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개설과 운영을 위한 평가지표가 될 수 있는 성공운영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전문가 패널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1차 조사에서는 4명의 전문가 패널이 전문재활병원 인증제 평가지침을 근거로 예비지표를 만들었다. 2차 조사에서는 전국 주요도시의 대표적인 재활병원에서 24명의 전문가 패널들이 예비지표에 대한 내용타당도 평가에 참여하였고 최종 성공운영지표를 추출하였다. 3차 조사에서는패널들이 성공운영지표의 세부 지표마다 스케일을 정량적·정성적으로 기술하게 하였다. 결과 : 1차 조사에서 예비지표로 51개 항목을 추출하였고, 2차 조사에서 24명의 패널들이 예비지표의 타당도를 평가 한 후 그 중 내용타당도에서 전문가가 합의한 비율이 80%이상의 지표들을 추출하여 최종 성공운영지표로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최종 30개 항목이 운영지표로 선정되었다. 그 중 효율적인 수가관리와 입원환자관리, 치료사의 높은 치료기술과 이를 위한 교육, 환자에 대한 라포와 친절성이 100%의 합의율을 보 였고, 고가 치료장비와 소아치료 센터가 가장 낮은 합의율을 보였다. 결론 :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개설과 운영을 위해서는 평가지표가 필요하며 이번 연구는 성공운영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로써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대상자를 조정하고 다양한 전문인력들이 참여하여 성공운영을 위한 지표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a rehabilitation program on quality of life (QOL), cardiopulmonary function and fatigue during radiotherapy for breast cancer patients. The program includes aerobic exercise, stretching and strengthening exercises. Sixty-five wom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y were asked to perform supervised exercises that last for 60 minutes five times a week for six weeks. The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cancer (EORTC QLQ-C30) and the breast (EORTC QLQ-BR23), predicted maximal volume of oxygen consumption () and fatigue severity scale (FSS)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the rehabilitation program. The 60-minute program consisted of a 10-minute warm-up, 30-minute of aerobic exercises, and 15-minute of strengthening exercises, followed by a five-minute cool-down. Heart rates were monitored throughout the exercise class to ensure that patients were exercising at the target heart rate of 40~75% of the age-adjusted heart rate maximum.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hanges of physical function and cancer related symptoms in the EORTC QLQ-C30 and EORTC QLQ-BR23 (p<.05).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predicted (p<.05),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SS (p>.05). The results of our study suggest that a supervised rehabilitation program may benefit the physical aspects and QOL of patients receiving radiotherapy for breast cancer.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코트라스가 인지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인지능력회복과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인지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 70명으로 그 중 40명은 코트라스로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훈련을 18회 훈련을 받았고, 30명은 인지 훈련을 받지 않았다. 처치 전후 인지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한 인지평가도구는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K), 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MVPT), Lo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LOTCA)이고, 일상생활 활동 능력의 변화를 보기 위하여 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FIM)을 사용하였다. 결과 : 코트라스 집단이 세 가지 인지평가도구에서 처치 전보다 처치 후 평균점수가 높았다(p<.01). 그리고 집단 간비교에서는 코트라스 집단이 무처치 집단보다 MVPT와 LOTCA에서 평균점수가 높았다(p<.05). LOTCA에서는 집단 간과 집단 내 상호작용이 존재하였으므로 코트라스 집단이 무처치 집단보다 평균점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상생활활동은 코트라스 처치 전보다 처치 후 FIM 평균점수가 더 높았다(p<.01) 결론 :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코트라스는 뇌졸중 환자의 인지와 지각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특별한 인지요소들과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코트라스의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연구함으로써 지역사회 이동에 기반한 장애인 운전 영역에서의 국내 작업치료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2011년 5월 1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전체 작업치료사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 의뢰하여, 동년 5월 31일까지 회수된 209건의 설문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응답자 중 대다수가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하였으며(94.3%),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86.1%). 그러나, 현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며(68.9%),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이나 업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82.3%).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적제도 보완(37.2%), 재정적 지원(20.3%)이 필요하며, 작업치료사들이 운전재활을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전문 영역과 연계한 워크샵(94.3%)과 협회 차원의 보수교육(86.1%)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운전재활을 적용 하지는 않지만, 치료 대상자들에게서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9.8%).
결론 : 연구 결과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이 있으나, 운전재활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치료사가 전문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제도 보완이 필요하겠으며, 협회차원에서 보수교육이나 워크샵을 개설하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겠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연구함으로써 지역사회 이동에 기반한 장애인 운전 영역에서의 국내 작업치료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2011년 5월 1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전체 작업치료사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 의뢰하여, 동년 5월 31일까지 회수된 209건의 설문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응답자 중 대다수가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하였으며(94.3%),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86.1%). 그러나, 현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며(68.9%),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이나 업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82.3%).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적제도 보완(37.2%), 재정적 지원(20.3%)이 필요하며, 작업치료사들이 운전재활을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전문 영역과 연계한 워크샵(94.3%)과 협회 차원의 보수교육(86.1%)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 운전재활을 적용 하지는 않지만, 치료 대상자들에게서 운전재활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9.8%).
