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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귤굴나방은 제주도 감귤원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충이지만, 상대적으로 월동생태와 관련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귤굴나방이 월동과 관련하여 다음 해 초기개체군 발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발육단계별 저온 실내실험과 야외실험 및 노지 감귤원 포장조사를 통하여 구명하였다. 연구 결과, 동일한 저온 조건에서 귤굴나방의 발육단계에 따라 생존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충이 번데기보다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귤굴 나방 성충과 번데기를 야외 감귤원에 접종한 후 생존기간을 평가한 결과, 서귀포지역에서 성충은 다음 해 3월 24일까지 생존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서귀포지역의 봄순 발아가 3월 중순에 시작된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성충태로 월동한 귤굴나방이 다음 해 초기개체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번데기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1월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다. 또한, 노지 감귤원 내 귤굴나방 발육단계별 밀도조사에서 다음 해 봄까지 노지 감귤원에서 생존한 번데기는 없었던 반면 성충은 모든 과원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해 볼 때, 제주도의 노지 감귤원에서 귤굴나방은 성충태로 월동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번데기의 경우 신초에 형성된 용방에서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겨울철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신초에서 월동 후 다음 해 초기개체군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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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진딧물은 감자에 다양한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매개충이다. 따라서 감자밭으로 날아오는 진딧물을 방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래진딧물의 종류, 비래시기와 비래량, 바이러스 보독률 및 진딧물의 겨울철 월동기주를 구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고랭지의 씨감자 생산지역 3곳 을 중심으로 진딧물 비래양상을 조사하였고, 비래초기부터 6월 하순까지 날아오는 진딧물의 잎말림바이러스(PLRV) 보독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진딧물의 이동방향을 따라 57종의 수목류 가지와 수피를 채집하여 월동중인 진딧물 알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였다. 강릉 왕산 지역과 홍천 내 면 지역의 여름기주 비래최성기는 모두 6월 중순이었고 평창 횡계 지역은 5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겨울기주로 날아가는 비래최성기는 3개 지역 모두 10월 상순이었다. 비래진딧물의 2.8%가 PLRV를 갖고 있었으며, 진딧물 종류별 보독률은 복숭아혹진딧물 15.4%, 감자수염진딧물 9.1% 였다. 시기별로는 5월 하순부터 PLRV 보독 진딧물이 비래하였고 6월 중순에 비래한 진딧물의 바이러스 보독률이 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로쇠나무(Acer pictum subsp. mono (Maxim.)), 당단풍나무(Acer pseudosieboldianum (Pax)) 등 17종의 수목류에서 진딧물알이 월동하였다. 월동 진딧물은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홉사마귀진딧물(Phorodon humuli) 등 14종으로 동정되었다. 특히 자작나무진딧물(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단풍알락진딧물(Yamatocallis hirayamae) 등은 아직까지 감자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지만, 넓 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기주식물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앞으로 바이러스 매개 능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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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citrus leaf miner (CLM) is a of important citrus pests in Jeju island, but it’s not clear about ecology of over-wintering in Jeju. We investigated the developmental stage to know how the CLM overwinters in 20 sites. And we investigated the mortality of larvae, pupae and adult stage of CLM in open citrus cultivated field December, 2017 to April 2018 and growth chamber conditions(from –10 to 5 ℃). As a result, no larvae and adult survived open field during winter. We concluded that the CLM usually overwinters as pupa during winter.
        5.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zuki bean beetle (ABB), Callosobruchus chinensis (L.) is a field-to-storage pest of legumes. It is ideal to estimate its field population before it invades the stored legume stuffs. The seasonal occurrence was monitored with rocket traps supplied with synthetic female sex pheromone and with sweep netting during 2015-2016. Harvest damage was evaluated by taking purposive samples of the pods at harvest. Over-wintering stage was identified from the pod samples of left over plants. The results ascertained that October was the peak season of ABB in the azuki bean field. Grain damage and weight loss of the harvested azuki bean were 2.7% and 2.4% respectively, which could be the inoculum for storage loss. The adult emergence only from live pupae collected from pods revealed for its most probable over-wintering stage. In all, this study provides insight into some field ecological parameters of ABB that could be helpful in adopting its management strategies.
        6.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팥나방 (Matsumuraeses phaseoli) (나비목: 잎말이나방과)은 한국에서 팥 (Vigna angularis)과 녹두 (Vigna radiata)의 꽃과 꼬투리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의 하나인데, 수원지방에서 이 곤충의 발육 특성과 월동태를 추정할 목적으로 야외 (37°16′N 126°59′E 35ASL) 조건에서 인공사육을 통해 발육과정이 관찰되었다. 갓 부화한 유충 집단들은 약 14일 간격으로 인공사료를 이용하여 1년 이상 야외에서 사육되었는데, 봄에서 고온인 여름철로 감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고, 가을철로 감에 따라 다시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유충 혹은 번데기 발육에서 여름철 하면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8년 10월 8일 사육이 시작된 집단은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였는데, 6%의 생존율을 보이며 이듬해 4월말 우화하였다. 10월 23일에 사육이 시작된 집단은 노숙유충태로 월동하였는데, 이듬해 4월말 용화하여, 5월 초중순에 2%의 최종 생존율을 보이며 우화하였다. 한편 실내에서 사육되어 5령까지 발육된 유충들을 11월과 2월 사이에 야외로 옮겨 사육하였을 때, 생존하는 개체들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항온조건 (25℃, 15L:9D)에서 갓 산란된 알을 11월과 12월 중에 야외로 옮겨 유지하였을 때, 월동하여 부화하는 알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항온조건에서 갓 우화한 성충들을 11월과 12월 중 야외로 옮겨 사육하였을 때, 모두 사망하였다. 이 결과로 팥나방은 한국의 수원지방에서 10월 중 부화한 유충들이 유충과 번데기로 월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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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over-wintering success of the apple snail, Pomacea canaliculata, which is considered as unable to hibernate during winter climate in Korea. This study was examined to determine the location of over-wintering habitats in the agricultural water system related with weed control using the apple snail in rice paddy field in the Yeongnam district from 2003 to 2006. Over-wintering success of the apple snail was observed at Hadong, Hapchen, Sanchung, Kimhae, Milyang, Changwon, Ulsan, Busan, Gyengju, Pohang, Chilgok, Seongju, Gumi, Sangju and Youngju in Yeongnam area. And the over-wintering locations of apple snail going north year by year. Accordingly, the successful over-wintering sites observed were deep wells, water running canals and brooks not dried conditions. A special feature of this sites was that the water of this sites was not frozen during winter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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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2.03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저장고 형태에 따른 온주밀감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항균제로서 베프란(iminoctadime-triacetate) 2,000배 희석액, 키토산 1.5%에 0.5% CaCl를 혼합한 용액에 감귤을 충분히 침지하였다. 풍건시킨 후 26 L인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감귤을 12 kg 정도씩 담아 3에서 24시간동안 저장전 처리를 하고, 상온저장과 내부온도 4, 상대습도 87%를 기준으로 저장하였다. CaCl를 함유한 키토산 용액을 처리한 감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