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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한국의 토착화 신학, 그 가운데 윤성범의 성의 신학과 그의 토착화 논의들을 세계기독교의 번역이론을 통해 재평가를 시도한 다. 토착화 신학은 민중 신학과 함께 한국적 선교 신학의 독창적 시도임 에도 불구하고 계승, 발전되지 못하였다. 이 논문은 그 원인을 토착화 신학을 바라보는 신학계의 인식론적 한계에 두고, 근래 선교학계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세계기독교’의 관점으로 토착화 신학을 재평가하여야 함을 주장한다. 특별히 세계기독교의 관점에서 주장되는 ‘번역이론’을 통해 윤성범의 성(誠)의 신학을 다시 들여다봄으 로써 한국적 신학을 주창했던 윤성범의 토착화 논의가 이 이론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밝힌다. 윤성범은 한국 유교의 성(誠)의 개념을 기독교의 신론, 계시론, 그리스도론, 인간론에 적용하였고 성의 실천적 형태인 효(孝)를 통해 예수의 신앙을, 또한 한국의 건국 설화인 단군신화 를 삼위일체론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이 논문은 윤성범을 선교신학자로서 그리고 세계기독교인으로서 바라보았을 때 그의 토착화 논의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가능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8,100원
        2.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선 말 기독교가 전해진 이후, 대부분의 한국 신학자들은 한국적 신학 형성을 추구하기보다 서구신학을 수용하기에 급급했다. 그런데 1960년대 본격적으로 토착화 신학 논쟁이 시작되었고, 이후 몇몇 신학자들이 자신학화 형성에 노력하였다. 그러한 시도 가운데, 김흡영 이 기독교 신학의 새 길로써 ‘도(道)의 신학’으로 새 밀레니엄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였다. 본 논문은 김흡영의 도의 신학을 중심으로 선교신 학적 성찰을 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신학의 동향을 살피고, 도의 신학의 이해를 위하여 도의 신학의 태동, 도-그리스도론, 도 삼위일체 론 그리고 신-우주-인간적 패러다임의 생명생태신학을 다룬다. 또한, 도의 신학에 대한 선교신학적 의의와 평가로써 도의 성경적 의미의 재발견과 로고스 신학과 프락시스 신학을 넘어서는 통전적 신학의 시도, 세계기독교 시대와 생태계 위기에 대한 한국적 응답, 그리고 한국교회와 한국적 신학의 부조화 극복 과제를 논한다. 세계기독교 시대에 도의 신학이 한국적 신학 중의 하나로 정체성을 드러내며 21세기 의 세계적 신학 패러다임으로 조명받기를 바란다.
        6,900원
        3.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성찬을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여 그 본디 의미를 고찰하고, 목회 현장에 적용할만한 ‘선교적 성찬’(Missional Eucharist)을 예시하여 교회의 선교적 동력으로 삼으려는데 있다. 이 시도의 신학적 근거는 첫째, 존 웨슬리의 성찬신학에서 살펴볼 수 있다. 웨슬리는 복음 설교자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그는 영국국교회의 사제로서 고교회(High Church) 전통의 성례주의자였다. 그가 성찬을 중요하게 여긴 이유는 거룩한 은총에 의한 회심의 변화가 여기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것은 복음적 성화의 사건으로 선교적 부흥운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둘째, 성찬 그 자체가 이미 선교적일 뿐 아니라 흥미롭게도 그 의미에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의 신학적 관점들이 농후하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성찬은 은총에 의한 회심 체험 이나 변화의 부재로 ‘명목상의 성찬’(Nominal Eucharist)이 된지 오래다. 따라서 선교적 교회의 내적 동력으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추구하는 성찬이 되려면, 감성과 이성, 전통과 신학 그리고 통전성과의 조화로운 결합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본고는 ‘선교적 성찬’을 통해 선교적 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갈망하는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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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에서 필자는 요한복음서에 나타난 에이전시 신학의 근거와 내용 그리고 방법을 Sendung의 철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제시하려고 한다. 선교 혹은 에이전시로 번역되는 Sendung은 요한복음서의 핵심 개념으로 60회 이상 사용되고 있다. 요한복음서에 나타난 빛과 어둠, 하늘의 일과 땅의 일, 영생과 멸망 사이의 이원론적인 갈등은 Sendung 을 통해서 해소될 수 있다. 그리고 이 복음서의 중심 주제인 표적과 영광은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보냄(Sendung) 받은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오르락내리락 할 때 나타나고 있으며, 말씀인 로고스가 육신이 된 사건은 아버지의 Sendung 때문이었다. 에이전트의 모델인 예수는 자기 정체성을 έγώ είμι (에고 에이미)를 통해서 계시하는데 연결자 예수의 정체성은 그가 행한 행위에 의해서 아버지께 영광 드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복음서에 나타난 Sendung의 철학적, 선교학적 분석은 주객의 사이에서 주체 쪽으로 객체의 방향을 향하게 한다. 에이전시 신학은 Sendung 가운데 나타난 연결 신학이며, 행동신학이며 제자도를 실천하는 사도적 신학으로서 절대주체이신 성부 하나 님을 향해 빛과 생명과 선한 능력으로 자기 정체성을 확립시켜나가도록 학문적 근거를 제공하는 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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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글은 주후 4-5세기에 활동한 콥틱 수도사 시누다의 신학과 삶이 주는 선교학적인 함의를 살펴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2천 년의 역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주후 7세기에 이슬람 세력이 이집트를 정복한 이래 1,300년 이상을 차별과 핍박을 겪으면서도 믿음과 영성을 지키고 있는 콥틱 교회와 콥틱 수도원의 역사를 소개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콥틱 수도사 중에 하나인 시누다는 주후 3-5세기에 아타나시우스와 시릴이 확립한 성육신 신학에 뿌리를 두고 수도원 규율을 세워 성육신에의 참여와 몸의 훈련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선교적 존재가 되는 일에 집중하였다. 시누다는 이 땅에서의 삶을 등한시 하는 오리겐의 이원론 사상을 철저히 배격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재의 삶이 중요함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도우며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삶을 살고자 하였다. 콥틱 수도사 시누다의 성육신 신학과 삶은 본질적으로 선교적 존재가 되는 것과 선교적인 삶을 사는 것이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임을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에 가르쳐 준다.
