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201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 OTPF) 4판의 9가지 작업에 따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의 차이를 작업균형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자료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으로 분류하였다. 활동분류체계를 OTPF에 따라 재분류하고,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사용하였다. 결과: 활동유형 시간 사용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저활동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비독거노인은 과활동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별 시간 사용에서는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일상생활, 일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 결론: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노인들의 작업균형을 위한 중재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직업재활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시간사용을 확인하고, 시간사용에 따른 작업균 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06명에게 시간사용과 작업균형을 조사하기 위하여 Occupational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와 ANOVA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발달장애인은 동일 연령 취업자보다 일상생활의 작업영역에서 일상생활수행 시간이 적고, 여가활동 시간과 수면 시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작업유형은 일상활동 유형 5.7%, 여가과다 유형 27.4%, 노동과다 유형 36.8%, 작업균형 유형 30.2%였다. 작업유형과 일상생활의 작업영역은 밀접한 연관을 가 지고 있으며, 작업균형 유형일수록 작업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직업재활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시간사용 조율과 각 작업영역간의 작업균형을 맞출 수 있다. 추후, 발달장애인에 대한 접근이나 중재에 작업균형을 고려한 체계화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이 연구는 200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생활시간을 분석하고, 작업영역별 수행 시간량을 통한 작업균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통계청의 2009년 생활시간조사 원 자료를 사용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369명의 시간사용량을 분석하였다. 작업영역을 수면, 일상생활활동, 육아, 노동, 여가로 재분류하였고 각 영역별 시간사용량을 기준으로 작업균형집단과 불균형집단을 분류하였다. 작업균형집단과 불균형 집단의 시간사용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결과:작업영역별 작업균형 시간범위는 수면이 370~550분, 일상생활활동은 100~230분, 육아는 40~300분, 일은 210~560분, 여가는 100~360분 이었다. 작업균형집단은 불균형집단에 비해 육아시간이 줄어들었고, 수면과 여가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결론: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가정의 가족지원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