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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삿쌍(Satsang)이란 “진리의 모임”이란 뜻으로 힌두 혹은 시크 박타(bhata)들이 모여 의식(예배)을 치르는 곳을 말한다. 이런 삿쌍 문화를 활용하여 힌두/시크교의 신이 아닌 예수에게 헌신하고 예수를 따르는 박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이 예슈 삿쌍 (Yeshu Satsang)이다. 내용은 교회와 유사하지만 음악, 그림, 상징 등 그 형식은 힌두/시크적이다. 듀억슨은 북인도에서 이런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예슈 삿쌍의 교회적 정체성을 연구하였다. 그는 예수에 대한 박티적 헌신, 하나님의 축복과 성령의 역사(기적), 악의 분별, 복음의 증거, 이 네 가지를 예슈 삿쌍의 교회적 정체성으로 지적한다. 그리고 예슈 삿쌍의 교회적 정체성이 사도행전에 나오는 유대인 제자 공동체가 형성하고 있었던 교회의 정체성과 연관될 수 있는 것으로 보면서 어느 정도의 성서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인다. 필자는 유대인 제자 공동체보다는 교회의 정체성을 완성형으로 구현한 바울의 “인-크라이스트”(in Christ)의 정체성에 초점을 두면서 예슈 삿쌍의 교회적 정체성에 대해 재평가하고 인도 선교를 위한 예슈 삿쌍의 앞으로 의 역할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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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1980년대 이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남인도의 “교회 밖 기독교” 현상을 선구적으로 연구한 허버트 호퍼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그리고 힌두교 내에서의 내부자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현상에 대한 선교학적 평가와 교회의 과제를 다룬다. 인도 선교사였 던 호퍼는 예수에게 헌신했지만 교회에 가지 않고 세례도 받지 않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힌두 공동체에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들을 연구했 다. 호퍼는 그들을 “비세례 신자들”이라고 지칭하면서(후에는 예수 박타, Jesu Bhakta라고 함), 그 원인을 정치 경제적인 측면(하위 카스트, 즉 달릿의 경우)에서 그리고 사회, 문화적인 측면(상위 카스트 의 경우)에서 찾아낸다. 호퍼는 비세례 신자들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오히려 그들이 선교 전략적인 측면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으면서도 그가 속한 힌두 공동체 안에 있기 때문에 그 내부에서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퍼의 연구로부터 약 40년이 지난 현재 인도에는 예수 박타들의 공동체들이 많이 있고, 교회의 또 다른 형태 혹은 새로운 표현으로서 교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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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레슬리 뉴비긴은 그의 초기 선교적 교회론에서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교회와 선교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라는 것, 그리고 선교를 위해 교회가 일치되고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후기에는 삼위일체 교리를 선교신학에 접목시켜 삼위일 체적 선교신학 혹은 삼위일체 중심의 선교적 교회론을 펼친다. 그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론을 주창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보다 온전한 이해를 도모하고, 20세기의 세속주의, 다원주의, 이교주의 등 교회가 당면한 위기에 대처하도록 한다. 그는 성부, 성자, 성령의 선교를 말하면서 선교는 교회의 것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며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할 뿐임을 말한다. 또한 삼위일 체의 불가분리의 관계성을 말하면서 무엇보다 타종교와 종교다원주의 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의 “선택의 논리”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가 교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문제에 답을 제시한다.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신학은 21세기 한국 교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 앞에 삼위일체 중심의 선교적 교회로 나갈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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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is an investigation of young Korean Protestants’ views of other faiths and how they understand mission and evangelism based on those views. The empirical research shows that a considerable number of young Korean Christians have now embraced pluralistic viewpoint concerning other religions, along with the postmodern relativistic perspective about truth claims. This research concludes that both perspectives weaken the motive of traditional Christian evangelism and mission toward people of other faiths. The empirical research also indicates the urgency to recognize pluralistic and relativistic tendencies among young Korean Protestants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In other words, the emerging pluralistic and postmodern viewpoint, which is gaining popularity among young Koreans, is beginning to compete with the dominant traditional Korean Protestant exclusivistic theology of religions. Thus, we are beginning to see the competition between exclusivism and pluralism or relativism (religious and postmodern). An important missional issue regarding exclusivism and pluralism is that both can easily fail to engage people of other faiths. While the exclusivists close their mind and try not to listen to people of other faiths, the pluralists think it unnecessary to share the Christian faith. As a result they both have that the tendency to avoid engaging with the ‘other,’ that is, people of other faiths. In response, the researcher suggests “dialogical evangelism,” with the intention to escape the missional dangers post by both exclusivism and pluralism, and to encourage Christians to engage the ‘others’ in dialogue and love for evangelism. Having taken other faiths into consideration since the 1910 Edinburgh Conference of 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 many mission thinkers have become involved in how to do missions toward people of other faiths. The dialogical approach to people of other faiths has proved to be a desirable way of doing missions. On the other hand, evangelicals have argued that its ultimate goal should be evangelism. Therefore, integrating the strengths of these two approaches, for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and the new generation of Christians, the researcher suggests dialogical evangelism as the most viable approach to people of other fai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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