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cological niche is defined as the specific role of a species influenced by time, space, and other resources. By investigating overlaps between ecological niches of different species, we could estimate the degrees of interspecific competition. Such studies often use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GIS) to discover niche overlaps between species. In this study, we used GIS to estimate the spatial niches of two Korean frog species (Pelophylax nigromaculatus and P. chosenicus). This enabled us to predict their geographic distributions in order to identify their coexistence regions and distribution patterns. The results confirmed that altitude was an important variable for predicting their distribution, with a correlation with their climatic range. Spatial distributions of the two frog species were highly overlapped, as the distribution range for P. nigromaculatus included most of the range of P. chosenicus, showing a sympatric distribution pattern. Within the coexisting regions, however, the presence sites for the two species did not overlap, implying weak competition. To confirm the principal factors influencing their competitive relationship and reasons for their sympatric distribution pattern, we need more detailed in-depth studies on the diverse environmental variables within the regions where the two species coexist. By doing so, we would be able to identify various mechanisms for avoiding competition in sympatric frog species.
생물종의 경쟁과 공간적 분포, 생태적 지위의 관계에 대한 정보는 생물지리학적 분포형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살모사과 3종(Gloydius ussuriensis, G. brevicaudus, G. saxatilis)에 대해 관찰자료와 종 분포 모델 기법을 바탕으로 분포 특성과 종의 생태적 지위를 산출하였고, 예측된 종 분포 모델들을 바탕으로 지리적 분포와 생태적 지위의 분화에 대한 종간 경쟁 관계의 영향을 추론하였다. 연구 결과 고도가 살모사들의 분포에 가장 중요한 환경변수로 나타났으며, 그들이 분포한 고도는 그 지역의 기후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종간 생태적 지위는 비교적 높게 중첩되어 있었지만, 예측된 3종의 분포형태는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차이를 나타냈다. 분포모델들을 중첩한 결과, 종간 중첩된 지역의 서식지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전체 조사 지역에 비해 비교적 작은 범위가 중첩되어 접소적인 분포형태가 예측되었다. 또한 중첩된 지역에 분포한 개체수는 종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이 지역에 서 종간 경쟁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살모사과 3종은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경쟁 없이 접소적인 분포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접소적인 분포형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보다 자세한 생태학적, 행동학적 연구와 더불어 비교적 세밀한 격자 크기를 통한 다양한 지형변수(고도, 미소서식지 특성 등)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Five species of the subfamily Cicadinae are typically found in urban areas of central Korea, including Cryptotympana atrata, Graptopsaltria nigrofuscata, Hyalessa fuscata, Meimuna mongolica, and Meimuna opalifera. These species form multi-species choruses. We hypothesized that there is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dominance of choruses among cicada species. We tested this hypothesis by conducting the 24-h recording experiments in four localities: Gawcheon, Jamsil, Ewha University, and Yangpyeong. Based on the enumeration surveys of exuviae, the results of 24-h recordings showed that choruses of C. atrata and H. fuscata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other in Jamsil and Ewha University, but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other in Gawcheon and Yangpyeong. Thus, it seemed unclear cicada species competed with each other negatively over. Males of C. atrata produced calling songs usually during the day at temperatures typically higher than 28 C°. However, males of H. fuscata produced calling songs throughout the day at a wide range of temperatures. As a result, the chorus of C. atrata dominated during the day, but that of H. fuscata in urban areas where the densities of C. atrata were sufficiently high.
목초의 단ㆍ혼파군낙에서 초종조합별 수량성과 각 초종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경합력을 평가하고 그들의 상호관계를 비교하여 이상적인 혼파초지모형의 기초자료 및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차드그라스, 토올페스큐, 라디노클로버 및 알팔파의 각 단파와 2초종의 혼파조합으로 이루어진 10개의 대형폿트 군락에서 시험을 실시하였다. 경합관계는 지상부와 지하부를 분리하여 건물중으로 평가하였데 그 방법으로서 는 expected yield, aggressivity, relative yield total (RYT) 및 compensation index (CI)와 general combining ability (GCA) 및 specific combining ability(SCA)를 계산하여 비교ㆍ해석하였다. 목초수량에서는 화본과초종인 오차드그라스, 토올페스큐의 각 단파 및 그들의 혼파가 유리하였고 두과초종인 라디노클로버와 알팔파의 단파 및 혼파의 경우에는 불리하였다. 목초의 수량으로 살피본 지상부경합에서 토올페스큐-라디노클로버 혼파조합만이 RYT가 1.05로 유리하였고 단파의 경우보다 토올페스큐가 우점종이었다. 또한 화본과혼파와 두과혼파는 사본과-두과혼파조합보다 우열정도의 차이가 적었고 화본과초종은 두과초종에 대해 우점종이었으며 그 중 오차드그라스가 가장 우점력이 큰 초종으로 냐타딘고 알팔파는 가장 낮은 초종이었다. 한편 혼파의 경우 조합능력을 나타내는 혼생능력에서는 토올페스큐가 가장 켰으며 그 다음이 오차드그라스였고 라디노클로버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별 혼생능력은 동일과간혼파조합이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본과와 두과가 혼합된 조합이 불리하게 나타났는데 그 중 토올페스큐와 라디노는 혼생능력이 가장 큰 조합이었다. 지하부 경합에서도 지상부와 마찬가지로 토올페스큐-라디노혼파가 RYT가 가장 크고 혼생능력도 큰조합이었으며, 4초종중 오차드그라스가 우점력이 가장 컸고 근부의 혼생능력에서도 지상부와 달리 오차드그라스가 가장 큰 초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