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자동감지장치를 이용하여 먹바퀴 성충 암컷의 행동을 사육상에서 10~15일간 연속 관찰하였다. 대체적으로 12L~12D의 광조건하에서 각 미소서식처에서의 출현율과 활동성에는 개체의 변이가 컸고 일주기성이 낮게 나타났다. 먹이, 물 타개체가 공급되었을 경우 휴식처, 타개체, 먹이 및 물이 있는 것에서 각각 하루 평균 20.42, 11.50, 6.31, 2.66% 출현했다. 먹이, 물 타개체를 공급하지 않았을 경우 휴식처에서 하루중 20.29% 출현하였다. 출현 시간당 방문 횟수는 다른 미소서식처에서보다 먹이 먹는 곳과 물 마시는 곳에서 많았고 먹바퀴의 활동성은 먹이, 물, 타개체를 공급했을 때가 공급하지 않았을 때 보다 높았다. 미소서식처 출현에 대한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결과 각 개체들의 출현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Q모드), 각 시간대는 명, 암기로 유형화 되어 나타났다(R모드). 먹이, 물, 타개체 공급시 휴식처에서의 출현이 먹이를 먹는 곳과 물을 마시는 곳에서의 출현보다 명, 암기의 유형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각 미소서식처에서의 출현율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PCA한 결과 먹바퀴의 활동은 먹이 및 타개체가 있는 것의 출현율과 관련 되었다.
목적: 초·중 태권도 선수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그들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태권도 선수 222명(남자=161, 여자=61)이었고,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척도와 스포츠 도덕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을 활용하여 척도의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고, AMOS 21.0을 활용하여 본 연구의 선행변인과 결과변인의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애정적 양육태도 요인은 상대 반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둘째, 자율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친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지만 상대 친사회행동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셋째, 적대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넷째, 통제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모두 좋은 지수를 나타냈다(TLI=.918, CFI=.933, RMSEA=.058, SRMR=.059). 결론: 부모양육태도는 태권도 선수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영향을 주는 상황적 요소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유아 자율행동과의 관계를 검증해 보고자 한 것이었다. 경상남도 J시와 C시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268명과 그들의 어머니 26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기질 구성 차원 중 활동성이 유아 자율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아의 경우, 유아 기질 차원 중 활동성 자율행동과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아의 경우, 유아 기질 구성차원과 자율행동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행동 하위 요인 중 합리적 지도가 유아 자율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아의 경우, 양육행동 하위 요인 중 한계설정 자율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었고, 여아의 경우, 양육행동 하위 요인 중 합리적 지도와 반응성이 자율행동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olting behavior and the effects of rearing temperature and day length on molting in the behavior and the effects of rearing temperature and day length on molting in the giant freshwater prawn, Macrobrachium rosenbergii reared in the laboratory. The results obtained were summarized as follow: 1. After pre-spawning molting, the protopodites of 1st, 2nd, 3rd, and 4th except 5th pleopod bore new breeding setae which conserve eggs in the brooding chamber and the basis of 3rd, 4th, and 5th pereiopods bore new breeding dresses which transport the ovulated eggs into the brooding chamber. 2. Adult females reared in 27.5- molted 10-12 times per year at interval of 27-35 days, of which four or six moltings were common molting for growth and another four or five moltings were pre-spawning molting for spwaning and brooding. In winter season, pre-spawning molting did not happen to most of adult females in spite of the same temperature. 3. Duration of intermolt cycle was 31-38 days and 26-30 days at 25.3- and 28.7- of rearing temperature,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