결론 : 연구 결과 임상현장에서 운전재활 중재의 필요성이 있으나, 운전재활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치료사가 전문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운전재활 전문가로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운전재활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제도 보완이 필요하겠으며, 협회차원에서 보수교육이나 워크샵을 개설하여 작업치료사가 운전재활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겠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련성과 근의 활성도에 재활승마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12세 미만의 경련성 뇌성마비 아동 9명이었으며, 8주 동안 16회의 재활승마를 실시하였다. 재활승마 적용전, 2주, 4주, 8주 때에 주관절과 슬관절 굴곡근의 경련성 정도와 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경련성은 Ashworth 척도, 근 활성도는 무선 표면 근전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경련성과 근활성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결과 :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주관절 굴곡의 경련성은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고, 슬관절 굴곡의 경련성은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5). 상완이두근의 근활성도는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대퇴이두근의 근활성도는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5). 결론 : 재활승마 후에 뇌성마비 아동의 경련성 감소와 근활성도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성마비 아동의 경련성과 근 활성도를 개선을 위해 재활승마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따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 여 노인 관절염환자에 대한 방문재활치료모델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2009년 8월 현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3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재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부하여 110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79부 (72%)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지는 방문재활서비스 요구도(10문항)와 관절염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한국형 WOMAC(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y Osteoarthritis)검사와 수정 바텔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로 구성하였다. 한국형 WOMAC과 수정바텔지수(MBI), 시각적통증검사(Visual Analogue Scale: VAS)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한국형 WOMAC의 기능 수준에 따른 일반적 사 항, 의학적 사항, 방문재활서비스 인식도, 방문재활서비스의 필요성과 이유, 방문재활서비스의 구체적 욕구에 대하 여 교차분석(3XR)을 통해 분석하였다. 유의수준 α는 .05로 하였다. 결과 : 대상자 79명의 진단명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61명(79.2%)이었으며,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슬 관절로 나타났다.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인식도는 낮았지만 응답자의 93.7%(74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기능별로는 1등급에서는 15명(19.0%), 2등급에서는 44명(55.7%), 3등급에서는 15명(19.0%)이 방문재활서비 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재가 노인 관절염 환자는 가정에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에 대해 높은 요구도를 갖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재가 관절염 노인들을 위한 실증적인 방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완되어 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에 근로하고 있는 장애인의 직무만족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기입식 및 면접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관련요인에 대한 만족 수준은 대체로 양호(M=3.56)하게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근로자의 감독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직무수행에 대한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서 장애인근로자의 감독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장애인근로자의 보수관련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은 양호(M=3.327)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근로자의 승진 관련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승진을 위한 직급제를 도입하여 장애인들이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째, 장애인근로자의 동료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동료들이 서로 간에 칭찬과 격려를 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 일곱째, 장애인근로자의 이직관련 요인에 대한 만족수준은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나, 사회통합을 위한 일반사업체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 적거나, 장애인근로자가 이용할 다른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 시설에 계속 다니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약물의존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재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연구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약물남용에 대한 대응을 의학적 처치나 법적 처벌로서만 접근하고 있을 뿐 단약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약물의존자를 위한 영성적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경험을 연구 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약물남용 재활 프로그램은 명상, 입관식, 등산 등을 중심으로 영성적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의 참여대상자는 약물 남용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7명의 성인들로 구성되었다. 연구분석에서 연구자들은 인터뷰 내용을 녹취한 내용과 관찰자에 의한 현장노트를 사용하였다. 또한 약물 재활 프로그램은 단기적 효과보다 장기적 효과가 중요한 데 프로그램 개입 이후 약 2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단약의 여부를 확인하였 다. 본 연구의 분석은 야스퍼스의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약물 남용자들의 프로그램 개입 후 어떠한 변화가 야기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 참여자들은 부정적인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점차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구체적으로는, 한계성 체험, 용서 및 수용, 삶의 의미, 개방된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종료시점에서는 단약에 대한 의지를 면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영성적 약물의존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참여자들의 영성적 체험에 대한 기술과 관찰자들의 관찰내용은 약물의존자들을 위한 치료 전략 및 제도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영성적 접근의 약물재활 프로그램을 단기적 체험에 대해서만 살펴보았기 때문에 후속연구에서는 영성적 접근 이후 약물의존자들의 장기적 경험 세계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적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에서 방문재활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의 방문보건사업(방문간호, 방문물리치료, 방문작업치료)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념과 내용의 고찰을 통해 방문재활서비스 도입을 탐색하며, 외국의 방문재활 서비스의 전반적인 현황과 국내 방문재활서비스 도입의 근거마련을 위한 관련법? 제도적인 측면 그리고, 의료전달 체계를 고찰하였다. 결과 :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문보건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중간평가에서 전문 인력에 의한 방문재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외국의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문재활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법적인 근거의 미흡 등의 이유로 재활치료사의 참여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방문재활서비스제도의 효과적인 도입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에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각 재활전문가 단체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팀접근을 통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방문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방문재활 수요와 관련된 연구와 근거 중심의 치료 효과에 관한 과학적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서론 : 현재 우리나라는 국립재활원, 송파구청, 몇몇 개인 운전학원과 연계된 장애인 단체 그리고 최근 개원한 대구대학교의 운전재활센터만이 장애인들이 운전재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장애인에게 운전재활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우선 필요한데, 이들을 양성할 수 있는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아직 준비되지 못한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예를 들어 차후 한국에서 장애인운전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자 할 때 이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려고 하였다.
