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교육철학의 관점에서 코칭이 지성의 실천적 방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헌을 통해 지성과 코칭의 개념적 연관성을 살펴보았으며, 지성이 작동되는 과정인 반성적 사고과정과 코칭대화 과정을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지성과 코칭은 인간의 성장을 궁극적으로 지향하면서 개념과 실천 방법으로 양분된 것이기보다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었다. 둘째, 코칭은 지성의 힘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고 인간 고유의 통합능력을 함양하며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지성이 작동되는 방식인 듀이의 반성적 사고과정은 코칭대화의 과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유사성을 발견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코칭이 인간의 지성 함양을 돕는 실천적 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코치는 자신의 지성을 함양하고 성장하는 인간의 실천적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지성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것에 부합하는 실천적 이론과 방법에 대해 융합하여 시도한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코칭이 지성함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이 되고, 지성은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코칭의 학문적 근거를 제공하는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이 연구는 주로 응용학문에서 이루어졌던 코칭 연구를 인문학의 관점으로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T. S. Eliot’s career began with a struggle between poetry and philosophy. The agon featured Dante, whose work informed Eliot’s earliest poems, and F. H. Bradley, whose thought was 배e subject of his Ph.D. thesis. Eliot's most detailed discussion of the connection between poetry and philosophy is contained in his 1926 Clark Lectures at Cambridge University, published as Varieties of Metaphysical Poetry. He defines the “philosophic poet" in Bradleyean terms as one who 객비arges immediate experience" by “drawing within the orbit of feeling and sense what had existed only in thought" (VMP 55,51). Philosophic poetry is work of the “highest intensity, in which the thought is fused into poetry at a very high temperature" (VMP 50). Eliot argues that Dante’s poetη perfectly i1Iustrates the integration of feeling and intel1igence, both in life and in art. 1n tbis paper, 1 explore Eliot’s allempt to negotiate the c1aims of philosophy and poetry, as represented by Bradley and Dante, and his ultimate decision to abandon a promising career in philosophy for a tenuous career in poetry. Eliot's ambition of becoming a 개bilosophic poet," combining Bradley and Dante, was realized in bis Dantean sequences Ash-Wednesday and Four Quart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