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식물로 유용한 야생배인 산돌배와 돌배나무군락의 종조성, 분포, 입지조건을 해석하기 위해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따른 조사가 함백산, 소백산. 일월산, 주왕산. 가야산 등지에서 실시되었다. 이것은 군락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개생태학적인 특성을 파악하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본 연구 결과, 야생 배나무류를 포함하는 삼림 식생은 두 군집과 두 군락으로 식별되었다: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 물개암나무-신갈나무군집, 단풍취-신갈나무군락, 물푸레나무-산돌배군락, 이 중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과 물개암나무-신갈나무군집은 우리나라 참나무삼림의 분포유형에서 제각기 남부형 및 중\ulcorner북부형에 속한다. 그러므로 야생 배나무류는 주로 한국의 냉온대 낙엽수림 영역에 제한되며, 부분적으로 우점하거나 단독으로 출현하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야생 배나무류는 교목과 아교목층에 출현하는데, 이것은 이 종이 양수이고 임관의 다른 구성종과 함께 실생으로 발생하였음을 암시한다. 이를 반영하여 야생배나무류는 보통 SE-SW방향에 분포하였다. 또 야생 배나무류를 포함하는 삼림의 임관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양성은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이 높았고, 다른 군락들은 비교적낮았다. 상급단위로서 식별된 군락은 조록싸리-졸참나무군단, 철쭉-신갈나무군단; 당단풍-신갈나무군목; 신갈나무군강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73.9.7-10.11까지 우리나라에 있어서 농작물의 피해에 가장 크게 영향하는 쥐의 종류와 주요 서식처를 밝히고자 강원도와 경기도 일환을 대상으로 10개소의 논에 대하여 피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전체적으로는 1971년도 벼의 평균피경률 조생종 중만생종 보다 월등히 남은 조생종 및 중만생종 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해는 농가로부터 50m(간혹 l100m)이내에서 심하게 나타났고 피해의 원인이 되는 주요 쥐종류는 시궁쥐 (Rattus norvegicus Caraco)와 등줄쥐 (Apodemus agrarius)이었다. 1974. 4. 9-4.18까지 전국대표적인 지역을 순회하면서 농민과 농촌지도원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여론을 수집한 바 우리나라에 있어서 쥐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는 농촌부락에서 서식월동하는 쥐의 개체군에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Background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cultivation of the rare Glehnia littoralis in Korean Midwest. Methods and Results : In Korean Midwest, Glehnia littoralis was distributed at an average dis tance of 36.1m from the shoreline. The average altitude of the emergence area was 4.2m and the average slope was 4.3%. All the Glehnia littoralis grew on the sand of the coastal sand d unes. The average pH of habitat was 8.4, the organic matter content was 0.4%, and the avail able phosphate content was 9.1 ㎎/㎏. The potassium, calcium, magnesium and sodium of exc hangeable cation were 0.09, 9.31, 0.43 and 0.23 cmol+/㎏, respectively. Conclusions : Glehnia littoralis are native to the coastal sand dunes, but when cultivated, it is necessary to extend the range of soil selection.
한반도 개모시풀의 자생지 환경조건에 따른 분포특성, 토양성분, 혼생식물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모시풀의 상대밀도와 상대피도는 7.0%와 25.6%이었다. 해발고도별로는 200 m 이하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분포지역이 적었다. 경사도별로는 20˚ 이하에서 80% 이상이 자생하였고, 사면별로는 남사면보다 햇빛이 적은 서사면과 북사면에서 집중되었다. 광량에 따른 분포는 90% 정도가 중광이나 약광이었고, 습윤 정도에 따른 분포는 69.1%가 습윤지역이었다. 자생지의 토성은 식양토이었으며, 평균 pH는 6.2로서 약산성 토양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24 g kg?1이었으며, 유효인산은 31 mg kg?1이었다. 혼생하는 식물은 60과 125속에 총 171분류군이었으며, 상대밀도와 상대피도가 가장 높은 혼생식물은 사위질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