 중 98종이 국내 서식 종임을 확인하였다. 과별 분포는 십자화과(Cruciferae)가 가장 많고 콩과(Leguminosae), 운 향과(Rutaceae), 쥐방울덩굴과(Aristolochiaceae), 산형과 (Umbelliferae) 등이 주요 종을 이루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국내 미확인 종 17종 또한 비슷한 양상 이었으며,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 된 종인 고추냉이(Wasabia koreana), 갓(Brassica juncea), 유채(Brassica napus), 배추(Brassica rapa var. glabra), 클레마티티스쥐방울덩굴(Aristolochia clematitis), 데빌리 스쥐방울덩굴(Aristolochia debilis), 캠페리쥐방울덩굴(Aristolochia kaempferi), 리토랄리스쥐방울덩굴(Aristolochia littoralis), 마 크로필라쥐방울덩굴(Aristolochia macrophylla), 셈페르비렌스 쥐방울덩굴(Aristolochia sempervirens) 자두나무(Prunus salicina), 겨자(Brassica juncea var. crispifolia), 꽃케일(Crambe cordifolia) 등을 사용하여 정원 조성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 하였다. 다만, 귀화식물 및 우점(Pest)에 대한 확인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연구에서 분석한 125종의 식물 중 귀화식물이 5과 13종으로 가급적 정원조성에 사용하지 않 는 것을 제시하고, 국내에서 재배 중인 국화종류 및 나도냉 이(Barbarea orthoceras), 봄나도냉이(Barbarea verna), 유 채(Brassica napus) 등으로 대체를 모색하였다. 이와 같은분석을 통해 나비정원 조성에 도입 및 식재 가능한 종 22과 59속 74종 10변종 1품종을 도출하여 총 85종류를 제시하고 자생, 재배 및 초본, 목본을 구분하여 향후 계획 및 시공에 있어 효율적으로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나비정원 실증 시험 자료로 활용하고 지속적 인 연구를 통해 국가 생물다양성, 나비 보전 및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 증진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생태교육 장소로서 나비정 원 조성과 교육자료 제작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못형습지는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 을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습지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농업경관의 중요한 자원으로 홍수조절, 지하수보충, 제방안 정화, 영양물질 침전 및 이동, 수질 정화, 생물다양성, 제품 생산, 문화보전, 레크레이션, 기후완화 등 다양한 생태계서 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amsar, 2014). 하지만 연못형습지는 최근 활용기능이 축소되고 인식의 부 족으로 매립, 방치되고 관리부실로 토양 및 수자원의 오염, 외래종의 유입이 확산되어 보전가치 제시와 복원방향의 수 립이 필요하다(강방훈 등, 2010). 습지의 생물적 기능으로 는 식생,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및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및 기타 야생동물의 서식처, 산란처, 휴식처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습지의 생물적 기능으로 인해 생물다 양성의 가치가 인정 된 다고 할 수 있다(Cylinder et al., 1995; CERES, 1998; 김귀곤, 2003). 식생의 경우 식물의 생활사 및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Middleton, 199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촌경관 내 연못형습지의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향후 식생 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생육환경 인자를 분석, 도출하기 위한 연못형습지 식생의 주요 변수 도출에 목적이 있다. 이 러한 연구를 통해 무분별한 매립으로 감소하고 있는 농촌경 관 내 연못형습지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평가체계구축 및 대체서식처 조성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농촌지역 내 분포가 높은 연못 형습지(Pond)로 한정하였으며(Ramsar, 2006), 선행연구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가옥, 논, 밭, 산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 10개소씩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생조사는 2011년 5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학명과 동정 은 이창복(1993, 2006)과 이영노(1996, 2006)의 식물도감 을 활용하였다. 생활형(Life form)은 Raunkiær(1934)의 기 준으로 Nanophanerophytes(미소지상식물), Geophytes(지 중식물), Therophytes(일년생식물), Hydrophytes(수생식 물), Megaphanerophytes(대형지상식물), Chamaephytes (지표식물), Hemicryptophytes(반지중식물) 등으로 분류하 였다. 귀화식물은 이유미 등(2011)가 분류한 321종류 (Taxa)을 대상으로 분석하고 귀화율(沼田 眞, 1996)과 도시 화지수(UI : 임양재와 전의식, 1980)를 산출하였다. 