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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2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존의 사후경과시간(PMI) 추정 방법은 대략적인 사후경과시간의 추정, 사후 48~72시간 경과 또는 부패 시 추정 불가능이라는 문제가 발생하여 최근에는 법의곤충학(Medicolegal entomology)을 통한 최소 사후 경과시간 (PMImin) 추정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식성파리의 발육 성장속도 파악은 시체의 최소 사후 경과시간 추정에 있어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곱슬털쉬파리(Parasarcophaga. similis)를 사육대상 종으로 선정하였다. P. similis는 부패한 시체를 섭식하는 시식성파리 중 하나로서, 발육 성장 속도에 따른 법곤충 학적(Forensic entomology) 최소 사후 경과시간을 추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실험에 사용된 대상종의 경우, 경북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6~9월경 야외쉬파리 채집하였고, 종 동정, 사육 및 증식, 예비 실험을 거친 후 본실험 을 진행하였다. 본실험은 산란 집단 케이지 내에서 산란 유도 후 12시간 간격으로 6개체를 샘플링하였고, 이를 Leica M125 Microscope (Leica Microsystems, Germany), EG-2HDNL(이지테크, Korea)로 이미지와 측정치를 확보 하였다. P. similis를 16~34°C 사이 7개의 온도 조건에서 성장 속도 측정을 3회 반복 실험하였으며, 곱슬털쉬파리의 최초 출현시점, 특정 온도 조건 별 발육 성장 속도 측정, 유충 몸길이 데이터, 이미지 자료, 표본 등을 확보하였다. 16, 19, 22, 25, 28, 31, and 34°C에서 P. similis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달 기간은 각각 822.0±5.9, 605.0±12.2, 442.3±9.4, 339.3±6.1, 289.3±7.5, 253.0±8.0, and 248.7±3.4h이 경과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P. similis의 성장과정 데이터와 PMImin추정을 위한 지표로서 활용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2.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닭 사체를 이용하여 장소, 기온, 습도별 시식성 곤충상을 파악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전민동 일대의 3개의 장소 를 선택하여 닭 사체별로 유인되는 곤충의 종류와 군집 상의 차이와 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닭 사체에 유인되는 곤충을 주기적으로 채집하고 해당 일자의 온도와 습도를 조사하여 기록했으며, 채집한 곤충들은 외부 형태적 특징으로 분류하고 개체수를 확인했다. 조사결과, 딱정벌레목과 파리목의 개체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바퀴목, 벌목, 노린재목 분류군에 속하는 다양한 곤충들이 유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법곤충 시식성 곤충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결과를 종합정리하였다.
        3.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genus Conicera Meigen is a group of necrophagous phorid flies mostly associated with carrion, including C. tibialis, commonly known as the “coffin fly” that breeds in buried corpses. In this study, specimens of the Conicera species collected from South Korea are examined morphologically on the basis of characteristics on male antennae, sensory organ on midfemora, and left and right surstyli on hypopygium. As a result, five species, viz. C. dauci, C. gracilis, C. orientalis, C. pacifica, C. quadrata are newly recorded from South Korea. Photographs of diagnostic characters, a distribution map and a key to males of South Korean species are provided.
        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법곤충학은 사체에 유인되는 곤충을 통하여 현장재구성을 목표로 하는 학문으로, 국내연구는 주로 돼지와 닭 등의 사체를 이용하여 연구되 고 있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돼지와 비교하여 털의 밀도와 길이의 조건이 다른 고라니의 사체를 활용하여 시식성 곤충상을 알아보고 특이점이 나 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라니 사체는 전남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서 분양 받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21년 5월 19일부터 2021년 7월 2일까지 약 6주간 사체의 부패진행단계를 관찰하고 각 단계별로 사체에 접근하여 활동하는 곤충을 위주로 채집하였다. 총 4목 21과 51종의 곤충이 확인되었으며 금파리, 연두금파리, 큰검정뺨금파리, 큰검정파리, 검정송장벌레, 꼬마검정송장벌레 등이 가장 많이 채집 되어 시식성 지표종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사체가 완전히 부패한 후 기타 곤충의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단계에서도 수시렁이, 거저리등의 곤충이 고라니 사체의 털과 가죽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채집되어 파리목 외에 딱정벌레목의 곤충들이 모질을 보유한 사체의 부패에 관 하여 법곤충학적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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