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서 황금의 맥후작 직파 재배시 재식밀도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적정재식 밀도를 확립 하고자 시험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장은 20×10cm의 밀식일수록 크고, 30×10cm, 40×l0cm의 소식일수록 짧아서 재식주수와 경장은 정의 상관이 인정 되었다. 2. 경직경은 30×l0cm, 40×l0cm의 소식일수록 크고 20×10cm의 밀식일수록 작았다. 3. 수량구성 요소인 주근장과 수량인 건근중은 30×l0cm, 40×10cm의 재식주수가 적을수록 높아서 재식주수와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4.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보아 경직경이 크고 주근장이 길어서 10a당 건근중이 많은 30×10cm(33주/m2)가 알맞은 재식거리였다.
홍화증수를 위한 알맞는 재식밀도를 구명하고 그에 따를 수량 및 농업 형질의 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0년 3월부터 10월30일까지 강원도 원주상지대학 실습포장에서 실험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휴폭과 주간이 좁을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양자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2. 주당 분지수는 휴폭과 주간이 좁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이를 양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3. 지표면에서 제1분지까지의 높이는 주간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좁을수록 그 위치가 높아졌다. 4. 초장은 휴폭과 부의 상관을 가지며, 초장과 제1분지까지의 높이는 휴폭x주간과 부상관을 갖는다. 또한 주당 분지수는 휴폭, 휴폭x주간과는 정상관, 초장과는 부상관을 보였다. 5. 수량은 주간, 휴폭x주간에 관하여 부상관을 가지며 제 1분지의 높이와는 정상관을 가졌다. 6. 수량은 주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다음은 주간xs휴폭이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폭은 수량에 크게 영향하지 않으나 30cm 또는 40cm구가 가장 증수되었으며 주간은 5cm구가 가장 증수되어 30cm x 5cm구, 또는 40cm x 5cm구가 홍화의 증수를 위한 적철한 재식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시험은 단수수(Sweet sorghum, Sorgo)에 대한 휴건4수준(40, 50, 60, 70cm)과 주간 4수준 (15, 20, 30, 40 cm) 등을 상호 조합하여 재식밀도 차이가 수량, 당분축적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바를 알고저 1966년부터 1968년까지 3개년간 실시한 바 1. 단위면적당 재식본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체당 생체중, 간중, 수중 및 간식경 등이 적어지는 경향으로서 부상관관계를 볼 수 있으나 초장, 열기, 도복 등에는 별다른 차이를 인정할수 없었다. 따라서 재식밀도 차이가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은 휴건보다도 주간이 더욱 지배적이었다. 2. 재식밀도에 비교적 예민한 작물로서 년차, 휴건, 주간 등 단요인은 각각 1%, 이들은 조합한 2,3요인의 상호작용에도 각각 5~1%의 높은 유의성이 있었다. 3. 간중, 하제당량, 종자중 등의 10a당 수량은 재식본수가 증가함에 따라 같이 증가하나 이와는 반대로 이들의 개체당 수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당분함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Brix도, 당도, 순당율등은 재식본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각 낮아지는 경향이다. 5. 당분함량을 높게 재배하려면 소식하여 간직경을 굵게 하므로서 Brix 도, 당도, 간중당분, 순당율 등이 각각 높아진다. 그러나 단위면적당 당수량을 최고로 높이는 데는 여러 가지 정, 부상관관계에 있는 모든 형질을 합리적으로 조합하여 10a당 16,700~22,200본(휴건 60cm×주간 15-20cm에 주당 2본)이 적당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