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양의 쌀 섭취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용 벼 개발을 위한 교배모본 탐색을 위하여 국내 육성품종과 유럽 벼의 취반 후 미립의 길이 신장 및 체적변화를 조사한 바, 1. 취반 시 미립의 길이방향 신장율은 국내 육성 자포니카 품종이 192.4%(8.57 mm)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통일형 품종 (171.4%, 8.88 mm)이었으며 유럽품종과 인디카 품종은 157% 로 비슷한 경향이었다. 2. 미립의 신장지수는 국내 자포니카 품종이 1.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럽품종과 국내 통일형 품종은 비슷한 경향이었다. 3. 품종군 별 취반 후 미립의 신장율 분포는 국내 자포니카 품종의 경우 190~200% 구간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럽품종은 150~160% 구간이 가장 높았다. 4. 국내 육성 품종 중 취반 후 미립의 신장율이 높았던 품종은 ‘드래찬’, ‘오대’, ‘삼광’ 등 9품종이었으며 낮았던 품종 은 ‘남평’, ‘운광’ 및 ‘아로미’였다 5. 유럽 품종은 터키 품종인 ‘Hamdazere’가 210%로 미립의 신장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아 품종인 ‘Musa’, ‘Elio’ 및 ‘Nembo’도 180% 이상의 신장율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