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인공누액은 하이드로젤 및 하드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또한 HPMC(Hydroxypropyl methylcellulos)는 인공 누액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습윤성 재료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HPMC를 포함한 인공누액이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조건에서 분석하였다. 방법: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 제조를 위해 NVP(n-vinyl-2-pyrrolidone)와 MMA(methyl methacrylate)를 가교제인 EGDMA(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를 사용하여 HEMA(2-hydroxyethyl methacrylate)와 공중합하였으며, 개시제로는 AIBN(azobisiobutyonitrile)을 사용하였다. 또한 제조된 렌즈의 물리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함수율, 굴절률, 접촉각, 분광투과율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조된 콘택트렌즈의 기본 물성을 측정한 결과, 함수율 27.64∼48.33%, 굴절률 1.424∼1.453, 분광투과율의 경우, 82.0∼92.0%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접촉각은 39.47∼51.52°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된 콘택트렌즈를 인공누액에 침지시킨 후 측정한 물리적 특성은 함수율 25.86∼48.26%, 굴절률 1.424∼1.456, 광투과율 76.0∼92.0%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접촉각의 경우는 26.55∼49.63°의 값으로 측정되었다. 침지시간에 따른 물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굴절률의 증가, 함수율의 감소, 광투과율 및 접촉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결론: HPMC를 포함한 인공누액은 친수성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의 함수율, 굴절률, 접촉각 그리고 광투과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쌀국수를 제조하기 위하여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 (HPMC)가 사용되었고, 물 첨가량, HPMC 첨가량, HPMC의 점도가 쌀반죽의 제면성이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물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첫 번째 롤러를 통과한 쌀반죽의 형태가 더 반듯하고 균일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물 첨가량이 특정 범위를 넘어서자, 제면 후의쌀국수의 형태가 굴곡이 심한 문제가 있었다. HPMC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면성을 살펴본 결과, 3% 함량이 쌀반죽의 우수한 제면성을 위해 최적의 조건임이 확인되었다. HPMC의 점도가 감소할수록 롤러를 통과한 쌀반죽이 불균일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점도가 가장 낮은 PMC 40H를 첨가한 경우, 높은 물 첨가량에서도 제면 후 면의 형태가 곧은 형태가 나타나 제면성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실험한 범위에서는 56~58%의 물첨가량, 3% 함량의 HPMC 첨가, 고점도 HPMC(PMC60U) 사용이 가장 우수한 제면을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