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 종자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탈곡방법을 알기 위하여 단옥수수(EarlySunglow×GCB70 )와 초당옥수수(Xtrasweet82×Fortune ) 종자의 수분함량을 12, 15, 18, 21%로 건조한 후 손과 전기 탈곡기로 탈곡하여 25℃ 발아율, cold test에서 출아율, 당 및 전해질 누출, α-amylase 활성 등 종자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손 탈곡은 종자수분 함량에 관계없이 기계적 상처가 없었으나 기계 탈곡할 때 종자의 상처를 줄일 수 있는 수분함량은 단옥수수는 15~21% , 초당옥수수는 12~21% 이었다. 2. Cold test에서 출아율은 종자수분 함량에 관계없이 손 탈곡한 종자가 기계 탈곡한 종자보다 단옥수수는 6~14% , 초당옥수수는 9~18% 높았다. 3. 단옥수수는 25℃ 발아율과 cold test 출아율과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초당옥수수는 관계가 없었다.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의 cold test에서 출아율은 침종 시 당 누출과는 부의 상관, α-amylase 활성과는 정의 상관이 있었다. 4. 기계 탈곡 시 25℃ 에서 상처립 비율, 발아율, cold test에서 출아율, 당과 전해질 누출량, α-amylase 활성을 고려한 적정 종자수분 함량은 단옥수수는 15%, 초당옥수수는 1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