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

        1.
        2024.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s the challenges faced by native English-speaking professors who teach general English courses in Korean universities, specifically focusing on the issue of social marginalization. Data were collected through online surveys and interviews.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se professors view themselves as a non-mainstream group within university faculties, often experiencing exclusion from decision-making processes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opportunities, primarily due to language barriers. Moreover, cultural differences and structural discrimination exacerbate these challenges. Although the respondents did not report significant difficulties related to student education and exhibited a strong sense of efficacy in teaching English, some lacked sufficient understanding of the institutional curriculum. To address these issues, this study suggests that, for foreign professors to fully demonstrate their expertise in English education and foster a sense of belonging within the university community, they should be granted the authority and responsibility to participate in curriculum improvement research, along with administrative assistance.
        6,400원
        2.
        202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언론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보도행태를 추적함으로써 중남미가 우리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담론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언 론사의 이념적 정파성에 따라 중남미에 대한 보도 내용에 어떠한 차이점 이 발생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고에서 는 2016년~2021년 사이 지난 6년간 11개의 전국 일간지 및 보수언론(조 선, 중앙)과 진보언론(경향, 한겨례)의 언론기사를 기반으로 키워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그리고 구조적 등위분석 등과 같은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 언론은 중남미지역을 주변부적 맥락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남미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시장진출 및 투자 대상지로 간주되고 있 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중관계의 구조 속에서 주체적 행위자가 아닌 수동적·주변부적 행위자로 보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주변부적 특징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은 우리 언론에게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의 지역이라는 사실 또한 도출하였다. 아울러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간의 대중남미 보도행태는 큰 차이점은 없었으나, 보수언론에서는 진보 언론에 비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투자라는 주제가 상대적으 로 부각되었으며, 진보언론에서는 보수언론보다 중남미의 사회, 문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6,400원
        3.
        2016.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역성은 헌법과 방송법에 명시된 핵심가치다. 2014년에 시행된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은 방송을 통한 지역성 구현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대변한다. 그럼에도 지역방송은 중앙에 의해 내부 식민지화된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광역화가 유력한 대안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그 효용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가기간방송 KBS의 저녁종 합뉴스인 <뉴스9>를 대상으로 서울본사에서 전국으로 내보내는 지역뉴스와 대전방송총국에서 제작해 대전⋅충남⋅세종 권역에 송출하는 지역보도를 뉴스주제, 보도형식, 취재원 활용 측면에 서 비교분석했다. 대전⋅충남⋅세종을 권역으로 한 KBS대전방송총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 역화된 지역방송이기에 광역화와 지역성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는 판단에서다. 분석 결과 충남은 ‘서울’과 ‘대전’이라는 각기 다른 규모의 ‘중앙’으로부터 주변화 되면서 이중소외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과 주변이라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종속구도가 지역 안에서도 되 풀이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화가 지역방송의 활로라기보다 지역 시청자의 이탈을 부추길 위험요소가 다분함을 시사한다.
        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