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ke incidence is increasing accordance with the aging of the population. While stroke patients increases the survival rate due to the contemporary development of medicine, goes on increasing the chronic disease by muscle impairment called hemiplegia. Rehabilitation training of motor skills for hemiplegia patients comprises repetitive and passive contents. In this paper, we developed a movement recognition device using acceleration sensor to help the upper limb rehabilitation and functional game contents in order to reduce the boredom of rehabilitation. By this contents, we can be maximized effect of the exercise using rehabilitation training contents made by simple graphical resources and added fun. Later on, we will provide various contents that can use several platform interface and can be have a lot of fun exercise and spread the range of applications of functional game contents.
오늘날 고령인구의 증가와 장애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재활훈련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재활훈련기와 사 용자간의 제공받아야 할 서비스에 대한 평가 요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활훈련기 디자인 평 가에 있어서 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디자인 평가를 위한 기본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재활의료전문가, 의공학자, 디자이너들의 토의 및 분석, 실험을 통하여 새로운 평가 요소들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기존 디자인 평가 요소들을 수집, 분석하여 10가지의 재활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와 44개 의 세부 평가항목을 구축하였다. 이는 앞으로 재활훈련기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둘째, 헬스케어 재활훈련기 디자인 개발 시 고려해야 할 디자인 평가요소로는 사용성, 인지성, 안전성, 학습성, 운동성, 내구성, 경제성, 공간성, 심미성, 환경성의 10가지 디자인 평가요소가 있다. 셋째, 환경성, 공간성, 인지성, 사용성, 경제성, 심미성의 디자인 평가요소는 제품디자인에서 공통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고, 학습성, 안전 성, 운동성, 내구성의 요소는 재활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에서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이다. 넷째, 재활 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는 제품디자인요소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환경성, 공간성, 인지성, 사용성, 경제성, 심미 성에 학습성, 안전성, 운동성, 내구성을 의 요소를 더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기존 제품디자인 평가요소와 재활 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의 차이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10개의 재활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와 44개의 세부 평가 항목 구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전체적인 재활훈련기 디자인 평가요소만을 연구한 것으로, 향후연구 에서는 시 제품 제작을 통하여 평가요소들을 실제 재활훈련기 디자인에 적용해 보고, 미진한 점들을 수정 보완 할 예정이다.
목적:부산 내 거주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를 알아보고, 운전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발병 전 운전경력이 있고 현재 외래로 병원 및 복지관에서 작업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정보 13문항, 대상자의 운전 현황 7문항,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기간은 2013년 12월∼2014년 1월이었다. 결과:대상자의 50.0% 이상이 운동능력평가와 장애인 운전 교육 시행기관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고 응답하였고, 현 운전자 그룹은 운전재활 지원정책에 대한 인식수준이 비운전자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도 분석결과, 장애인을 위한 운전재활기관(89.5%), 운전 적합성에 대한 인지 및 지각 평가(88.6%), 운전 적합성에 대한 평가와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개조(86.9%), 운전 보조 장치 처방(86.8%)에 대하여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의 비율이 80.0%를 넘었다. 운전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는 비운전자가 현 운전자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들이 운전재활전문가로서 가장 적합한 전문분야는 작업치료라고 응답하였다. 장애인을 위한 운전재활과 관련하여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교육 및 훈련시설 확충이 가장 높았고, 평가 및 훈련 비용 지원, 홍보 순이었다. 결론:뇌졸중 환자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았으며 장애인 운전재활의 발전을 위하여 비용지원과 운전지원센터 설치 등의 제도적 지지와 작업치료사의 역할 확대 및 강화, 운전재활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 전문가적 책임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사례중심대학의 보육교사 양성과정별(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언어재활과)로 진입동기와 전문성 등 교직관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양성과정별로 보육교사직을 지원하는 동기와 재학생들이 생각하는 보육교사직을 질문내용으로 하여 의견을 수집하였다. 또한 이를 위한 분석방법으로 빈도분석, 백분율, 독립2표본, t-검증, One-way ANOVA, Turkey 사후분석 등으로 조사하였다.
