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꿈꾸는 뼈들』과 『이머의 유일한 질투』에서 유령의 시학과 어떻게 유령들이 숭고함의 감각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주인공들은 갈등의 감정으 로 가득 찬 꿈과 같은 상태로 극의 결말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본 논문은 에드먼드 버크의 고통과 공포의 개념을 활용하여 예이츠 극에서의 숭고함을 설명하고자 한다.
프로이드의 무의식에 대한 설명 중 유년기에 존재하는 기괴함의 원인들 과 공포와 관련된 무의식이 나중에 성장해서 나타나는 방법들에 대한 설명은 기괴함의 효과가 나타나는 작품들의 장치들을 밝혀준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연옥』과 『꿈꾸는 뼈들』을 프로이드의 기괴함에 대한 이론을 적용하여 프로이드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이 논문은 1916년의 부활절 봉기 이후에 쓰인 극작품 2편을 읽는다. 이 두 희곡은 그의 시에서 “모든 게 변했네”라는 주장을 수정하고 대신 혁명 후의 현재 의 상흔의 끈질김을 극화한다. 꿈꾸는 해골에서는 한 젊은이가 부활절봉기에 가담했 다가 아일랜드서해안에서 경찰에 쫓기면서 디아뮤드와 데보길라의 혼을 마주하고, 그 들의 반역으로 로마의 침공을 받고 아일랜드가 식민지화 되었다고 말한다. 캘버리 (1920년에 쓰였지만 그의 생전에 공연되지 않았다)는 비정통적인 그리스도 수난극으 로 예수가 성금요일에 지신의 수난을 다시 꿈꾸는 것을 극화한 것이다. 여기서 예수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군인 세 명, 유다, 나사로와 마주친다. 비록 부활절봉 기위와 직접적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 극은 어떤 의미에서 부활절이 재연한 수난에 대한 강한 반어적인 비난으로 읽힌다.
예이츠는 1798년의 아일랜드 항쟁과 1916년 부활절 봉기의 민족 항쟁 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두 편의 정치 극을 집필하였는데, 두 작품은 상징과 은유의 기법을 통해 정치적 의미들을 가지는 예이츠의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다. 두 작품 캐 서린 훌리언 과 죽은 자들의 꿈 의 비교는 두 작품이 비슷한 정치 주제를 어떻게 다 르게 접근하는지를 밝히기 위한 시도다. 예이츠의 초기에 쓴 작품은 정치색이 너무 강 한 한편 후에 쓴 작품은 자신의 시학을 펴기 위해 정치를 이용할 뿐이다.
예이츠의 『꿈꾸는 백골들』(1917)은 그가 일생동안 쓴 두 편의 정치 희곡 중 하나이다−다른 하나는 『캐스린 니 훌리훈』(1902)이다. 이것은 또한 3편의 다른 댄스 희곡들 중의 하나로, 일본의 노 드라마의 영감으로 그가 새로 고안한 연극의 형식이다. 플롯은 간단하다. 저 세상의 두 연인들은 700전 조국을 배반한 죄로 서로에게 키스할 수 없다. 그래서 여기서 젊은이에 의한 자신들의 죄의 정화를 갈망하지만, 그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들은 이제 다시 연옥으로 돌아간다. 젊은이는 도피 중일 것이고, 그들은 밤하늘로 돌아간다. 본 논문은 이 극의 구조적 힘, 특히 3명의 악사들이 이 연극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