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미기록 종인 네무늬구멍썩덩벌레붙이(Lissodema plagiatum Lewis) (신칭)를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보고하고, Lissodema laevipennis Marseul의 한국 기록을 삭제한다. 한국산 썩덩벌레붙이과에 대한 종 검색표와 미기록 종에 대한 사진과 분류학적 의견을 제시한다.
The genus Eriosoma Leach, 1818 belonging to the subfamily Eriosomatinae (Hemiptera: Aphididae) includes 46 species in the world. The genus is mostly distributed in the Holarctic and Oriental regions. Most of the species in the genus form leaf-roll galls on Ulmus species. Until now, there are few studies about the genus on the morphological taxonomy in Korea. Up to date, seven species of the genus have been recorded from Korea. In the present study, a total of nine species of the genus is revised. Among them, two species, Eriosoma alabastrum Pashtshenko, 1988 and Eriosoma ulmi ulmi (Linnaeus, 1758), were discover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We provide a key to the Korean species and full redescriptions in detail.
The genus Nola (Nolidae, Nolinae) was established by Leach (1815), with the Noctua palliola Denis & Schiffermüller, 1775 (a junior subjective synonym of Phalaena cucullatella Linnaeus, 1758) from Vienna, Austria. Nola comprises over 200 species: Africa and western Palearctic approximately described 100 speices (Hacker et al., 2012); Oriental and Eastern Palearctic regions have over 100 species (László et al., 2010; Sasaki et al., 2011; Kononenko and Pinratana, 2013). Two species of the genus Nola Leach; Nola euryzonata (Hampson, 1900) and Nola lucidalis (Walker, 1865), reported for the first time in Laos. Illustrations of adults and genitalia of all the examined species are provided.
Two new records of subgenus Platysoma Leach, 1817 are identified from Korea: Platysoma (Platysoma) takehikoi Ôhara, 1986 and Platysoma (Platysoma) vagans Lewis, 1884. Herein, we provide a key to species of subgenus Platysoma, with diagnoses and images for newly recorded species.
한국산 점박이물땡땡이속(Berosus Leach)의 분류학적 재검토를 수행한 결과, 1미기록종[Berosus (E.) spinosus (Steven) (가시점박이물땡땡 이: 신칭)] 포함 총 2아속 4종이 발견되었다[Berosus (Berosus) japonicus Sharp (새가슴물땡땡이), Berosus (Berosus) punctipennis Harold (점박이 물땡땡이), Berosus (Enoplurus) lewisius Sharp (뒷가시물땡땡이)]. 또한, 이전의 한국기록 B. (B.) puchellus MacLeay (남쪽점박이물땡땡이)는 B. (E.) lewisius Sharp의 오동정이다. 각 종에 대한 성충 외형사진, 미세형질 주사전자현미경 사진 및 식별형질과 검색표를 제시한다.
반날개과(Staphylinidae)의 도랑넓적반날개아과(Micropeplinae Leach)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고, 이 아과의 도랑넓적반날개 (Micropeplus fulvus japonicus Sharp)를 보고한다. 성충과 수컷의 생식기에 대한 사진을 제공한다.
한국산 깨알물방개속(Laccophilus Leach)의 분류학적 재검토를 수행하였다. 한국에서 기록된 5종 중에서 L. hyalinus (De Geer), L. lewisius Sharp (줄깨알물방개), L. minutus (Linné) (대륙깨알물방개)는 각각 L. vagelineatus Zimmermann (얼룩깨알물방개), L. lewisioides Brancucci (줄무늬깨알물방개)(신칭) and L. difficilis Sharp (깨알물방개)의 오동정이다. 각 종에 대한 외형 사진, 주사전자현미경 사진, 검색표 및 식별형질을 제시한다.
한국산 무당벌레붙이과(Endomychidae Leach)를 분류학적으로 검토하였다. 한국산 무당벌레붙이과에는 3아과, 7속, 10종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Endomychus gorhami (Lewis) Eumorphus quadriguttatus pulchripes Gerstaecker, Lycoperdina castaneipennis Gorham, Mycetina ancoriger Gorham 등 4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또한 Lycoperdina castaneipennis의 숙주버섯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모의지하수중에서 가압경수로형 사용후핵연료로부터 세슘의 침출률에 미치는 공학적 방벽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지난 약 6년간 벤토나이트 또는 금속시편등의 존재여부에 따라 침출시험을 수행하였다. 침출률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수함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적정시간이 경과한 다음부터는 일정한 값에 수렴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벤토나이트 또는 금속시편이 있을 경우 세슘의 누적누출분률은 선형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이들이 없는 경우의 누적분률은 급격히 증가한 다음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누적분률에서 갭에 존재하는 세슘의 재고량을 제한 값은 공학적 방벽이 존재하는 경우의 누적분률에 거의 근접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사용후핵연료 중 세슘의 초기누출분률은 갭 중 세슘의 재고량에 의존하지만, 세슘의 장기침출률은 공학적 방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세슘의 초기침출률은 공학적 방벽의 지연효과로 감소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처분장에서 사용후핵연료 중 세슘의 장기침출률은 를 넘지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한 값을 가질 것이다.
심부 처분환경조건에서 붕규산유리고화체의 장기침출거동을 규명하기 위하여 3종의 모의붕규산유리고화체에 대한 장기침출실험이 1997년에 착수되었다. 5년간의 침출결과는 붕소가 본 붕규산유리고화체의 장기침출지표물질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고, 비록 고화체들의 조성은 약간씩 다르지만, 초기 1년여 기간동안의 침출률을 제외한 장기침출률은 S/V에도 무관하게 0.03g/-day 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