목적:장애아동 부모의 재활치료기관 선택과정에서 겪는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 선택 과정의 전략을 알아보는 것이다.연구방법:장애아동 부모의 재활치료기관 선택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질적 연구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의사로부터 자녀가 장애진단을 받은 후 1년 이상의 재활치료를 경험하였고, 본 연구에 동의한 장애아동 어머니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일대일 면담방법을 이용하였고, 녹음한 면담내용을 전사하여 분석하였다.결과:연구결과는 의미단위 26개와 구성요소 8개, 그리고 주제 3개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재활치료의 필요성, 재활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 재활치료기관 선택전략의 주제로 분석하였다. 재활치료의 필요성은 장애문제의 심각성을 통해 인지하게 되었고, 재활치료기관 이용 시 어려움은 재활치료기관 이용에 따른 심리적 불편함과 이용 절차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재활치료기관 선택 전략은 치료사의 전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론:장애아동 부모의 가장 중요한 재활치료기관 선택전략은 치료사의 전문성이다. 다른 선택전략은 근 거리, 치료비용, 치료시설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장애아동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치료선택과정의 경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과정 중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관과 현장 관계자들이 장애아동부모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치료기관을 운영하고 자 하는 치료사에게 도움을 주는 기초 자료가 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컴 직무분석 기법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정의하고, 수행하고 있는 책무와 작업, 작업요소를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사의 직무분석을 위해 데이컴 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위해 데이컴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데이컴 워 크숍을 개최하여 직무를 도출하였다. 직무분석 결과를 직업재활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진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토받아 최종적으로 책무, 수행 작업, 작업요소를 확정하였다. 결과 : 본 연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 정의와 9개의 책무(상담, 평가, 사업체 평가, 직업준비훈련, 직업적응훈련, 취업연계, 교육, 연구, 관리(행정업무)), 41개의 수행 작업과 101개의 작업요소를 도출하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직업재활분야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며, 작업치료학과 교육과정과 협회 보수교육과정에 직업재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근거와 교육내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인간작업모델에 기초하여 개발된 직업 관련 평가 중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가능한 근로자역할인식면담도구(Worker Role Interview; WRI)와 작업수행 평가도구(Assessment of Work Performance; AWP)를 소개하고 향후 직업재활 분야에서 인간작업모델의 적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연구 참여자는 지체장애인으로 경도의 정신지체 증상이 있으며 왼쪽 손에 약간의 경직성 증상과 손가락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만 42세 남성 1명이다. 대상자의 심리사회적·환경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WRI를 사용했으며 전반적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AWP를 사용하였다.
결과 : AWP와 WRI 평가 결과 대상자는 일을 하는데 있어 신체적 측면에서는 무리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했지만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며 다른 직업으로의 이직 의도가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에게 초기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할때 신체적 측면과 함께 심리사회적·환경적 변수의 측정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측정된 여러 변수들은 내담자의 잠재력을 결정한다.
Along with development of medical science, stroke is showing an increasing trend of occurrence due to improvement in living standards and increase in aged population. In particular, about 56% of all stroke patients are suffering from hemiplegia, which bring difficulty in everyday activities. There are various means of rehabilitation for such hemiplegic stroke patients, but such methods cannot be carried out alone but must be accompanied by therapists. Patients must visit treatment facilities to receive treatment. Accordingly, under the consideration that treatment and rehabilitation of stroke can be assisted using functional game as an auxiliary means to continued counseling and treatment by physician without limitation on location, time, and cos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rehabilitation rhythm game based on motions using appropriate platforms such as PC and smart phones.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Rehacom)이 50대, 60대, 70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1년 6월 1일부터 동년 9월 30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I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뇌졸중 진단을 받고 발병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한 50대, 60대, 70대 각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us Examination-Korean; MMSE-K) 점수 18점 이상 23점 이하의 환자이며, 중재는 1회 30분씩, 주 3회, 9주 동안 Rehacom을 이용한 전산화 인지재활이 제공되었다. 중재 전과 중재 3주, 6주, 9주에 걸쳐 인지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한국판 수정 간이정신상태검사(Korean Modified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3MS)과 신경행동학적 인지상태검사(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 NCSE)를 시행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정바델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 와 기능적 독립측정(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을 시행하였다.
