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대학 학생들은 실무를 파악할 수 있는 1년간의 승선실습을 통해 향후 자신이 근무하게 될 직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장기승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해사대학 재학의 만족도는 졸업 후 해운업 종사에 대한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각 학년별 직무만족도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진로선택에 필요한 교육과정이나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진로계획을 통해 해사대학 학생의 자기효능감, 팀워크, 자기리더십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학년별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학생들이 매년 필요로 하는 요소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직무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기효능감이였고, 팀워크와 자기리더십의 효과는 규모면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gender for effectiveness of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and integrative life planning on career aspirations, self-identity and congruity between the real and ideal self of adolescents in Lokoja, Nigeria. The sample consisted of 227 adolescents who scored low on Ego-identity scales and were found exhibiting low self-identity, which affected their career aspirations. They were made up of 114 males and 113 females. Quasi-experimental pre-test, post-test and control group design was used with the sample, which was randomly assigned to three groups.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CCT), Integrative Life Planning (ILP) and the control. A Self-Identity Questionnaire (SIQ), Congruity Questionnaire (CQ) and Career Aspiration Questionnaire (CAQ) were administered to the three groups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al programmes. CCT and ILP groups were the training groups while the control was the waiting group. The statistical tools used were Means, Standard Deviation and ANCOVA. A null hypothesis was formulated to guide the study and was tested at 0.05 level of significance.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est scores on the self-identity, career aspiration, and congruity of real and ideal self of adolescents exposed to career competencies training, integrative life planning and the control group due to gender. The use of both training is therefore recommended. Parents should be encouraged to take cognizance of the congruity between the real self and the ideal self of their adolescents so that they can be properly guided on their career aspirations.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결정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희망 진학계열 및 진학전공에 대한 정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등을 가지고 잠정적으로 미래 진로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린 청소년이 획득한 진로정보의 양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라고 정의하고,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이 진로결정 시 충분한 진로정보에 근거한 진로결정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수집한 한국교육고 용패널조사(KEEP)의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 자료(2004년)와 중학교 3학년 코호트 4차년도 자료(2007년) 가운데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시점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음에도 , 불구하고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 높 은 학생들은 자기탐색 수준이 높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 내 진로지도 활동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가정 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청소년들 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 한 정책 마련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