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제 지대 교사관인 3 장인으로서의 교사를 제안하고 분석함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제3 지대 교사관은 전통적인 교사관인 제1 지대의 교사관과 해체 후에 형성된 제2 지대 교사관이 지닌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장인과 교사라는 이항대립적인 직업관을 융화한 회 색지대의 교사관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이론교육학적 사고실험을 연구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제1 지대인 전통적 교사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학에서 시작된 해체는 학교교육에도 영향력을 미쳤다. 그 결과 제2 지대의 교사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제2 지대인 해체 후(後)의 교사관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라는 명제 아래, 교육을 학습으로 대체하였고, 측정 가능한 영역으로 왜곡하며, 결국 교사를 교육의 주체로부터 소외시켰다. 제3 지대의 교사관은 이를 다시-해체하여 장인으로서의 교사를 제안한다. 장인으로서의 교사는 올바른 아비투스 형성을 통해 배움에 대한 경외심과 실존적 주체됨을 근 간으로 뫔의 온전성 실현을 위한 태도를 갖추고, 개조력과 의식소통력, 치유력을 함양하는 데 주력한다. 장인으로서의 교사는 문화적으로 그 개념이 차연적일 수밖에 없으나, 그 기질과 태도, 역량은 미래에 변하 지 않을 것이다. 더하여 장인으로서의 교사를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한 메타교사학을 제안하였다.
한국의 사회, 문화유산이 녹아있는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재현함에 있어 장인의 기여가 현대에 와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의 많은 디자인에 장인의 감각과 능력이 눈에 보이지 않게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서울시가 주최한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새로운 정원디자인의 목표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장인들의 작업 속에 나타나는 전통문화의 해석과 공간적인 특성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서울 장인정원 설계는 전통적인 서울문화를 장인의 개념을 통해 상징적으로 함축하여 공간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원에서는 사람으로서의 장인, 그들이 사용하였던 도구, 그들이 만든 공예품, 그들의 이미지를 자연으로 드러내는 4개의 장인 문화에 대한 층위개념을 설정하였다. 자연으로서 정원의 그라스와 꽃은 대비효과를 위해 큰 원형의 안과 밖에서 상호 관계 되도록 하였다. 장인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자연과의 관계에서 공예품의 배경으로 그라스를 사용하고 시각적인 오브제로서 관목 파티션의 반복과 꽃을 사용하였다. 이 설계의 메타포는 강한 시각적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독특한 해법이며 따라서 정원의 방문자에게 서울 장인 정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