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쌀국수를 제조하기 위하여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 (HPMC)가 사용되었고, 물 첨가량, HPMC 첨가량, HPMC의 점도가 쌀반죽의 제면성이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물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첫 번째 롤러를 통과한 쌀반죽의 형태가 더 반듯하고 균일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물 첨가량이 특정 범위를 넘어서자, 제면 후의쌀국수의 형태가 굴곡이 심한 문제가 있었다. HPMC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면성을 살펴본 결과, 3% 함량이 쌀반죽의 우수한 제면성을 위해 최적의 조건임이 확인되었다. HPMC의 점도가 감소할수록 롤러를 통과한 쌀반죽이 불균일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점도가 가장 낮은 PMC 40H를 첨가한 경우, 높은 물 첨가량에서도 제면 후 면의 형태가 곧은 형태가 나타나 제면성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실험한 범위에서는 56~58%의 물첨가량, 3% 함량의 HPMC 첨가, 고점도 HPMC(PMC60U) 사용이 가장 우수한 제면을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생각된다.
In this study, hydroxypropyl methylcelluloses (HPMCs) were added to prepare the rice noodle and the effects of water dosage, HPMC content, and viscosity level of HPMC on the noodle-making properties of rice dough were examined. As the water dosage was increased, the rice dough after roller pass became more flat and homogeneous. However, when the water dosage was over a certain range, the rice noodle became more waved. In the test result of various HPMC contents, 3% HPMC addition was turned out to be an optimum condition for the best noodle-making properties of rice dough. As the viscosity level of HPMC decreased, the rice dough after roller pass became inhomogeneous. However, the lowest viscosity level HPMC (PMC 40H) did not show any waved rice noodle at even high water dosage indicating the improved noodle-making properties of rice dough. On the whole, it seems that 56~58% water dosage, 3% HPMC content, and high viscosity HPMC (PMC60U) were the optimum condition for preparation of good rice noo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