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presents the primary outcomes of the neurological and emotional responses to inhalation and foot baths using the clary sage aroma. Clary sage inhalation produced varying effects on EEG (electroencephalography) depending on the concentration used, inactivating and waves while activating waves, γ waves, RSMR, SEF50 and SEF90. Inhalation is more effective at enhancing individual performance and focus than promoting relaxation. The clary sage foot bath activated waves and RSMR, while inactivating waves, γ waves, SEF50, and SEF90. The foot bath approach has a calming impact on the mind and body, as well as reducing arousal and stress. While the advantages of clary sage inhalation and foot bath therapy are distinct, both involve the activation of RSMR, which enhances focus at work and aids in the treatment of depression and anxiety disorders. Although the emotional features of clary sage oil vary according to the dose used for inhalation, it was typically assessed as a feminine and refreshing aroma, and the clary sage foot bath was evaluated as a pleasant, invigorating, refreshing, feminine, soft, and calming fragrance. When clary sage was used in the foot bath therapy, it evoked a stronger emotional response than when it was inhaled.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 clary sage foot bath can be used to enhance work-related focus while also relaxing the body by activating waves and inactivating SEF50 and SEF90.
본 연구에서는 카모마일, 라벤더, 샌달우드를 혼합한 아로마 혼합오일(CLS)과 면역억제제(FK506)의 아토피 피부 염 치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혈청 중 IgE(Immunoglobulin E)와 IgG1(Immunoglobulin G1)의 수준의 감소효과, 피부 임상지수를 이용한 육안평가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IgE 수준을 낮추는데는 CLS가 더 효과적이었고, IgG1 수준을 감소시키는 데에는 FK506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안평가 결과를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마우스에 FK506과 CLS를 도포한 후 2주까지는 아토피 증상을 더 악화시켰으며 4주후부터는 증상완화가 현저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FK506의 효과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IgG1 수준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 며 이와 관련하여 보다 심도있는 실험 조사가 필요하겠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카모마일 저먼, 라벤더, 샌달우드의 아로마 혼합오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에 효능이 있음이 인정되었고 이와 같이 장기간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하는 경우 CLS가 아토피 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가능성이 보임을 확인하였음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허브 공예와 아로마 요법이 결손가정 청소년들의 정서와 인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구미시 D동에 위치한 K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세대이면서 결손가정의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2007년 8월 22일부터 2007년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총 12회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Pine oil과 Lemon oil을 발향시킨 공간에서 다양한 허브를 이용하여 공예품 만들기를 하였다. 아로마 발향은 크기가 6m×10m×2m인 공간속에 학생들이 입실하기 15분 전에 아로마 발향 전용가습기를 이용하여 28방울의 오일을 떨어뜨렸다. 평가지는 서울 상록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심리 검사지를 이용하여 우울, 불안과 인성을 검사하였다.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우울 검사의 결과 실시 전은 평균 점수가 35.86점에서 실시 후 33.86점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유의성은 없었다(p=.583). 불안 검사의 결과는 실시 전 전체 평균 38점에서 실시 후 29.14점으로 불안이 유의하게(p=.037)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성 검사의 결과는 실시 전 전체 평균이 23점에서 실시 후 23.29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p=0.604). 이상의 연구 결과로부터 우울, 불안, 인성검사에서 불안검사가 가장 효과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정 결손으로 인해 늘 불안해 보였던 대상자들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발향된 공간속에서 허브 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불안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것은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판단된다. 나아가 이러한 아로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청소년들의 인성은 물론, 학습과 기억, 신체기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