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한 면역 글로블린 Y(IgY)플 생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Vibrio parahaemolyticus는 중요한 병원성 균이며. 위장염을 유발시키는 원인 균이다. 따라서, 난황에서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기 위하여 항원 LPS(lipopolysaccharide)를 암탉에 주사하였다. 면역은 2주 간격으로 4차까지 실시하였으며, 추가면역으로 2주 간격으로 3차 까지 긴시한 후 ELISA로 그 항체 역가를 측정하였다. 난황에서의 항체생성은 1차 면역 후 1주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7주에 최고 역가에 도달하였고, 이러한 역가는 13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혈청에서의 항체 역가노 난황에서의 경향과 유사하였다. 정제시킨 IgY를 본 연구의 water-dilution 방법과 상업용 IgY분리 kit로 그 정제 정도를 비교해본 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Vibrio parahaemolyticus외의 다른 Vibrio 속 및 세균들과의 교차반응성 조사에서 특별한 교차반응이 없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결과로, 아주 적은 양의 LPS 항원으로 역가가 높은 항체의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들을 보아 난황은 유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병원성 균의 특이 항체 개발을 위한 좋은 공급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