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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실 내 다문화 배경 아동 학습자가 늘어가고 있으나 이들의 KSL 학습을 지원할 예비 초 등 교사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두 명의 학생이 협업을 통해 다문화 교실 환경을 겨냥한 이중 언어 교육 시행 방안을 강구하 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은 CLIL 기법을 접목하여 한국어와 영어 교과를 내용교과인 사회와 결합한 통합 교과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의견 상충과 정체를 겪기도 하였으나 입장을 재조정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공동의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 었다.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의 측면에서는 예비 교사로서 개선 의지와 문제의식을 가지 고 있으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도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내었다. 또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적 경험의 부족으로 다문화 배경 학습자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보이기 도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공교육 교실 환경에서 교육자가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아이들이 상호 발전하는 제2언어 학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인의 인식 확장과 노력뿐만 아 니라 공공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함의를 지닌다.
        62.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법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기적응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 및 운영 실태와 문 제점을 파악하여 조기적응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적응 프로그램 참가시간 및 교육 내용 등에 대한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총 5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설문지 내용을 토대로 한 심층면접은 학생 8명, 현장 전문가 5명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분석결과 조기적응 프로그 램의 대상이 초․중․고등학생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이해 수준과 집중도 차 이의 어려움, 법과 제도 및 질서에 대한 교재 내용 이해의 어려움, 한국 사회 정보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의 어려움, 교육 내용을 이수하기에 너무 많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 의 부족함 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발전 방안으로는 초․중․고등 분리교육 진행과 만화나 그림으로 이해하기 쉬운 교재개발의 필요성, 현장에 나가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프로그램 추가, 한국인 및 본국 선배들의 멘토링 프 로그램 실시, 교육부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계과 정의 필요성 등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생활과 학교생 활, 직장 생활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적응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제안하 고 있다.
        63.
        2016.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 어린이집’ 편을 통해 바라본 보육교사의 직업적 가치 분석에 있다.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사가 하루 일과 동안 어떤 업무를 하는지, 또 그 업무는 어떤 직업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보육교사는 ‘교사’라는 하나의 역할 뿐 아니라 수많은 역할 을 소화해 내고 있었으며, 이는 단순히 직업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에 깃든 정 성을 통한 역할이기에 그들이 갖는 직업적 가치는 어떠한 직업적 가치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64.
        2016.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멋대로 맘대로 윌로』 에 그려진 교사와 학생이 각각 교실이라는 공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 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교수·학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변화되기 전의 호손 선생님은 교실을 통제 및 관리 감독하기 위한 교실로 인식하고 있다. 어두운 조 명과 일자형 책상배치 그리고 바른 자세는 호손 선생님이 교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 고 이것은 획일적이고 지시적인 교수와 반드시 교사의 교수를 따라야만 하는 수동적 학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변화 후의 호손 선생님은 교실 벽을 아이들과 함께 꾸미는 활동을 통해 교실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실로 인식이 바뀌었다. 그래서 교수·학습도 학생중심 교수·능동적 학습으로 바뀌게 된다. 한편, 윌로에게 교실은 교실의 창문을 통해 늘 새로운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자신이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능동적 학습을 한다. 그리고 때로는 호 손 선생님께 새로운 세계를 안내함으로서 윌로가 호손선생님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교실이란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교수·학 습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교실 공간에 대해 좀 더 의미있게 인식하여 살아있는 교수,학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65.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색채언어는 유아용 그림책 중 “예술언어”의 구성부분이며 그림에서 가장 큰 표현력을 구비하고 있는 요소로서 작품의 정서 를 전달하고 이야기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으며 특정색상의 결합은 여러 가지 심리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매 한 가지 색상은 부동한 그림책에서 부동한 표현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림 작가는 색채를 통하여 어떠한 감정을 전달할 때 예술과 문학이론을 결합하여 그림책중의 색채언어에 대하여 자세히 해독하여 아동 그림책을 진일보 심도 있게 열독하고 이 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책의 영역이 부단히 확대 되였기 때문에 본문의 서언부분에서는 연구범위를 유아용 그림책에 제 한한다. 우수한 유아용 그림책은 풍부한 색채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을 풍부화 시키고 그들이 세계를 보는 시선에 영향을 미친다. 문학과 예술 두개의 시각에서 유아용 그림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은 유아용 그림책에 대한 연구책략을 확장할 수 있으며 유아용 그림책의 발전에 중요한 지도적 작용을 한다.
