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거세미나방 방제를 위한 핵다각체병 바이러스와 NeemAzal-T/S의 혼합처리 효과는 다음과 같다. 인공사료에 혼합 처리하여 실내 검정한 결과 핵다각체병 바이러스 1108 PIBs/ml과 NeemAzal-T/S ppm 혼합한 경우에 과 가 각각 1.94일과 8.33일로 다른 처리구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핵다각체병 바이러스 1106~8 PIBs/ml과 NeemAzal-T/S ppm 혼합살포로 단독처리보다 에서 3일 정도의 살충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배추유묘에서의 병원성 검정 결과 바이러스 단독처리는 4일째의 살충율이 10.7~6.7%로 낮으나, 핵다각체병 바이러스와 NeemAzal-T/S혼합 처리시에 살충효과가 빠르고 살충율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핵다각체병 바이러스 1108 PIBs/m1과 NeemAzal-T/S 75~200 ppm처리에서는 9일째에 100%의 살충율을 보였다. 핵다각체병 바이러스를 처리하지 않은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은 초기 235mg에서 7일째에 2,194 mg으로 9.4배의 체중이 증가하였다. NeemAzal-T/S 단독처리시에는 200 pprn에서 1,120mg으로 4.8배 체중이 증가하였으며 바이러스 단독처리에서는 1108 PIBs/ml에서 7.0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두처리를 혼합하면 7일째에 SINPV1104~8 /+NeemAzal 75~200 ppm에서 3.9~2.9배만이 증가하여 단독처리보다 체중증가가 둔화되어 혼합처리에 의한 상승효과가 있었다.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와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에 대한 NeemAzal-T/S의 농도별 독성을 leaf disk법으로 시험하였다. 점박이응애와 긴털이리응애의 성충살비율은 100ppm에서 각각 97.7%, 20.0%로 나타났다. 점박이응애의 산란수는 100ppm에서 0.0개, 무처리 18.5개 였으며 긴털이리응애는 100ppm과 무처리에서 각각 1.6개, 2.9개였다. 부화율은 50ppm에서 점박이응애 52.8%, 긴털이응애는 100%였으며, 100ppm에서는 각각 2.5%, 91.3%로 점박이응애가 긴털이리응애보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약제처리유무에 따른 영향은 choice, no-choice 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choice조건에서 점박이응애는 약제가 처리된 잎에 전혀 산란하지 않고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잎에만 암컷당 13.8~18.2개 산란하였다. 긴털이응애는 먹이(점박이응애 알)의 약제처리 유무에 관계없이 산란하였다. 또한 긴털이리응애의 포식력에서 choice 조건의 200ppm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다른 농도에서는 먹이의 약제처리 유무에 관계없이 비슷하게 포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