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examines how Moon-Young Lee’s conception of nonviolence differs from Gene Sharp’s theory of nonviolent action. Sharp’s nonviolent action excludes only physical violence, while Lee’s nonviolence does not allow verbal, emotional, or psychological violence either. The former is not verbal but behavioral, whereas the latter involves expressing oneself only in words. The weak must say the strong the right things, which even an evil ruler dares not rebuff, minimally and without provoking him/her. Lee’s nonviolence is grounded in general standards and procedures, including common sense and agreement, but Sharp’s nonviolent action is not necessarily. Sharp’s nonviolent action is designed to change the sources of power and subjects’ consents and, thus, control the ruler’s power abuse. Lee’s transcendence framework of nonviolence, personal ethic, social ethic, and self-sacrifice aims to avoid an all-out confrontation between rulers’ tyranny and subjects’ rampage and, thus, pursue rationality and eventually peace. An illegitimate regime devoid of self-correction will collapse in on itself in the end as a result of self-enlargement and power hypertrophy. The weak ought not to ask too much but, instead, to keep telling the truth to the ruler, while enduring violence and waiting patiently to the end. Lee’s nonviolence together with minimalism makes his transcendence framework distinct from other theories of nonviolent action.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복지사회의 염원과 복지국가를 추구하고 있지만 온갖 사회문제에 직면해 위험사회와 불확실성의 사회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복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 해결의 실마리는 인간복지실천에 있다. 인간복지실천은 인간과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적이면서 가치지향적인 접근에서 출발한다. 특히 위험사 회의 사회변동 다양성과 가치변화에 따른 개인의식의 혼돈, 현대사회의 특수성을 이해하 고 복잡성을 헤쳐나갈 다학제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적 영역이 많이 확장되었고 학문적 깊이 역시 간학문적 접근으로 사회복지 전문성은 정신분석학에 뿌리를 두었다. 인간 의식과 행동의 현상학적 측면을 대상으로 한 기존 심리학의 한계에서 근본적인 정신현상인 무의식을 발견하면서 오늘날 인간복지실천의 바탕을 형성하여 왔다고 본다. 그러나 신프로이트학파와 프랑크프루트학파의 비판에 의해 현대적 의미의 정신분석학 거대담론은 사회복지영역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전문성과 이론적 토대가 요구되기 때문에 정신분석을 새롭게 조명하여 인간복지실천의 이론적 체계 및 역동적 논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인간과 사회는 과학기술 문명으로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진보하는데 특히 ICT사 회 가속화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특이성의 세계를 추구하면서 위험사회의 위기는 더욱 인간의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기계화와 자동화 등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 는 인간의 사회생활은 원자화되었기 때문에 인간복지의 실천은 더욱 강조된다. 우리 인간은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내면적 세계와 자연환경과 인위적인 사회라는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유기체이다. 러시아의 심리학자 비고츠키는 생각을 내면화한 그것 자체의 역동성을 가진다는것 을 발견하여 새로운 심리학적 사고와 연구모형을 제공했다. 인간성장을 구성하는 복잡한 변화들에 대한 이론은 인간의 내면적 성장이 단지 단편적인 변화들의 점진적인 축적이 아니라 주기성, 여러 기능들의 발달에서의 불균등성, 변형(metamorphosis), 혹은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의 질적인 변화, 외적요소와 내적요소의 합성, 적용 과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변증법적 과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진화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모두 통합했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자기 이해에서 출발하여 자기발전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창조적인 정신활동을 실천하여 인간 본연의 내적 확신 혹은 내재적 동기를 찾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21세기 인간사회는 실존 상황에서 극적이면서 아직 예견되지 않은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들로 인한 인간복지 영역의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의 융복합시스템으로 급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복지실천의 논리와 전략으로 인간의 실존적 개념의 재해석이 인간 복지 차원에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의 현대적 의미와 인간의 기본적 필요 충족을 위한 실존적 개념의 인간치유기술인 의미치료(Logo Therapy)와 실존치료(Existential therapy) 그리고 긍정심리치료(Positive Psychology Therapy) 등 휴먼서비스는 인간복지실천 영역에서 전문성과 이론적 틀을 구축하여 위험사회와 불확실성 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의 역할을 규명하는 논리와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이 사회에 의해 형성되고 인간의 실존 그 자체가 사회의 형성과 그 사회의 역사적 발전에 토대가 된다는 엄연한 사실에서 인간의 진정한 복지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캐리커처 자동 생성기를 개발하기 위한 본 연구는 과거의 여러 연구와는 달리 캐리커처 전문가들이 그리는 방법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하였다. 관찰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특히 그림을 그릴 때 대상물의 형태를 다른 유사한 다른 사물과 비슷하게 그려서 그 특징을 과장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엇은 무엇을 닮았다'라고 표현할 때, 이는 동일한 형태 군에서 그 차이점을 부각 시켜서 표현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물의 형태와 가장 유사한 기하학적 형태를 찾아 그 형태를 강조 변화 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벡터라인으로 그려진 2차원 단일 외형 폐곡선을 캐리커처 형태로 강조 변화하는 것으로 한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4종류의 유사 기하학적 형태 데이터베이스의 구성방법, 대상 유사 기하학적 형태를 찾기 위한 탐색 방법, 탐색된 데이터를 동일 크기와 좌표로 재배열 방법 그리고 강조 변화하는 방법에 관하여 논하였다. 사람 얼굴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였다. 변화된 결과물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그 가능성이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