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긍정적 사고 및 대인관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의사 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와 P시에 소재하 는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171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인관계(β=.404, p<.001)가 큰 영 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고, 긍정적 사고(β=.274, p=.014)가 그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적합 도에 대한 F 통계량은 20.940(p<.001)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47.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간호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대인관계와 긍정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격강점과 의사소통유형이 대인관계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건강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거주 대학생으로 2018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총 204부 의 자료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지성적 성격강점과 감성적 성격강점, 의사소통유형 및 이성친구 유무를 예측변수로 대인관계만 족도를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26.57,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대인관 계만족도 총 변화량의 45%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인관계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격강점에 관한 자기인식을 높이는 상담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영상제작 인력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전문영역 및 다양한 직급의 영상제작 인력(4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업만족도와 관련요인들의 직간접효과 및 조절효과를 밝힌 실증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영상제작인력의 직업만족도에 이들의 업무자율성이 미치는 효과를 밝히고, 업무자율성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의사소통 능력이나 대인갈등 요소에 의하여 증가 혹은 감소되는 지에 대한 이중매개효과를 입증하고, 셋째, 최근 영상제작분야에서의 성차별 문제에 대한 증대된 관심과 함께, 전술한 영상제작 인력의 업무자율성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직접효과 뿐 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 및 대인갈등의 이중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서 어떻게 상이한 양상을 보이는지 규명해 볼 수 있도록 성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자료분석 결과, 첫째, 업무자율성을 많이 가질수록 직업만족도도 높다는 사실이 밝혀져, 영상제작인력의 직업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업무자율성이 매우 중요한 선행요인임이 입증되었다. 둘째, 직업만족도에 업무자율성이 미치는 긍정적 직접효과는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두배 이상 월등히 강하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셋째, 업무자율성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남성의 경우 의사소통능력을 매개(mediation)로 하여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업무자율성이 직업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여성의 경우에서만 대인갈등을 매개로 약화되었는데, 이러한 대인갈등의 부분매개효과는 여성에게서만 발견되었다. 영상제작인력의 직업만족도에 업무자율성이 미치는 영향, 의사소통능력 및 대인갈등 등의 매개효과를 규명함에 있어서, 성별의 조절효과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자료분석 결과 밝혀진 주요 사실들을 토대로, 영상제작 인력의 직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함의를 모색하고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