        6,700원
        6.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류동식의 신학사상의 중심을 “포월(包越)”사상으로 파악하고, 기하학적인 해석을 통해 선교신학적으로 조명한다. 류동식의 신학은 토착화된 풍류신학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예술신학으로 보아 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류동식의 신학적 사유구조가 기하학적이고 도형적이기 때문이다. 포월 사상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상황은 대립과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이다. 기하학적으로 디아드(Dyad), 즉 양극이 이질적으로 충돌하는 지점이다. 밀어내는 동시에 끌어당기는 속성과 ‘하나’에 대한 기억은 파르마콘, 즉 약이면서 동시에 독인 상황에서 혼돈을 초래한다. 그러나 이 역설과 모순이 포월에서 극복된다. 무엇보다도 포월사상이 완성되는 곳은 트리아드(Triad), 즉 삼태극이 다. 절대적인 타자였던 하나님이 자기 부정의 인격적 매개인 그리스도의 심허속천(心虛屬天)으로 인해 인간과 하나가 된다. 이것이 삼태극에서 역동하는 부활이다. 풍류신학의 삼태극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는 하늘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이어주는 것은 지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건을 만드는 선교적 예술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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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had been many influential protestant missionaries in the last 130 years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Protestant missionaries but there had not been one who was more influential then John Ross from Scotland. John Ross was not only a missionary in China, but he made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New Testament. A publication which already existed in Korea years before the American Protestant missionaries came to Korea. It is very rare for any country to have such a missional history of this manner. Nevertheless, the fact remains that there is very minimal data about John Ross in the Korean Church history. In this paper,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the Missiological Theology is dealt with as we try to better understand John Ross. As he witnessed the emphasize of the Confucianism’s ancestral worship in China, he began to better understood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the Missiological Theology.In this paper, the life and ministry of John Ross along with his missiological attitude towards other religion and the relationship of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are dealt with. In particular, this paper deals with the efforts of John Ross as he searched for the contact point of Christianity in Confucianism and his desire to lead the contact point to Jesus Christ in his work. His method was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the witness of the Gospel.John Ross, in his 39 years of missionary work in China baptized over 4000. And through his faithful efforts his work is still evident in China today as DongGuan Church and DongBook Seminary in Shenyang, China are actively operating. Thus, there is a great significance in studying the Fulfillment Theology from the position of Ross's Missiological Theology. If we obt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Ross's Missiological Theology, it will not only be beneficial to Christianity but essential in witnessing to other religions. The literature review method was used for this paper, as major writings of Ross and primary data founded was used. In addition,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John Ross and his work, Ross's home and his grave site in Scotland was visited 10 times and his main mission field, Shenyang, China 15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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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3.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theology of religions, which examines theologically the meaning of other religions and their relationships, is important, but controversial issue in theological world. In the religiously pluralistic society, Christians who are participating in the interaction with other religions should be attentive to the theology of religions and have rules and principles. In the era of the Enlightenment and modernism, the radical continuity between the natural and supernatural and between God and humans was also connected to continuity among religions, and relativity and the seeds of pluralism were highly fostered beyond Augustinian exclusivism. However, Karl Barth rejected mancentered theology in modern context and liberalism, which made religion a matter of this world by magnifying humans at the expense of God. For Barth, there is no natural theology as a point of contact between God and humanity, and rather there is total discontinuity between them standing in opposition to each other. This article especially focuses on Barth’s theology of religions which is described as complex and self-contradictory and gives some missiological implications. On the one hand, in Barth’s rejecting natural theology or general revelation and regarding religion, which is contradicted to revelation, as unbelief, his theology does not seem to be helpful for the dialogical basis with other religions. However, on the other hand, by the view in his later writings, Barth’s theology provides for a more positive and implicit view of the religions. In the doctrine of reconciliation of Barth, God’s self-revelation could not be confined to the realm of the Christianity, and other lights and words which come from outside the Christian church are in some sense represent a view on God’s revelation. Furthermore, relational aspects in Barth’s theology based on imago Dei builds a common ground for inter-religious interaction. On the whole, Barth is not only in commitment to the Christian faith, but also in profound openness toward other religions beyond outright denial. However, in making theology relevant to contexts, Barth cautions against losing the faithfulness to the Word of God or the distinctiveness of the Christian message. Barth’s theology of religions is a guidepost in this respect today.
        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