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

        1.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레슬리 뉴비긴은 그의 초기 선교적 교회론에서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교회와 선교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라는 것, 그리고 선교를 위해 교회가 일치되고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후기에는 삼위일체 교리를 선교신학에 접목시켜 삼위일 체적 선교신학 혹은 삼위일체 중심의 선교적 교회론을 펼친다. 그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론을 주창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보다 온전한 이해를 도모하고, 20세기의 세속주의, 다원주의, 이교주의 등 교회가 당면한 위기에 대처하도록 한다. 그는 성부, 성자, 성령의 선교를 말하면서 선교는 교회의 것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며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할 뿐임을 말한다. 또한 삼위일 체의 불가분리의 관계성을 말하면서 무엇보다 타종교와 종교다원주의 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의 “선택의 논리”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가 교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문제에 답을 제시한다.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신학은 21세기 한국 교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 앞에 삼위일체 중심의 선교적 교회로 나갈 것을 시사하고 있다.
        8,400원
        2.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위르겐 몰트만의 교회 이해와 선교 이해를 탐구한다. 몰트만에게 있어서 교회는 우선 삼위일체적 공동체이다. 몰트만은 기독교 고유의 하나님은 삼위일체적 하나님임을 강조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는 역동적 침투와 상호 내주를 의미하는 페리코 레시스의 관계성 속에 있는 공동체로 존재한다. 동등한 신적 삼위는 획일성이나 개인주의가 없는 페리코레시스적 공동체와 사귐을 형성한 다. 몰트만은 이것을 사회적 삼위일체라고 부른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또한 열린 공동체로 존재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삼위일체적 공동체를 열어 피조물들 속으로 들어가고 또한 피조물들이 삼위일체의 사귐과 삶에 참여하도록 초청한다. 몰트만은 이러한 삼위일체는 교회의 모델 또는 모형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몰트만은 위계 질서적이고 관료적인 교회 형태로부터 회중적이고 공동체적인 교회에 로의 교회 개혁을 강조한다. 그리고 교회는 사적인 공동체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개방하여 공적 영역으로 나아가야 함을 제안하다. 몰트만은 또한 교회를 메시아적 공동체로 해석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교회는 무엇보다 종말론적 비전과 생명의 영이신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모든 피조물들의 생명의 해방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동체이다. 이러한 교회론을 바탕으로 몰트만은 기독교 선교에 대한 그의 새로운 통찰을 발전시킨다. 그는 교회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논한다. 그에게 있어서 선교는 기독교 제국의 팽창이나 기독교 교회의 확장이나 온 인류의 복음화이기 보다는 생명에로의 초대이다. 그는 또한 선교를 사람들과 사회와 모든 피조물들의 해방을 위한 사역으로 이해한다. 몰트만에게 있어서, 선교의 지평은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 서 계속 넓게 개방된다. 그것이 지향하는 바는 하나님이 모든 것 속의 모든 것이 되실 때 성취될 새 창조의 종말론적 완성이다. 그러므로 몰트만의 선교론은 에큐메니칼적이고 총체적인 특징을 가진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교회론과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WCC 총회가 발표한 새로운 선교 비전 선언문과 상응하면서, 몰트만은 위기 가운데 있는 현대 교회들의 미래를 위한 새롭고 적합한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