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실행기능을 일상적인 과제수행에 기반 하여 평가하는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의 내용타당도와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는 것이다.연구방법 :뇌졸중 분야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29명을 대상으로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에 대한 내용타당도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수정된 과제 적합성을 조사하였고 수정된 과제별 세부항목 적합성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응답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내용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도 산출하여 내용타당도를 확인 하였다.결과 :내용타당도는 각 과제에 따른 평균 CVI가 .67로 나타나 대체로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과제에 따라 내용타당도 지수는 .58~.75로 조금씩 상이하게 나타났다. 임상적 유용성은 각 문항의 산술평균 분 포가 2.69~4.03이었으며 ‘보통이다’ 이상의 응답이 44.8~100.0%로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결론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글 번역판 실행기능 수행검사(Executive Function Performance Test Korean translation)는 실행기능을 보다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한 도움의 유형을 밝히는데 유용한 도구 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집단을 통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임상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며 관련 교육 및 연구가 추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Apparel design is an economic activity to create values for users over the value chain of a product. In this paper, the contribution of apparel design is defined as the enhancement of users' perceived values by improving users' experience of products. In this context, the value of a product corresponds to compensation for experience or a promise for experience of a product. Experience can be sensory or psychological benefits to users. To evaluate the value of apparel design, the researcher identified and analyzed the apparel design parameters affecting users' experience and benefits of products such as macro-, micro-environmental factors, value chain factors, apparel designer factors, and user factors. For an analytical modeling of the values of apparel design, this paper introduces the concept of a utility function from economics. In economics, utility is a measure of desirability or satisfaction that can be correlative to need or desire. The measure of value can be found in the price which a user is willing to pay for the fulfillment or satisfaction of need or desire via the experience of a produ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