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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리 매킨타이어의 포스트트루스에 비추어 2015년 개봉된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다룬 보스턴 가톨릭 신부의 아동 성범죄를 고찰하고자 한 다. 구체적으로는 스포트라이트 팀이 이러한 일탈 사건을 밝히고 나아가 보스턴 의 교구와 교구민이 이 사건을 은폐하고자 한 것을 고발하는 과정을 다룬다. 사 건 발생과 이를 은폐하고자 하는 과정에서는 매킨타이어가 주장하는 인지 편향 이 작용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인지 편향이란 불편한 진실과 마주했을 때 본능 적으로 사람은 심리적 불편함을 모면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사건에 대 해 이해하려 할 때 사람은 객관적 사실보다는 개인적 감정이나 신념에 더 의존 하는 경향이 있다는 포스트트루스 시대의 특성과 연계지어 볼 수 있다. 그 과정 에서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하는 종교적 진실을 간단히 짚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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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4차 산업혁명은 AI(Artificial Intelligence)시대로서 인간을 위한 과학기술이 자칫 인간에게 재앙으로 돌아오게 하는 포스트휴머니즘적 요소를 지닌다. 무엇 보다도 유전자편집은 인류에게 희망과 절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 할 수 없는 문제이다. 또한, 동물복제는 이미 실험이 되었고 유인원인 원숭이의 복제는 큰 충격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시대에 장차 인문학의 역할은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지 오래다. 이에, 카즈오 이시구로는 무한대의 과학발전이 과연 인간을 위한 혜택인가를 『나를 보내지마』 를 통해서 조명한다. 특히, 이 소설은 진실을 말하지 않고 간과하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복제 인간들의 희망 고문은 계속되고 결국 절망과 더불어 그들은 하나둘씩 사라진다. 인간이 자신의 영생을 추구하기 위해 복제 인간을 시도한다는 것은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일이고 죄악이다. 인간은 이러한 엄청난 위험성에 대해 깊이 인지 할 필요가 있기에, 본 논문은 맥킨타이어의 『탈진실』을 토대로 이시구로의 작품에 나타난 탈진실을 밝혀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복제 인간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되는 과정은 육체적·정신적 피폐를 드러내어 기존 로봇과 다른 신의 경지를 추월함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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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is an investigation of young Korean Protestants’ views of other faiths and how they understand mission and evangelism based on those views. The empirical research shows that a considerable number of young Korean Christians have now embraced pluralistic viewpoint concerning other religions, along with the postmodern relativistic perspective about truth claims. This research concludes that both perspectives weaken the motive of traditional Christian evangelism and mission toward people of other faiths. The empirical research also indicates the urgency to recognize pluralistic and relativistic tendencies among young Korean Protestants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In other words, the emerging pluralistic and postmodern viewpoint, which is gaining popularity among young Koreans, is beginning to compete with the dominant traditional Korean Protestant exclusivistic theology of religions. Thus, we are beginning to see the competition between exclusivism and pluralism or relativism (religious and postmodern). An important missional issue regarding exclusivism and pluralism is that both can easily fail to engage people of other faiths. While the exclusivists close their mind and try not to listen to people of other faiths, the pluralists think it unnecessary to share the Christian faith. As a result they both have that the tendency to avoid engaging with the ‘other,’ that is, people of other faiths. In response, the researcher suggests “dialogical evangelism,” with the intention to escape the missional dangers post by both exclusivism and pluralism, and to encourage Christians to engage the ‘others’ in dialogue and love for evangelism. Having taken other faiths into consideration since the 1910 Edinburgh Conference of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many mission thinkers have become involved in how to do missions toward people of other faiths. The dialogical approach to people of other faiths has proved to be a desirable way of doing missions. On the other hand, evangelicals have argued that its ultimate goal should be evangelism. Therefore, integrating the strengths of these two approaches, for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and the new generation of Christians, the researcher suggests dialogical evangelism as the most viable approach to people of other fai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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