        66.
        2015.1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 아날로그 시대를 그리워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립다고 그 때로 돌아갈 수도 없다. 우리는 이미 2016년 디지털 시대의 한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은 ‘디지털’을 태어나면서부터 접하고 있다. 필자의 주변에 많은 젊은 어머니들의 하소연 가운데 가장 공통적인 것은 ‘스마트폰’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어린 자녀에 대한 걱정이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은 화면으로 금세라도 빨려 들어갈 것같이 집중해보고 있는 유아(3-5세) 아이들을 발견하는 것은 이제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저 부모는 뭐 하기에 저렇게 어린 애한테 스마트폰을 쥐어줄까’ 싶지만 실제 육아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대다수의 부모들이 스마트 기기가 아이의 눈 건강이나 정신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최고의 베이비시터’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교육적’인 콘텐츠를 접하게 해주고자 노력한다. 게임을 하면서도 구구단을 외우게 하거나, 퍼즐을 하면서도 영어단어를 배우게 하도록 콘텐츠를 선택하여 자녀들에게 제공한다. 눈이 빨리 나빠지고, 좋지 않은 자세를 갖게 되며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도 [1] 부모들도 스마트폰과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자라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멀리 하게 할 방법이 솔직히 없는 게 사실이다. 인터랙션 디지털 콘텐츠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오늘 이 글을 통해 ‘디지털’을 조금 멀리 하자거나 ‘아날로그’를 더 찾아보자는 것을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디지털’은 결국 우리가 타고 가야하는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사용해보자고 주장하고자 한다. 1년 전 필자는 유아 도서관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었다. 안성에 있는 한 도서관에 잘 운영되고 있는 유아 열람실을 이용하는 1세에서8세까지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33개의 문항을 페이퍼 설문하였다. ‘자녀가 책을 가까이 하는 게 좋다고 여기십니까?’ 라는 질문에 90%의 27명 부모가 ‘매우 그렇다’는 답을 하였고, ‘각종 전자제품(스마트폰/컴퓨터/스마트 패트/TV 등)이 자녀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20명 (67%)가 ‘매우 그렇다’, 4명 (13%)가 ‘그렇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답하였다. 또한 ‘도서관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각종 전자제품과 멀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22명(73%)의 부모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하였다. 세 가지 답변만 보더라도 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는 유아가 스마트기기를 될 수 있으면 멀리하고, 손에 직접 들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는 책을 더 가까이 하기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어린이들을 좀 더 책과 친해지도록 만들 수는 없을까?’, ‘책과 친해지도록 만드는데 디지털 콘텐츠가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들은 아직도 필자에게는 풀지 못한 숙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본 글을 통해서는 유아열람실 애플리케이션이나 미취학아동의 독서습관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의 사례를 살펴보고, 해당 목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67.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법과 질서 교육은 현대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로서, 학습 효율을 높이기 쉽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게임을 교육 콘텐츠로 접목하 는 효율적 학습 방식으로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하는 방식을 연구하였다.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서 다양한 법질서 상황을 만나면서 다양한 생각과 판단을 하도록 게임을 설계하였다. 법과 질 서 교육에 아이의 가장 훌륭한 멘토인 부모가 참석하여 적절한 역할 밸런스를 담당하도록 게임 콘텐츠를 설계하였다.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한 게임 체험과 설문을 통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교육 게임의 효율성을 테스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에도 아이들의 교육에 게임이라 는 콘텐츠가 좋은 학습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68.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금의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요구에 따른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게 되었다. 수많은 미디어 정보와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여 재 창조할 수 있는 능력, 즉 창의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창의력은 개인의 능력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분야 학자와 학부모들은 창의성 개발을 위한 교육 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적성과 개인의 특성을 개발하기 위해 실증적 교육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과 교육현장에서 아동들의 직접적인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 역시 과학적·합리적 교육 방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창의성 발현의 근본이 되는 ‘뇌’의 활동을 탐구하므로 창의성 발달을 위한 교육적 방향을 검토하여 미술교육에 있어 과학 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었다. 창의성 교육의 한 측면으로써 전뇌 활용을 돕는 미술수업 사례를 통해 창의적 미술교육이 효과적임을 제시하였다.