결과 : 중재 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능력에서 50대, 60대, 70대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중재가 진행되면서 각 집단의 NCSE와 K3MS 점수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공분산 분석에 의하면 중재 후 세 집단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상생활활동 분석결과 50대 군은 중재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60대와 70대는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5). 중재 후 세 집단 간 비교 시 FIM 평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연령에 따른 인지기능의 회복정도가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전산화 인지재활을 통한 K-3MS의 점수향상과 연령은 MBI점수와 FIM점수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Rehacom)이 발병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한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인지기능 향상은 고연령층에서 일상생활활동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나 연령이 높은 환자에게도 전산화 인지재활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목적은 방문재활 물리치료 도입을 위한 정책적 자료를 제시하여 방문재활 물리치료의 제도적 도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방문물리치료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전국 의료기관 51곳의 조사 자료와 가정간호 수가체계를 토대로 뇌혈관환자의 방문재활 물리치료의 비용-편익 분석을 직접비용 조사와 지불용의 접근법으로 1회 건당 물리치료의 순편익과 비용-편익 비를 산출한 후, 민감도분석을 통해 연간 사회적 순편익을 계산하여 경제적 이익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뇌혈관환자의 방문재활 물리치료 비용-편익 분석의 직접비용 조사에서 방문재활 물리치료 방식이 의료기관 내원방식보다 2.04배 경제적 이익이 높았고, 사회적 순편익은 19,255,406천원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지불용의접근법에서 1.84배 경제적 이익이 높았고, 사회적 순편익은 15,546,120천원으로 분석되어 의료기관 내원방식보다는 방문재활 물리치료방식이 더 저렴하며 경제적 이익으로 사업성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가 있었다. 병원을 내원하여 물리치료를 받는 것보다 방문재활 물리치료의 도입으로 가정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경제적인 이익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훈련생들의 직업 수행을 돕기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인지훈련 영역 중 가장 필요한 인지요소를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향후 장애인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장애인 직업훈련 및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가들 98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 인식과 직업재활에서 집중적으로 훈련이 필요한 인지 요소를 조사하고 인지재활이 필요한 장애유형을 알아보고자 설문 조사지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결과 : 설문응답자의 83.7%가 인지재활을 들어보았고 50.0% 정도가 인지재활을 시도해 보았으며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5점 척도 중 평균 3.61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양한 인지 요소 중 훈련생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제공해야 할 인지 훈련요소는‘주의집중’‘, 상황인식과상황판단’‘, 문제해결능력’‘, 지시에따라수행하기’순으로조사되었다.
결론 : 국내 직업재활 훈련 현장에서 인지재활에 대한 실제적인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직업재활을 지지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이를 담당하는 작업치료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 목적 : 본 연구는 컴퓨터 보조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사용되는 Rehacom을 이용하여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총 3명을 대상으로, 15인치 노트북과 컴퓨터 보조 인지 재활프로그램의 전용패널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1회기 치료시간은 30분이며, 10분씩 정해진 3가지 컴퓨터 보조 인지 재활프로그램(위치기억, 지속적 집중력, 공간적 조작 능력)을 6주간, 주 2회 시행하였다.
◉ 결과 : 대상자 A를 제외한 B와 C는 공간적 조작 능력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위치기억력, 지속적 주의력은 3명 모두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Rehacom 치료 프로그램 적용 후 향상된 기능수준을 나타냈다.
◉ 결론 : 3명의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보조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위치적 기억과 지속적 집중력이 점차 향상되었으며, 일상생활이 이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이 정신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타당한 평가도구인지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소재의 정신보건기관에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환자가 인식한 문제 활동은 COPM, 이에 대한 수용도는 COPM 유용성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COPM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해 정신사회적 기능-증상 평가척도(Behavior and Symptom Identification Scale; BASIS-32)와 단축형생활기술척도(Abbreviated Life Skills Profile-16; LSP-16)를 활용하였다. 결과 : COPM 평가 후 유용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49명 중 46명(94.0%)이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본인이 참여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답하였고, 본인이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인식한 영역은 생산적 활동이 87개(38.5%)로 가장 많았고 여가(35.0%), 자기관리(26.5%) 순이었다. COPM과 LSP-16, BASIS-32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하부항목을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COPM은 국내 정신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평가도구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정보, 즉 환자들이 스스로 인식한 문제들을 밝히는데 유용한 도구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내 정신장애인은 국외 장애인과는 달리 치료 목표로 생산적인 활동에 초점을 둔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정신과 재활 서비스에서 작업치료사의역할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 하는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고 대화로 의사 전달이 힘든 편마비 환자를 위하여 스마트폰 문자입력 인터페이스와 재활 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다섯 개의 가속도 센서를 각각의 손가락에 부착하여, 이에 대한 손가락 움직임 정보를 활용하였으며, 스마트 폰과의 데이터 전송은 블루투스 모듈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대한 최고값을 설정하고 센서동작에 대한 경계값과 비교하여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자입력 인터페이스에 적용하였으며, 또한 편마비 환자들의 재활에도 적용하고자 재미있는 콘텐츠를 이용하여 환자의 재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뇌졸중 환자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재활이 상지운동기능, 균형감각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 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발병 2년 이상 경과된 만성뇌졸중 환자 20명을 무작위 할당을 통해 실험군(10명)과 대조군(10명)으로 구분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자가운동프로그램을 주 5회, 총 8주간 실시하였다. 