분석결 과는 유형별 차이인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과 평균간 비교(Dunkan’s)를 실시하여 알아보았으며, 모든 통계적 검증은 SPSS 17.0를 이용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지에서 조사시기별 출현한 식물상은 5월의 조사에서 92과 220속 226종 36변종 2품종 1아종으로 305 종류가 출현하였으며, 9월의 조사에서 95과 236속 273종 41변종 4품종 1아종으로 319종류가 출현 하여 연간 전체대 상지에서 출현한 전체의 식물상은 총 108과 309속 392종 59변종 5품종 1아종으로 총 457종류가 확인되었다. 40개 연구대상지 전체의 평균 출현 종은 5월에 22.25과 36.38종 류, 9월에 21.95과 39.58종류로 조사기간 전체의 대상지별 출현 종은 31.13과 61.23종류가 확인되어 9월 조사에서 5월 조사보다 약 17종류 정도가 더 많이 출현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연구대상지 전체에서 출현한 과별분포는 국화과가 53종류(11.6%), 벼과가 46종류(10.1%)로 5월과 9월 조사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콩과, 장미과, 사초과, 마디풀과, 백합과, 석죽과, 꿀풀과 등의 순으로 출현율을 나 타냈다. 연구대상지 40개소 전체의 평균 생활형 출현은 Megaphanerophytes 5.95종류, Nanophanerophytes 5.50종 류, Geophytes 4.80종류, Chamaephytes 0.98종류, Hemicryptophytes 17.35종류, Therophytes 22.30종류, Hydrophytes 4.35종류로 일년생식물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지표식물이 가장 작은 출현을 나타내고 있다. 연 구대상지 유형별로 살펴보면 House유형은 대형지상식물과 반지중식물이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출현을 보인반면 지중식물과 수생식물의 출현은 낮게 분석되었다. Paddy유형은 대형지상식물과 미소지상식물의 비율은 가장 낮았으며, 수 생식물의 비율은 반대로 가장 높았다. Upland유형은 일년 생식물이 평균 25.20종류로 가장 높았으며, Mountain유형 은 미소지상식물이 9.30종류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 상지 전체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5월에 14과 28속 32종 1변종으로 33종류, 9월에 11과 30속 33종 1변종으로 34종 류가 확인되어 조사기간 전체동안 14과 39속 44종 2변종으 로 총 46종류가 확인되었다. 연구대상지 40곳에서 평균적 으로 출현한 귀화식물 수는 5월에 4.40±2.43종류, 9월에 5.08±2.82종류로 전체 연구기간 동안 7.70±3.33종류 정도 가 출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대상지 유형별로는 5월, 9월 모두 mountain유형이 낮은 귀화식물 비율로 귀화 율과 도시화 지수 모두 가장 낮게 분석되었고 9월의 경우를 살펴보면 House유형과 Upland유형이 높은 귀화식물 출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생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생육환경 지표를 도출하기 위하여 식생의 종 다양성 특성을 알아본 결과 종속변수로 사용 될 지표는 5월, 9월, 전체의 식생종수, 출현빈도가 높 았던 벼과 국화과 등의 과별 분류군 수, 생활형 분류군 수, 귀화식물 분류군 수 등을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 다. 이상의 결과를 사용하여 기 분석된 토양, 수질, 일반환경 등의 생육환경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연못형습지의 식생다양성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생육환경을 도 출하여 환경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In this study, the amount of harmful fungi and bacteria contained in the drainage and culture medium from the paprika hydroponic facility is identified. In addition, by proposing the necessity of effective purification of discharged drainage,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drainage reuse. Finally,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on the basis for calculating the need for purification facilities in the future, as well as improvements in horticulture facility for sustainable agricult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total of 12 types of fungi were detected in paprika medium and 10 types of fungi were detected in the drainage, and their densities were 130 and 68, respectively. Among the fungi detected in the media and drainage of the paprika hydroponic facility, the fungi with the highest detection frequency are Fusarium, Phytophthora, and Pythium. In the case of bacteria, a total of 2 types of bacteria were detected in the paprika facilities, and the density was 28 and 23, respectively. Therefore, in order to reuse the drainage and settle the circulating hydroponic cultivation system, a water treatment process capable of appropriate treatment i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