        69.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프랑케는 “살아 움직이는 신앙”이라는 경건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 선교에 힘썼다. 시작은 방임되고 있는 하층민들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와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고아원 설립부터였다. 방임된 아이들은 종교적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살아있는 신앙을 소유한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프랑케의 사고는 후대 19세기 부흥 운동가들이 아이들의 올바른 기독교적 양육을 통해 부모들의 신앙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더불어 미래의 신실한 기독교인을 양성하고자 교육 개혁 운동을 진행 했던 것과 동일한 것이다. 또한 프랑케의 개혁은 단순히 학교를 새로 짓고 아이들을 성서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교육학적 발전을 도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목적과 수단 그리고 여러 가지 교수법 등 올바른 학교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학문적 체계들을 수용하였으며 자신의 생각들을 실현시킬 기관들을 설립하고 그를 통해 많은 긍정적 영향들을 끼쳤다고 하는 것이다. 특별히 학교 의무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킴으로 인해 후대 의무 교육 법제정에 영향을 준 점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학교 교육에 접목시킴으로 인해 직업학교 설립의 근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70.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물은 인류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전 세계에 미국 인구의 2배가 넘는 약 7억 7천만 여명(769 million, water.org)이 안전한 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열악한 생활환경과 깨끗한 물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매년 180만명이 콜레라를 포함한 설사병에 의해 사망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제주도 인구의 3배에 해당하며, 그중 90%는 다섯 살도 되지 않은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씻고 마실 물을 나르는 것이 여성과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사업무 중 하나이다. 미국의 비영리 개발지원기구인 Water.org의 통계에 따르면 수 백 만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매일 1억 4천만 시간을 물을 나르는데 소비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매일 20개를 지을 수 있는 시간에 이른다고 한다. 그 많은 시간을 물을 구하기 위해 허비함으로써 어른들은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고 아이를 돌볼 수도 없으며, 아이들은 교육권마저 상실하여 버렸다. 깨끗한 물 공급, 위생시설 확보 등과 같은 안전한 물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로 물 공급 소요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켜 줄 수 있다고 한다. 가나의 한 연구에 따르면 물 공급 소요시간을 15분 줄인다면 여학생들 등교율을 8~12%까지 늘일 수 있고, 한 시간을 줄인다면 예멘, 파키스탄, 모로코에서는 8~18%까지 늘일 수 있다고 한다. UN 산하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연간 1인당 이용할 수 있는 수자원이 1,453㎥으로 물 풍요 국가의 기준치인 1,700㎥에 약 15%나 부족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에 가입된 선진국에서도 약 9백 만명이 안전한 물 공급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으며, 아직 안심할 수준의 지역이라 할지라도 다가올 물 관련 문제에 대해 낙관할 수가 없다. 전 세계 각 분야 3,000여명의 석학들로 구성된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미래보고서에서는“안전한 물 공급”을 세계가 직면한 15개 과제“The 15 global challenges”로 지정했다. 물 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7차 세계물포럼이 대구·경북에서 개최된다. 정치적 과정, 주제별 과정, 지역별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물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물포럼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면서 과학·기술 과정이 신설되었으며, 그 안에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를 공유하고 그에 대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월드워터챌린지”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2014년 전 세계로부터 수십 건의 지구촌 물 문제가 공모·접수 되었으며, 그중 15건의 도전과제가 선정되었다. 2015년 2월까지 선정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전 세계로부터 공모하였고 그중 10건의 우수 해결방안 제안자들을 초청하여 세계물포럼에서 전 세계와 공유하고 그 실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월드워터챌린지”는 지구촌 물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듦으로써 인류 삶의 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71.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가 내러티브 연구를 시작하면서 인식하게 되는 교사 자신의 정체성과 한명의 특별한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느껴지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초등학교 교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성찰의 과정을 대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교사 본인의 이야기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교사의 개인적․실천적 지식 반성을 돕는 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늘 교사는 자신이 살아왔던 삶에서 그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고 있지만 교실이라는 구조 안에서는 혼자이지만 학교라는 구조에는 학생, 다른 교사,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존재한다. 그 모든 사람들을 통해서 삶의 이야기를 하고, 말하고, 삶의 이야기를 다시 말하고, 다시 살아갈 것이다. 이러한 삶의 경험의 연속선상에서 교사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학생 전체가 아닌 특별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의 변화를 느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편향된 지식관을 변화하기 위해서 교사의 내러티브적인 사고와 탐구를 통해서 아이들을 교사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으로 수업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72.
