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본 연구는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착용 하지 않거나 미교정한 자의 시력실태파악을 통해 안보건 및 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 해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으로 안경착용 완전교정 318명과 안경 미(未)착용 미(未)교정자 232명을 대상으로 안과검사 여부 및 시기, 연령대, 가구소득의 상관성을 SPSS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으며, 유의 수준 은 p<0.05로 처리하였다.
결 과: 안경을 미착용하거나 미교정한 자들의 연령별 교정 전·후 시력은 5~6세는 0.53에서 0.81, 7~9 세는 0.44에서 0.91, 10~12세는 0.42에서 0.91, 13~15세는 0.38에서 0.94, 16~18세는 0.38에서 0.96으로 각각 현재는 매우 낮은 시력의 상태이지만, 교정 후 매우 높은 교정시력을 나타내었다.
결 론: 시력보정 기기를 통해 충분히 더 낳은 시 생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 학생들의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본 연구는 노안의 직업과 굴절상태에 따른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 실태를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부천과 서울지역의 안경원을 방문한 40~70대 노안 가운데 노인성 안질환과 전신질환이 없고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332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원거리 굴절이상도를 확인한 후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원용굴절이상을 완전교정하고 평소 주시거리에서 근용가입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연령과 가입도의 크기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직업과 가입도의 크기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01). 직업별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률은 주부가 46.1%, 사무직이 24.1%, 공무원이 13.0%로 주부가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굴절상태에 따른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률은 정시가 18.4%, 직난시가 7.8%, 도난시가 35.8%, 사난시가 17.8%, 단순굴절이상안이 20.2%로 난시안에서는 도난시가 누진다초점 안경을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노안 가운데 주부와 사무직(공무원 포함)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굴절상태에서는 정시와 도난시안의 착용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