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yeokru, an automatic striking water clock described in the Sejong Sillok (Veritable Records of King Sejong) is essentially composed of a water quantity control device and a time-signal device, with the former controlling the amount or the flow rate of water and the latter automatically informing the time based on the former. What connects these two parts is a signal generating device or a power transmission device called the ‘Jujeon’ system, which includes a copper rod on the float and ball-racked scheduled plates. The copper products excavated under Gongpyeong-dong in Seoul include a lot of broken plate pieces and cylinder-like devices. If some plate pieces are put together, a large square plate with circular holes located in a zigzag can be completed, and at the upper right of it is carved ‘the first scheduled plate (一箭).’ Cylinder-like devices generally 3.8 cm in diameter are able to release a ball, and have a ginkgo leaf-like screen fixed on the inner axis and a bird-shaped hook of which the leg fixes another axis and the beak attaches to the leaf side. The lateral view of this cylinder-like device appears like a trapezoid and mounts an iron ball. The function of releasing a ball agrees with the description of Borugak Pavilion, where Jagyeokru was installed, written by Kim Don (1385 ~ 1440). The other accounts of Borugak Pavilion’s and Heumgyeonggak Pavilion’s water clocks describe these copper plates and ball releasing devices as the ‘Jujeon’ system. According to the description of Borugak Pavilion, a square wooden column has copper plates on the left and right sides the same height as the column, and the left copper plate has 12 drilled holes to keep the time of a 12 double-hours. Meanwhile, the right plate has 25 holes which represent seasonal night 5-hours (Kyeong) and their 5-subhours (Jeom), not 12 hours. There are 11 scheduled plates for seasonal night 5-hours made with copper, which are made to be attached or detached as the season. In accordance with Nujutongui (manual for the operation of the yardstick for the clepsydra), the first scheduled plate for the night is used from the winter solstice (冬至) to 2 days after Daehan (大寒), and from 4 days before Soseol (小雪) to a day before the winter solstice. Besides the first scheduled plate, we confirm discovering a third scheduled plate and a sixth scheduled plate among the excavated copper materials based on the spacing between holes. On the other hand, the width of the scheduled plate is different for these artifacts, measured as 144 mm compared to the description of the Borugak Pavilion, which is recorded as 51 mm. From this perspective, they may be the scheduled plates for the Heumgyeonggak Ongru made in 1438 (or 1554) or for the new Fortress Pavilion installed in Changdeokgung palace completed in 1536 (the 3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Jungjong) in the early Joseon dynasty. This study presents the concept of the scheduled plates described in the literature, including their new operating mechanism. In addition, a detailed model of 11 scheduled plates is designed from the records and on the excavated relic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aid in efforts to restore and reconstruct the automatic water clocks of the early Joseon dynasty.
본 논문은 깊이 카메라(Creative Senz3D)를 이용하여 호흡률을 측정하는 것에 대한 정확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을 분석하였다. 영향 요인 분석에서는 깊이 카메라가 가지는 깊이 값에 대한 오차와 노이즈 그리고 주위 조도의 영향에 대하여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깊이 카메라와 측정 대상의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깊이 값의 오차가 증가하였 고 깊이 영상의 오른쪽은 실제 거리보다 깊이 값이 크게 측정되고 왼쪽은 실제 거리보다 깊이 값이 작게 측정되었다. 이에 따라 깊이 값이 영상의 영역에 따라 비대칭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깊이 카메라와 측정 대상의 각도가 틀어짐에 따라서도 깊이 값의 차의 오차가 증가하였으며 깊이 카메라의 노이즈는 측정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점점 증가하였고 노이즈를 측정하는 윈도우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주위 조도는 깊이 값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실제 상황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20회 호흡을 하게 하여 깊이 카메라를 이용해 호흡률을 측정하였고 호흡률이 제대로 측정됨을 확인하였다.
목 적 : 중증 외상환자나 급성 뇌졸중 환자와 같이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에 대한 MRI 검사가 증가하면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의 영상 quality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법이 논의되었고, 연장관을 이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one-way valve를 기관지 삽입관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우수한 영상 quality를 만들어 낸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하지만 기존의 연장관 연결 방식 사용 시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호흡상태가 불량해지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하였고, 수동식 인공호흡기(Ambu)에 연결되어 있는 one-way valve를 분리사용 시 연장관과의 직경이 맞지 않는 등, 연결에 불편을 초래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의 중증외상센터에 입원 중인 인공호흡기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장관만을 연결하여 MRI검사를 시행하면서 동맥혈가스검사(ABGA)를 검사 초기에 3회 시행하였고, 검사 시작 30분후에 본원에서 제안한 연장관(one-way valve일체형)에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연결하여 동맥혈가스검사(ABGA)를 2회 재시행하여 전후의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였다. (동맥혈가스 검사는 본원의 중증외상팀의 협조 아래 A-Line이 연결되어 있는 환자에게 시행되었다.)
결 과 : 기존의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장관을 연결한 방법이 사용된 30분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각각 300~200, 45~80으로 정상범위인 85~100, 35~45를 벗어나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볼 수 있었고, 호흡불안정으로 인해 영상의 quality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본원에서 제안한 one-way valve일체형 연장관이 사용된 검사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모두 정상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고, 환자의 호흡이 안정되어 보다 높은 quality의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결 론 : 잘못된 연장관 사용에 의해 환자가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다시 환자에게 공급되면서, 혈액 속에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환자의 PH는 산성으로 바뀌며, 환자는 고통을 느끼게 되어, 뇌에서는 호흡 횟수를 증가시키도록 지시한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Retention에 기인한 Expiration Time의 감소가 호흡불안정과 움직임에 의한 영상 quality의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본원에서 제안한 개선 방식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적정하게 유지됨으로써 환자의 호흡도 안정되고, 영상의 quality 또한 높아 졌으며,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결되어 있는 one-way valve의 위치를 바꾸는 경우보다 쉽고 빠르게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연결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과 영상의 quality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