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

        1.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 및 비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토끼와 거북 이> 이야기 쓰기 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나타나는 서사담화 요소의 발달 양상을 파악하고 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검사에 참여한 30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과 30명의 비다문화 가정 아동 중 표현어휘력에서 -1 SD 미만에 해당하는 아동을 제외하고 21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 과 30명의 비다문화 가정 아동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서사담화 요소 분석을 위해서는 여섯 가지 이야기 문법 요소(배경, 발단, 사건, 시도, 결과, 결말)와 담화 길이(T-unit, NTW), 어휘 다양도(NDW), 결속표지(연결어미, 보조사, 접속어)를 분석하였다. 두 집단 유형(다문화 아동, 비다문화 아동) 및 학년(1, 2, 3학년)에 대한 변인별 평균 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다변량 분 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 유형과 학년의 상호작용 효과는 어느 변인에서도 나 타나지 않았다. 반면, 집단 유형의 주효과가 이야기 문법 요소 중 <배경>과 결속표지 요소 중 연결어미에서 나타났다 . 학년의 주효과는 이야기 문법 요소 중 <발단>과 <결과>에서, 담화 길이(T-unit, NTW), 어휘 다양도(NDW)의 모든 변인에서, 그리고 결속표지의 모든 변 인에서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에서, 담화 길이나 어휘 다양도는 <결말>을 제외한 모든 변인과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저학년 다문화 가정 아동의 담화 능 력이 주로 이야기 문법과 결속표지의 일부 요소에서 비다문화 아동과 차이를 보였음을 의 미하며, 이는 저학년 다문화 아동의 언어 평가 및 교육에서 이러한 서사담화 요소를 고려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2.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미디어의 다문화 담론분석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다문화 담론의 방향성에 대해 조명해 보았다. 세계화시대 다문화 담론은 전 세계적인 핵심 논제가 되고 있다. 이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다문화 정책이나 다문화주의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논의들이 어떤 방향으로 초점화되고 있으며, 진행되고 있는지를『조선일보』기획기사 분석을 통해 시도했다. 이 분석을 위해 비판적 담론분석 방법과 텍스트언어학이론 등을 활용하여, 신문기사의 구조에 따라 담론을 분석하였다. 미디어에서 생산된 담론은 하나의 개념으로 정립되고, 다른 유사 담론으로 재생산되며 사회적 담론으로 규정되는 성격이 있다. 따라서 미디어가 규정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담론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다문화 담론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렌즈가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연구는 미디어에 조명된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관점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현재 한국의 다문화 담론은 크게 보수적 다문화 담론, 공공의 다문화 담론, 비판적 다문화 담론 세 가지로 논의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세 가지 담론은 지금 현시점에서 확인되고 있는 현실의 다문화 사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이상적 다문화 사회,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는 관점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3.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today’s complex, multicultural world, discourses and language vernaculars are more diverse than ever. Educational institutions often privilege the historically dominant vernacular (such as white middleclass English which is sometimes called “Standard English”). This language bias disadvantages students form working class and ethnically diverse communities. An examination of the debates on discourse and power in the US will have applicable suggestion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in other parts of the world. Because of educational privileges granted to White European families, they still make up the majority of US students attending university. The privileging of “Standard English” assures that the transmission of knowledge and framing of educational goals favors those who share this discourse practice. Effective multicultural teachers deploy discourse that is an invented hybrid - neither formal professional English nor the primary community discourses of the students in their classes. It is a mixture that marks points of unity as well as steps towards induction to new discourses that reach across different generations and different local experiences within the complex web of Global Emergent Discourse. Multicultural teachers use a hybrid discourse to effectively engage students in a complex curriculum. The hybrid Global Emergent Discourse is also a validation of the perspective and values of both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and stands in contrast to and critique of the one way transmission of knowledge and framing of educational goals that is often the official practice of schooling in the United States. This paper is proposes that a broader, more inclusive, expansion of language diversity can allow students from all communities to not only have access to higher education but can reshape education to serve the needs and interests of all communities in respect to democratic principles and social justice.
        4.
        2013.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politics of inclusion and exclusion embedded in South Korea’s multicultural education documents. The study examines eight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 documents published annually from 2006 to 2013; it focuses on what strategies the government chooses to acculturate multicultural families and students. As a methodology for analyzing text, this study applies critical discourse analysis (CDA). It is capable of highlighting the (un)avoidable result of the process of abjection between Korea’s majority and the minority-a bifurcation depicted in Korean society and evidenced in governmental policy documents. Thus, this paper explores how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 documents articulate the politics of inclusion/exclusion. An integration strategy is indeed signaled in the basic idea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roughout the governmental policy documents, however, practical plans and programs are deeply engaged with the assimilation and/or the segregation strategy. Based on an apparent conflict between generalities and particulars, this study proposes a hopeful vision for a South Korean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