        2014.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경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2013년 7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참여관찰 하였고, 멘토로 참가한 A대학 학생 18명중 13명, 희망초 담당교사와 A대학의 멘토링 담당자를 심층면담 하였다. 연구결과, 멘토는 멘티를 만나기 전 다문화와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가졌으나, 아이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을 하면서 반성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선입견을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었다. 둘째, 교육활동이 멘토들의 의도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좌절감을 느꼈지만, 교육과정의 재구성, 방법의 다양성을 도입해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갔다. 무엇보다 120시간의 프로그램 종료후에는 멘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성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멘토는 동반성장이 가능하다.
        73.
        2014.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교육용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안하여 제작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용자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형태로 직접 교육용 게임을 제작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든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게임은 잊혀져가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라는 콘텐츠를 만나게 되면서 전래동화 기반의 게임을 직접 디자인, 플레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제작 툴로 진화하였다.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도 직접 전래동화를 게임 제작 툴로 디자인하여 아이들에게 제공, 공유하면서 자신의 교육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이 게임 제작 툴을 통해, 어린 학생들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좋은 문화를 접할 수 있고, 그 안에 있는 지혜와 해학,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성인들은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74.
        2011.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그림형제로부터 시작된 동요 수집은 인류가 상실 해버린 진정한 시문학이 아동의 정서 속 에 감춰져 있다는 인식에 그 바탕을 두고 있었으며, 이들이 추구한 연구의 두 방향은 이같은 고고학적 관심과 낭만적 동경, 곧 태곳적 삶의 흔적들이 동요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기대 였다. 수집된 동요들은 대부분 놀이말(Kinderreime)이며, 멜로디 수집은 20세기 말경에 이 루어진다. 구전된 동요는 민속동요로, 창작자가 알려진 것들은 예술동요로 분류된다(선구자: 루터). 유아들로부터 취학 이전 연령의 아이들을 위한 노래가 동요이며, 그 중 가장 큰 부분 을 차지하는 것은 자장가다. 토속적 자장가는 성탄절 노래들과 결부되어 아기예수 및 마리아 와 연계된 시와 음악이 나오게 된다. “자장자장”(한국어), “수자-닌네”, “아이야-포파이야”(독 일어)처럼 자장가에는 아이를 흔들어 재울 때에 사용되는 요운(搖韻)이 크게 발달되어 있다. 자장가에는 삶의 애환과 비인도적인 내용(“검은 민속지혜”)도 드러나 있다. 동요의 선율적 기초는 무반음 펜타토닉이며, 원초적 모티브는 g1-e1이 되는데, “뻐꾹3도”로도 불리는 이 음 정으로 동요가 시작되기도, 마감되기도 한다(순환개념 내재). 따라서 이것은 “핵음정”, “유아 종지”, “진행형 종지”, “동요음형”등으로 불릴 수 있겠다.
        75.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뇌파는 초기에 원숭이가 모터로 팔을 조작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연구로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측정한 뇌파를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정도를 늦추거나 집중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저가의 뇌파 측정 장치가 출시되면서 게임 인터페이스로도 사용된다. 뇌파로 게임을 제어할 때의 문제점은 사람마다 평균 진폭, 평균 파장 그리고 평균 진동 횟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뇌파 차이는 뇌파로 게임을 제어할 때 형평성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뇌파를 정규화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정규분포를 사용해서 측정한 뇌파를 정규화하고 제어로 사용할 파형을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 뇌파 변환 과정을 7단계로 나누어 처리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각 단계에 필요한 계산과정을 기술한다. 실험에서는 BCI 영어단어 학습 프로그램에 제안한 방법을 적용하여 두 피험자 파형을 비교했다. 실험에서는 두 피험자의 파형 유사 정도를 상관계수로 측정했다. 명상 값은 제안한 방법을 적용할 때 약 13%가 증가되었고 집중 값은 약 8%정도 증가되었다. 제안한 정규화 방법은 뇌파에 반영된 개인의 특성을 줄여서 제어에 적합한 파형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게임과 같은 응용프로그램에 적합하다.
        76.