자가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실험 군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재활 중재를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는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일일점검표를 제공하였 다. 중재 전·후 대상군들의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Fugl-Meyer 평가 척도, 버그균형검사,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 운동 활동지표, 수정된 바델지수를 사용하였다. 결과 :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재활 중재가 제공된 실험군은 상지기능, 균형감각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서 유의하 게 향상된 반면(p<.05),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p>.05). 또한 중재 전·후의 변화량, 수행도와 만 족도 모두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재활이 만성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균형감각 및 일상생활활동 수행에 효과적 임을 지지하며, 국내 임상적 상황에서 원격재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 지역보건법에 근거한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CBR) 업무를 담당하는 작업치료사들의 직무특성을 알아보고 직무지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CBR에 서 작업치료사의 역할 정립과 작업치료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국내 보건소 및 치매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온라인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여 직무지향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 CBR에서 작업치료사 직무 내용은 환자평가, 예방교육, 일상생활활동훈련, 인지 및 지각능력 증진 순으로 많았 다. 현재 실시 중인 작업치료 직무 중 힘든 서비스 형태로는 행정적인 업무, 지역사회 교육하기 등이 있었고, 작업 치료 서비스 시행이 어려운 이유로 다른 전문 인력 부족, 프로그램 기획력 및 조직력 부족, 다른 전문가와의 의사소 통 등이 있었다. 고용안정성은 불안정한 편이었고, 자신의 직무에 대한 자율성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고용형태와 고용안정성, 근무처와 자율성, 환자수와 승진기회는 부적 상관성이 있었고, 한편 월 급여와 자 율성, 학력과 자율성은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CBR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역할 정립의 필요성 둘째, 작업치료 업무 외에 행정적인 업무, 지역사회 교육하기, 프로그램 기획력 및 조직력, 다른 전문가와의 의사소통 등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의 필요성 셋째, 작업치료사의 고용안정성 및 자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들을 중심으로 현행 장애아동 재활치료의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구성하고, 우편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장애아동 재활치료 기관의 종사자에게 4,000부의 설문을 배포 후 수거된 966부 중 작업치료사가 응답한 162부를 기술통계량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에 응답한 작업치료사는 뇌병변 및 자폐성 장애를 주로 치료하였고, 일일 평균 7.1명, 주당 평균 4회, 일 회당 37분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치료서비스 전문인력 공급 여부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높았고, 전문 인력의 확대방안으로는 치료사의 처우개선을 1순위로 꼽았다. 또한 재활치료 제공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수과목 확대가 우선 필요하고, 재활치료 서비스 대상자 선정방법은 팀접근 방식이 적절하며, 향후 재활치료 전문 인력의 학력기준은 전문학사이상 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87.5%를 차지하였다. 재활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급한 국가정책은 관련법과 제도의 정비이며, 공적지원체계는 보건복지부 관할로 일원화하자는 의견이 높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재활치료 분야 중 작업치료 서비스 실태와 재활치료 서비스 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의견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작업치료와 관련된 제도정비 및 전달체계 개선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지평가 및 치료 도구, 적용 수가 등 인지재활 치료적 적용에 관한 설문을 통하여, 국내 다양한 작업치료 환경에서 시행되고 있는 인지재활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1년 8월 20일 대한인지재활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1차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지 분석 후 작업치료실에서 인지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 중 누락된 병원을 대상으로 e-mail 및 우편을 통한 2차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가 인지재활을 위한 평가 및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조사된 국내 의료기관의 98.2%를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간이정신상태검사와 Lowei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ment(LOTCA)와 같은 비전산화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평가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전산화 인지평가를 사용하는 기관은 14.3%에 불과하였다. 반면 전산화 인지치료를 시행하는 기관은 73.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비급여 항목의 평가 및 치료수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국내 작업치료 영역에서 인지재활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인지재활 영역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로서 인지재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체계적인 평가 및 치료방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며, 적정한 수가적용 기준에 대하여 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가이드라인 제시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