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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ver 1.4 million foreigners live in South Korea now. The number of marriage-related immigrants is 125,673 and that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y is 107,689. These facts are brand new ones during the last five thousand year history of Korea. Such a change challenges Korean people and Christians to rethink respectively about their identity. This article aims at describing the current situation of immigrants, especially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and multicultural family, identifying tasks for immigrant mission in Busan, Ulsan and Kyungsangnam-do and searching for the immigrant theology. Methodologies used in the article are: literature study, interview with specialists in immigrant mission, social biography of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missiology of encounter with other and Post-colonial Feminism. In Busan, the researcher chose four church/mission center/Christian NGOs participating in the immigrant mission in 2009. And he chose five mission centers/Christian NGOs participating in the immigrant mission in 2010. He interviewed with 31 memb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with 9 specialists in the immigrant mission. Ninety-nine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responded to the survey prepared by the researcher. The results of the social biography of multicultural family and the surveys of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are: first of all, recovery of ‘normality’ of the multicultural family, for the family has been represented by the mass media as ‘abnormal’ one with family violence: secondly, Christian faith contributes for them to accommodate to Korean culture and to overcome conflicts between husband and wife of multicultural family: thirdly, the international marriage initiated by commercial agencies is blamed as money- exchange-marriage but the reality of such a family life is similar to that of a marriage arranged by a go-between: lastly,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are faster learners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an migrant workers. Tasks for immigrant mission are: to strengthen the multicultural family by overcoming cultural conflicts, to support for their children education, to establish multicultural faith community, to encourage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to get a job, to suggest education programs for Korean Christians and Korean citizens, and to prevent from religious conflicts through peace education among religious groups.
        8,900원
        3.
        2008.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경우는 단일민족, 순혈주의에 대한 자긍심으로 인해 다문화 및 다인종에 대해 배척의 역사였다. 그러나 결혼의 만혼화, 미혼농촌남성들의 증가 등으로 1991년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에서 시작된 국제결혼은 1995년을 기점으로 하여 급격히 증가하였다. 통계청에 의하면 2007년 현재 11만 명의 결혼이주자가 존재하며 2020년에는 결혼이주가족이 전체 가족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결혼의 증가와 더불어 이혼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2007)이 발표한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총 이혼 건수”는 8,828건으로 전년도의 6,280건과 비교해 40.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주여성긴급전화 1366의 상담도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한 상담내용으로는 가정폭력, 부부갈등과 더불어 가족갈등이 5,681건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 및 배우자와의 갈등이 결혼생활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방적인 한국의 문화와 남성중심의 가족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데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그 해결방안과 관련하여서는 다음의 6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의 각 출신국의 언어를 전공한 대학생 및 동아리와 사회복지전공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회복지학계 및 실천가들이 협력하여 “다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커리큘럼 및 모형개발을 늦었지만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겠다. 둘째, 결혼이주여성들의 개별적 욕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개발과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선배 결혼이주여성들과 후배 결혼이주여성들과의 “멘토링 관계구축”과 더불어 지역사회 관련 기관의 사회복지사에 의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는 방안이다. 넷째,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기정체성 확립”을 도울 수 있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의 개발로의 전환이 시급하며, 양국 간의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국제결혼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원해줄 수 있는 움직임이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겠다.다섯째, 개입에 있어 그들의 욕구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주고 당사자 중심주의가 전제되어야 하며, 인종차별 금지 및 사회참여의 기회균등과 관련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겠다.여섯째, 가족 및 사회전반을 대상으로 이주여성들의 출신국가와 한국문화가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증진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4,900원
        4.
        201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한국사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주 노동과 함께 주변국 아시아 하층 여성들의 이주로 인해 다문화사회로 변화되었다. 기존 연구들은 주류 대 소수, 동화 대 배제, 국민 대 이방인의 이분법적 틀에서 한국의 관주도 다문화주의 하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폭 압적 가부장제의 희생양 혹은 지구화로 인한 성의 상품화로 분석하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부적응과 타자화를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사회의 성원이자 이주민으로서 종족적, 인종적 차이는 물론 다문화가정의 계급, 젠더 및 문화적 차 이로 인한 다면적 관계와 복합적인 정체성의 동학을 드러내 왔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들 이 전제해 온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통섭적 관점’(intersectionality studies)에서 다양한 범주들 의 사회적 자본과 주체의 대응의 측면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 는가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5.
        2014.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방글라데시 출신 결혼이주민 남성의 가정을 중심으로 그 구성원들의 삶과 교육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를 통해 방글라데시 출신 결혼 이주민 남성이 속한 국제결혼가정의 삶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해당 부부는 낭만적 연애를 통해 결혼에 이르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반대와 편견, 제도적 무관심을 겪고 있었다. 부부는 경제적 곤란과 차별적 시선을 겪으면서도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있었으며 이주민 공동체와 방글라데시의 친족적 연망 속에서 초국가적 삶을 살고 있었다.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이중언어 사용자였으며, 부분적으로 이슬람 전통과 문화를 체화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또 한국 거주가 길어짐에 따라 이주민 남성은 한국에서의 영구 거주를 결심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이 연구를 통해 방글라데시 출신 결혼이주민 남성이 속한 국제결혼가정의 교육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해당 가정의 부부는 다문화적 배경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하고 있었으며 자녀들이 차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배우자 여성은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권위와 역할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종교적, 문화적 전통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남편을 지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해당 여성은 자녀들이 다문화에 대한 한국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내면화하지 않도록 자신부터 이러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였다. 이상을 기초로 방글라데시 출신 결혼이주민 남성이 속한 국제결혼가정의 이주경제적 맥락, 문화적 맥락, 사회적 맥락, 가정적 맥락과 그 구성원들의 삶과 교육의 관련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부계 국제결혼가정 및 다문화 일반에 관한 정책적, 학술적,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