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 leafroll virus (PLRV) can be transmitted permanently to potato plants by only several species of aphids. Myzuz persicae (Sulzer) is well-known to having the highest transmitting capability of PLRV.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LRV transmission of aphids migrated to highland area in 2018, aphids caught in the yellow water-pan trap were inoculated on the young leaf of indicator plant, Physalis floridana, and inspected by visually and ELISA after 2~4 weeks. As a result, 2.8% of the totally migrated aphids showed virus infected symptom on the indicator plant. PLRV transmission rate of M. persicae and Macrosiphum euphorbiae was 15.4% and 9.1%, respectively. Also, seven aphids out of 265 unidentified aphids showed PLRV symptom in the leaves. PLRV-borne aphids started to fly into the fields from late May, and the virus infection rate was highest of 10.4% in mid-June. M. persicae caught in mid-June showed higher infection rate of 46.7%, but unidentified aphid of 8.3%. Compared with past years, PLRV transmission rate in 2018 has slightly dropped.
진딧물의 조기 방제를 위해 유시충의 동정이 필요하나 적절한 분류 동정법이 존재하지 않아 분류동정법의 기초자료로써 진딧물의 앞날개의 시맥을 형태계측학을 통하여 분석하여 진딧물의 앞날개로 분류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알려진 감자 비래 진딧물 10종 중, Aphis craccivora, Aphis fabae, Aphis gossypii, Aphis spiraecola, Rhopalosiphum rufiabdominale, Myzus persicae, Brachycaudus helichrysi 총 7종의 유시충 표본에서 앞날개 부분을 25x 배율의 사진을 촬영하여 앞날개 이미지 파일을 확보했으며, 이미지 파일은 tpsDig2를 사용하여 앞날개 맥의 Landmarks를 표시하고, PASTsoftware 를 사용하여 각 진딧물의 Landmarks에 대한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PCA)을 수행하였다. 총 7종에 대한 PCA 결과, Rhopalosiphum rufiabdominale 는 다른 6종과 확연하게 구별할 수 있었으며, Myzus persicae 또한 다른 종들과 구별될 수 있었다. Aphis 속 4종과 Brachycaudus helichrysi 는 밀집되어 서로 구별하기 힘들어, 이 5종에 대한 PCA 수행하였다. 그 결과, Aphis fabae 와 Brachycaudus helichrysi 는 서로 구별될 수 있나 다른 3종에 대해서는 구별하기가 어려웠다. 위 분석결과 진딧물의 앞날개 맥으로 주요종의 감자 비래 진딧물의 분류동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초 록
본 시험에서는 ´77년에서 2001년까지 대관령지역 비래진딧물의 발생을 조사한 성적을 바탕으로 진딧물의 비래변동을 분석하였고, 2000-2001년간의 비래진딧물의 PLRV 보독률을 구명하여 ´89-´91의 보독률과 대조하였다. 각 연도별 자료는 5년 단위로 묶어서 평균 비래량을 계산하였고, 2000년까지 비래량을 비교하였다. 최초 ´76-´80 시기의 비래량은 평균 575.2마리였으나, ´91-´95에는 2959.4마리, ´96-2000 시기에는 2281.6마리로 비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91-´95시기에 많은 비래량을 보인 것은 ´94, ´95년에 가뭄이 연속되어서 진딧물의 발생에 좋은 조건을 제공한 것으로 추측된다. 비래진딧물의 비래최성기는 6월 상-중순 사이로 아직까지 연도별로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비래최성기의 우점종은 연도별로 약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198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는 복숭아혹진딧물이 우점 비래하였으나, 그 이후부터는 목화진딧물의 비래가 가장 많았다. ´89-´91년에 수행한 PLRV 보독률 조사에서는 비래진딧물의 6.7-10.0%가 PLRV를 가지고 있는 보독진딧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렇지만 2000년, 2001년 조사에서는 각각 10.1%, 11.0%로 조금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과거 10년 전보다 진딧물의 비래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비래 진딧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보독률의 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