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효과에 대한 국내외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검색으로 PubMed,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로는 “living alone” AND “older adults” AND “rehabilitation” OR “homevisit” OR “program” 국문검색 용어는 “독거노인” AND “가정방문” OR “프로그램”을 적절히 조합하여 6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구들은 연구의 방법론적 질 평가,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방법 및 효과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정된 논문의 PEDro Scale은 평균 6.6점으로 ‘양호’로 나타났다.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의 방법으로는 전화상담을 동반한 운동 프로그램, 통합놀이 프로그램,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6편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정신 및 신체적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독거노인 대상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시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독거노인 개별 특성에 맞는 가정방문 및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후 연구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Background: Although the original version of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questionnaires are found to be acceptable, the cross-culturally adapted versions may not be comparable to their original version.
Objects: To examine dimensionality and construct validity of two Korean versions of the brief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 and EuroQOL-5 dimension (EQ-5D) questionnaires.
Methods: A total of 77 cancer survivors undergoing palliative rehabilitation programs from two rehabilitation institutes was recruited from April 16, 2018 to June 26, 2019. The WHOQOL- BREF and the EQ-5D were filled out by the various cancer survivors following a particular session of rehabilitation programs. The scores were analyzed with Winsteps Rasch analysis computer program using the rating scale model. Rasch fit statistics were used to determine the dimensionality and the item difficulty calibrations of WHOQOL-BREF and EQ-5D.
Results: All items except two, negative feeling, need treatment function and pain prevent activity (mean square [MnSq] = 2.42, 1.82 and 2.51, respectively), were found to be acceptable, while two items of the EQ-5D, anxiety/depression and self-care, were misfit (infit MnSq = 1.65 and 0.38, respectively). Item difficulty calibrations of WHOQOL-BREF match person ability measures (i.e., HRQOL) fairly well. However, the person ability distribution showed obvious ceiling effects for EQ-5D. All items of EQ-5D were appeared to be less challenged in comparison with those of WHOQOL-BREF.
Conclusion: Item-level analysis using the Rasch model supports the quality of culturally adapted items used to measure the HRQOL one exception; that is, whether or not to include misfit items as part of the HRQOL measurements. Additionally, cancer survivors undergoing palliative rehabilitation programs appear to have more of a tendency to view the EQ-5D items as being more challenging than the WHOQOL-BRE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CBR) program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s (ADLs), quality of life and assistive technology satisfaction for disabled adults in South Korea. Fourteen community-dwelling subjects were participated in a home-based rehabilitation program which performed once a month for 2 months. The outcome measures included Modified Barthel Index (MBI) for assessing ADLs, EuroQol five-dimensions questionnaire (EQ- 5D) for quality of life (QoL) and Quebec User Evaluation of Satisfaction with assistive Technology 2.0 (QUEST 2.0) for assistive technology. Significant improvements in ADLs, quality of life and assistive technology satisfaction were observed after the program. This study indicated that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program is an effective method for improving ADLs, quality of life and assistive technology satisfaction for adults with disabilities.
우리나라에서는 재소자 및 출소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복역율이 지속적으로 20%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출소자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다양한 형사절차 중에서도 갱생보호사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현재「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갱생보호란 죄를 지은 사람으로서 재범 방지를 위하여 체계적인 사회내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지도하고 보살피며 도움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사람, 즉 갱생보호를 받을 사람에 대하여 숙식 제공, 여비 지급, 생업도구ㆍ생업조성 금품의 지급 또는 대여,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자립지원, 선행지도 등 보호활동을 통하여 자립갱생을 돕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갱생보호사업들은 그동안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최근 몇 년간 재복역율 수치를 살펴볼 때 효과성이 정체되어 있어 갱생보호사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갱생보호사업의 적용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대인관계의 변화를 위해서는 인성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야 한다. 둘째, 개방처우 프로그램을 확대하여야 한다. 셋째,「갱생보호법」이「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되면서 법률 체계상 갱생보호는 보호관찰의 하위개념으로 인식되고 있고, 갱생보호사업에 대한 인식 약화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정체성 약화로 이어졌다. 따라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하며, 일반 사회복지사업과는 달리 운영되어야 한다. 넷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참신한 청년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야 한다. 다섯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사업비 안정화를 위해 공단의 중장기 계획을 통한 자체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