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학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잘 늙어감’ 개념의 하위 요인인 육체적 유한성 인정, 학습 가능성, 관계 맺기, 영적 성장 인식이 대학 만 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에 위치한 B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13 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설문지 165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본 연구 참여자인 만학도 대학생의 연령대 는 60대 이상이 85.4%로 잘 늙어감의 선행 연구의 대상자와 거의 일치 하였다. 둘째, 잘 늙어감의 하위 요인들, 그리고 대학 만족 간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셋째, ‘잘 늙어감’의 하위 요인인 유한성 인정, 학습 가능성, 관계 맺기, 영적 성장이 대학 생활과 대학 진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유한성 인정과 관계 맺기가 대학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만학도 대학생에게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 차원 에서의 잘 늙어감 인식이 대학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후속연구에서는 고령 만학도의 더욱 다양한 특성에 기반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순차매개효과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40~64 세 연령의 중년기 성인 남녀 371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적으 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은 인지적 유연성, 자기 자비, 심리적 안녕감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 다. 또한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을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 연구의 가설이 검증되었다. 이것은 노화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기 성인 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데 인지적 유연성을 회복하고 자기자비를 함양하는 개입전략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이 러한 결과의 임상적 함의 및 연구의 한계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