        201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업 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밖 공간에서 학교 및 기타 학습공간으로의 복귀를 돕도록 기획된 단기 학습프로그램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 교사들의 인식은 어떠한 지에 관해 심층면담을 통한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대안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지역네트워크학교들이 실시했던 ‘징검다리 학습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 자료는 주제분석 및 계속비교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참여 교사들은 프로그램의 성과를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기관간 네트워크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인지하고 있었으며, 아이들과의 관계, 프로그램 운영의 애로, 교사로서의 발전의 어려움 등을 어려움으로 보고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이론적, 실천적 시사점을 가지는 지 논의하였다.
        77.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 학교교육에 있어서 국제이해교육이 처음으로 거론된 것은 1998년 개정 학습지도 요령 중의「종합적 학습시간」에서였다. 물론 국제사회에 대해서는「사회과」등을 통해 학습이 다루어져 왔으나, 이는 외국의 지리 사회 등을 이해하는 데 그쳤었다. 1986년 임시교육심의회의 제 2차 답신이 계기가 되어 국제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답신의 내용은 학교교육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의 실현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① 폭넓은 시야에서 일본 사회 문화의 특성을 주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문화의 뛰어난 특성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② 일본인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자국에 대한 이해만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국제적, 지구적, 인류적 시야 속에서 인격의 형성을 지향한다. ③ 다양한 이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육성을 도모한다. 위 답신의 발표 배경을 토대로 본 논문에서는 일본 학교교육의 역사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사회 변화에 호응하며 다음의 두 가지 사고가 경합하면서 일본의 학교교육이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① 일본 사회 문화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② 미래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어떠한 능력이 필요한가. 또한 그를 어떻게 획득시킬 것인가. 일본사회가 다양화 국제화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국제이해능력 육성은 차세대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있어 필수 불가결하다. 그러나 현 국제이해교육은 영어 능력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본래의 목적이 달성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금후 위의 답신을 실현하는 교육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 시야를 지닌 교원 양성이 필요하다. 그 하나의 시도로서 나가사키대학과 한양대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실습을 포함한 단기유학제도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78.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일반적인 다문화 교육의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적 현상의 특성을 다문화 구성원들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교육의 측면에서의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새터민, 재중동포, 국제결혼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우리의 다문화 사회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또한 다문화사회에서의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학업 능력과 국어 능력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국어능력은 자국민의 국어 능력에 필적하는 온전한 국어능력을 갖추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학 중인 아이들은 학교교육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어능력을 도모해야한다. 또한 학교 교육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완전한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정상적인 언어습득 방향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80.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교육자에게 우리 전통사회에서 존경과 권위를 부여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존경과 권위는 교육자들이 보이는 윤리의식, 사명감,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신뢰감에서 아낌없이 부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교직의 권위나 사회적 존경심은 약화되었고, 교육자 스스로 자신에 대해 갖는 자아의식도 약화되어왔다(백명희, 1980).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 교육현장에서 빚어지는 교권의 붕괴, 교직사회의 비윤리적 행태들이 공개되어 지면서 교직사회에 대한 존경과 권위가 더욱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교사들 스스로 교육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 의식과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이 예전에 비해 약해진 배경도 있다. 특히,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는 영유아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유아교사에게 있어 유아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강한 윤리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구은미, 2004). 이러한 유아교사의 윤리의식이 약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일련의 사회적 문제가 심심치 않게 신문의 사회면을 장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아의 가슴을 꼬집은 교사, 아이 귓전에 대고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교사, 분명치 않은 이유로 학기중에 퇴직을 결정함으로써 1년새 수차례 담임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는 유아들, 아이들의 의사보다는 교사 편의에 의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 등, 유아가 갖는 최적의 조건에서 보호받고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련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바로 교수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교사가 제대로 갖추어야하는 윤리의식이 부족한데서 기인하는 문제라고 본다. 따라서, 교사교육에 있어 교수 기술을 잘 갖추도록 가르치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데 기반이 되는 교직윤리를 강화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최근에 인적자원부(2006)에서 교원 양성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신규교사의 자질과 능력에 관한 일반기준’ 8가지를 제시한 가운데 가장 먼저 제시한 두 개 항이 교사의 교직 윤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은 교직윤리의 강화가 교육의 질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그 두가지 항의 내용은 “ 교사는 건전한 인성과 교직 사명감 및 윤리의식을 갖는다.”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과 복지를 위해 헌신한다” 는 것으로 교사교육에서 교직윤리를 강화해야함을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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