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정확한 처방에 의한 근용 안경 사용의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성돋보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성돋보기 사용자들의 변수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자는 45세 이상 기성돋보기를 사용 중인 총 50명을 선정하여, 굴절검사와 최대조절력, 근용가입도, 근용 PD를 측정하였다. 또한, 사용 중인 기성돋보기 안경테 기준점간 거리와 안경렌즈 광학중심점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결과 : 기성돋보기의 구입 시기에 따른 가장 선명한 거리를 확인한 결과 구입 시기가 오래될수록 선명한 거리가 길어졌다. 기성돋보기의 안경테 기준점간 거리와 광학중심점간 거리를 비교한 결과 안경테의 기준점간 거리가 클수록 광학중심점간 거리도 커졌고, 광학중심점간 거리와 근용 PD가 2 m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71.00%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안시에 영향을 미치는 유발 프리즘을 확인한 결과 80.00%에서 BO △, 16.00%에서 BI △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로 기성돋보기 안경과 실제 처방 근용 안경의 굴절력과 PD 차이로 양안시에 유발되는 사위로 인한 안정피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성돋보기 사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라인을 포함한 기성돋보기 안경의 판매 기준과 안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 안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목 적: 농촌 노인의 근용안경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 등의 일반적인 노인 질환과 안질환 등을 파악하여 질환과 근용안경 굴절력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 법: 설문 내용은 질환, 눈 수술, 눈 증상으로 구분하여 전라북도 농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고혈압(49.8%)이 당뇨병(9.3%) 보다 유병이 높게 나타났고 각 질환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 백내장 수술자는 43.3%, 녹내장 수술자는 4.7%이었고, 녹내장 수술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 눈꺼풀 수술자는 6명(2.8%)이었고 모두 여자 이였으며, 군날개를 수술한 사람은 없었다. 날파리증은 105명(48.8%)이 증상을 가지고 있었고 연령별로는 70대에서 가장 많았다. 눈마름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153명(71.2%)이었고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으며 80대 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망막박리 증상은 28명(13.0%)이 호소하였고,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 백내장수술, 녹내장수술, 눈꺼풀수술, 날파리증, 눈마름증, 망막박리증은 고혈압환자에서 많았다. 백내장, 녹내장, 눈꺼풀수술, 날파리증, 눈마름증, 망막박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정상인 사이에 근용안경 처방 굴절력은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고혈압과 당뇨병, 백내장 수술, 녹내장 수술, 날파리 증상 그리고 눈마름 증상은 노안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질환과 근용안경 굴절력과는 연관성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