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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수형자들의 출소 후 가정복원에 따른 환경을 예측하는데 목적을 두고, 출소준비 수형자들의 가정실태 및 가족재결합 관련요인을 분석하고 가족재결합 지원방안을 생태체계관점에서 제안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 10개 교도소에서 출소가 임박한 수형자 254명으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출소 후 복귀하게 될 가정환경은 상당수가 부부관계는 해체되었고, 가족과 연계상태도 원만하지 못하였으며, 수형자 열 명 중 네 명 정도는 미성년자녀와의 재결합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제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률이 높고 저소득 상태가 심각하였으며, 다수가 출소 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지만 직업전망은 불투명하였다. 한편, 출소 후 가족재결합은 수형자요인보다는 환경요인들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형자요인으로는 학력이 높을수록, 교정시설에 수용된 횟수가 적을수록 가족재결합이 긍정적이었다. 환경요인으로는 가정의 소득이 많을수록, 출소 후 안정적인 고용을 예측하고 있는 경우가 불안정고용을 예측하고 있는 경우에 비해, 가족과 연계가 잘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그리고 부부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수형자가 부부관계가 해체된 수형자에 비해 출소 후 가족재결합이 긍정적으로 예측되었다. 마지막으로 생태체계이론에 입각하여 출소준비 수형자, 미시체계, 중간체계, 외부체계로 구분하여 출소 후 가족재결합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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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들의 우울감, 타액 cortisol 등의 심리적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성인남성 수형자 37명중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18명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19명을 대상으로 2012년 4월 7일부터 2012년 7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위한 원예치료 심리적 결과 모델의 개념적 틀’에 근거하여 수행되었으며, 실험 결과, 실험군은 프로그램 후에 우울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06), 대조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0.438). 타액cortisol 의 경우 또한, 프로그램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13), 대조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0.776).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들의 우울감 및 cortisol 감소를 위해 활용 가능함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향후 교도현장에서 교정·교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