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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는 조선, 해운, 항만산업을 지역중심으로 연결하는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독일, 영국 등과 같은 해양선진국들이 장소적 집적 뿐만 아니라 지식, 정보, 경험의 공유 및 축적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의 경우 1970년대 자국산업의 부족한 국제경쟁력을 보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해양에너지자원개발을 통하여 막대한 국가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양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민간 중심의 소규모 클러스터간의 지식전파가 목적이 아닌 거시적인 측면에서 자국산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모범사례를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계획 중인 해양산업 클러스터의 진정한 발전을 위하여 고려되어야 할 협력부분과 관련하여 노르웨이 해양에너지산업 클러스터의 개요, 소규모 클러스터간의 협력 발전 관계 분석, 정부차원의 법률 및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6,400원
        2.
        2013.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Conifers have been the dominant tree species of many forests for more than 200 million years and are currently ecologically and economically extremely important species. Despite their importance there has, to date, been no gymnosperm genome sequence available. We produced a draft assembly of the 20 Gbp Norway spruce (Picea abies) genome. Ab initio gene prediction identified 28,354 well-supported genes representing a gene number similar to the >100 times smaller genome of Arabidopsis thaliana. Analysis of synonymous substitutions per synonymous site (Ks) identified no evidence of a recent whole-genome duplication suggesting that genome expansion resulted from other mechanisms. Repeat analysis showed that the large genome resulted from the slow and steady accumulation of a diverse set of LTR TEs that were not subsequently removed by unequal recombination, as evidenced by a high abundance of complete LTRs with few solo LTRs being identified. We performed low coverage sequencing of Pinus sylvestris, Abies sibirica, Juniperus communis, Taxus baccata and Gnetum gnemon to enable comparative analyses, revealing that the TE diversity is shared among extant conifers. Profiling of 24nt sRNAs, which are known to silence TEs via methylation, was highly tissue-specific and much lower than in other plants. We further identified numerous long (>10,000 bp) introns that arose due to TE insertions and that seem to be shared across gymnosperm species in addition to the genome containing numerous gene-like fragments, most likely representing pseudogenes. We additionally identified 13,031 spruce-specific and 9,686 conserved long non-coding RNAs, 2,719 miRNA candidates and show that the 21nt sRNA population is highly diverse, as reported previously for other conifer species. The availability of a conifer genome will enable further advances in conifer forestry and breeding as well as enabling evolutionary analysis including this previously missing group of land plants.
        3.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10년 9월 15일 무르만스크에서 조인된 러시아와 노르웨이간 ‘바렌츠해의 해양경계 및 협력에 대한 조약’은 거의 40여년 동안의 과정을 종결지었다. 조약이 북극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타결되었다는 점은 우연이 아니다. 해빙(sea-ice)의 해빙(解氷) 전망과 북극해의 해양수송 가능성 및 천연자원, 특히 석유자원에 대한 접근 가능 성은 그 시점에서 양 당사국이 조약에 합의하도록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두 북극해 연안국 들은 이런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고, 천연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와 국제수송에 대한 관할 권을 확보하기 위해 그들간의 차이점을 제거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해양경계를 획정하는 것은 양국 모두의 해양 영역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또한 그간 자신이 주장했던 영역에서 일부는 노르 웨이에게 양보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주장의 대부분을 성취했다. 그러나 두 당사국은 공식적으로 2010년 9월 조약에 다자간 조약 하의 그들의 권리와 의무가 이 경계에 의해 미리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조항을 포함시킴으로서 그들의 권리를 유보했다. 미래의 초점은 이들 해양영역에 바렌츠 조약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이다. 북극해 해양경계에 관한 노르웨이-러시아 조약의 더 광범위한 영향은 훨씬 더 불확정적이다. 그러나 이 조약이 2008년 일루리사트 선언(Ilulissat Declaration)을 포함해 북극해 지역의 질서정연한 거버 넌스에 더해진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