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ysics Outreach Unit at UNSW Australia contributes to the goals of the IAU's Commission 55 by collaborating with established institutions to improve public engagement with science. We aim to not only increase public awareness of astronomy but also ensure the benefits to society of our scientific endeavours are understood. We have found collaborating with like-minded institutions who are working in similar spaces allows both parties to make a larger impact than working alone. For example, our long-term collaboration with the Australian Museum provides the opportunity to engage urban and rural communities with science, audiences to which we do not normally have easy access. To increase our national presence we are exploring new relationships with other institutions, in particular the Astronomical Society of Australia (ASA), in hosting events such as public talks with eminent astronomers, star parties and astronomical workshops. These partnerships help build firm foundations for planning future events, in particular during the International Year of Light 2015.
본 논문에서 2011년 출범한 글로벌벼연구협력체계(GRiSP: Global Rice Science Partnership)의 개관과 연구내용을 기술하고, 우리나라의 GRiSP 참여 및 기여, 그리고 전망에 대해 제안하였다.
1. GRiSP는 벼 신품종, 신기술을 통한 생산성 증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쌀농업생산계체 확립, 그리고 정보전달 매커니즘을 통한 각 쌀 생산 영역의 균형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며, 각 6개의 주제(theme)에 총 26개의 성과관리체계(product line: PL)를 두고 있다.
2. 2013년 현재47개국 903개의 연구기관이 GRiSP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관별 비중은 정부기관 및 출연연구소 (43.6%), 선진연구소 및 학계(25.9%), 시민단체(16.6%), 기업(12.5%), CGIAR(1.4%) 순이다.
3. GRiSP는 다국적 또는 지역적으로 특화되어 있는 다양한 컨소시움 또는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각각은 품종보급, 쌀의 품질과 영양개선, 벼 유전자원의 표현형 또는 유전자 기능 연구, 지속가능농업 기술, 생물공학 등을 공유한다.
4. GRiSP의 핵심기관인 IRRI의 2010-2011년 주요연구재원은, CGIAR(25.3%),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24.5%), 미국(8.0%), 일본(7.5%) 등을 들 수 있다.
5. 한국의 농촌진흥청은 지난 50년 간 IRRI와 긴밀히 연구협력을 해왔으며,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유전자원관련 연구등 총 49개의 연구주제가 GRiSP 연구성과관리체계에 대응될 수 있고, 현재 3개에 과제에 한국이 참여하고 있다. GRiSP의연구 내용 중 우리나라의 참여가 요구되는 전망 있는 분야로는 (1) 분자육종을 이용한 신품종 개발, (2) ICT와 쌀농업의결합, (3) 국제협력체계의 구축, (4) 농업에서의 여성의 역할,그리고 (5) 쌀농업의 후학 양성과 농업정책적 기여 등을 제안해 볼 수 있다.
Informal networks between individuals are widely seen as important in East Asian business systems. However, while the performance implications of guanxi in China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much less is known on how informal networks may influence business outcomes in other East Asian countries. We examine informal networks in inter-organizational research collaborations in South Korea by studying the role of pre-existing social ties and relational orientation in new product development (NPD) collaborations and university-industry research (UIR) collaborations. We conduct an interview-based, in-depth case analysis of five NPD collaborations and five UIR collaborations. Pre-existing social ties and relational orientation are prevalent in both types of research collaborations. However, they have different consequences for collaboration outcomes. Pre-existing social ties strongly vary in their types and strength, and negatively affect collaboration outcomes unless they result in the selection of competent and motivated partners. Relational orientation manifests itself in a task-related and social exchange between collaboration partners, which contributes to outcomes such as knowledge acquisi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Korean collaboration managers should rely only on pre-existing social ties that are well-aligned with task-related requirements when initiating and conducting research collaborations. However, the creation of strong relationships between collaboration team members of partnering organizations should be encouraged.
이 연구는 초·중등 교육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초등 및 중등 교원양성기관 교수의 연구 협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그들의 연구 협력 실태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 실적 중 ‘학술지 논문’으로 분석 대상의 범위를 한정하고 24개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의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발표된 논문 총 3,058편 중에서 교대 및 사대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1,668편을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교대 및 사대 교수들은 단독 연구에 비해 협력 연구를 더 많이 수행하였고, 협력 연구의 경우 교수들 간 이루어지기보다 대학원생이나 교육공무원과 협력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한편 교장(리더십), 연구동향, 학부모 및 지역사회 등 특정 연구주제에서 협력 연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교대 및 사대 교수들은 주로 교육공무원이나 대학원생과 공동 연구를 하는 추세이며 추후 교대 및 사대 교수 상호 간 협력 연구가 더 장려될 필요가 있다. 둘째, 특정 주제에 관한 협력 연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연구자 개인 차원에서의 노력 뿐 아니라 기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방식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 대학 교수들의 연구 협력에 대한 실태 파악이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연구 성과 향상 방안 등 추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의의가 크다. 이 연구 결과가 의미 있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단순 실태 분석을 넘어 그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