본론 : 미국 운전재활전문가와 운전재활 전문가 자격증에 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ADED에 대한 간단한 역사, 시험응시자격, 시험규정, 응시절차, 출제내용 설명, 시험응시에 관한 유의사항, 그리고 자격증 취득 후에 그 자격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 는 방법들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미국은 운전재활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요구하여 전문가 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가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사회복귀와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제도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론 : 앞으로 운전재활 전문가 양성방안을 마련해야 할 우리나라로서는 미국 운전재활전문가협회와 운전재활전문가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장애인 운전재활과 운전재활전문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 한 정보가 될 것이다.
서론 : 오늘날 운전은 이동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동참여 및 여가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수단적 활동이 되고 있다. 운전자의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운전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각, 지각, 인지, 운동 능력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의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운전재활시스템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선진국인 호주의 운전재활평가 시스템 및 운전재활 보조도구 평가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론 : 호주의 시드니대학교 부속 운전재활센터의 운전재활평가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치료실내 평가(clinical assessment) 와 도로주행평가(on-road assessment)를 포함한다. 치료실내 평가에서는 클라이언트의 전반적 운전 능력을 면담하고, 그 외에도 신체평가, 감각평가, 고유수용성감각평가, 협응평가, 균형평가, 시각평가, 시지각평가로 이루어진다. 치료실내 평가에서 통과가 되면 치료사와 운전강사 및 경찰이 각1명 동반하여 직접 개조된 차량으로 도로주행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런 평가과정을 통해 질병이나 질환이후 장애를 갖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운전능력을 평가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운전보조도구를 처방받아서 다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결론 : 질병이나 질환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재활평가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운전재활 평가는 장애를 가진 자도 전문적인 훈련 혹은 운전보조도구 처방 등을 통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운전재활평가를 통해 운전이 가능하도록 법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이며, 운전재활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운전재활 시스템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에도 작업치료사가 적절한 운전재활서비스 틀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작업치료사에 의해 시행되는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연하재활치료를 실시중인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전문재활병원 등에 우편을 통하여 발송․회수한 설문지를 포함하여 총 137부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연하장애 재활치료는 작업치료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수요의 증대로 인하여 전국의 재활병원 및 요양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다양한 치료적 테크닉을 바탕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규정된 치료 시간의 미준수, 객관적 평가의 부족과 무엇보다도 치료사들의 관련 지식의 미흡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전문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연하장애 재활치료의 영역에 있어서 적극적인 치료 환경 개선과 관련 지식의 습득을 통한 전문성의 강화가 절실할 뿐만 아니라, 평가 및 치료에 있어서의 질적인 수준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학문들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사회가 복잡해지고 도시화, 기계화됨에 따라 각종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사회병리현상도 증가했다. 또한 의학발달과 함께 질병에 대한 치유율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장애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지역사회의 사회통합력이 약화되면서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후 일차적인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은 복합적인 사회적 기능장애를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적응하기가 더욱 취약하다.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그들의 취미, 직업, 교육 등의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최대한 정상에 가까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 지역사회 정신보건 재활프로그램(Program of Assertive Community Treatment)과 선진국의 정신보건정책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정신보건서비스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최근 근거중심치료가 대두되면서 중재효과에 대한 근거제시가 강조되고 있으며, 장애아동의 개별치료 목표의 예후 측정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평가 또한 개별목표에 따라 장애정도와 중재목표, 중재의 다양 성을 고려하여 개별화 되어야 한다. 목표성취척도는 개별화된 측정도구이며, 변화에 대한 기준참조평가 방법으로 개개인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목표와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이 평가도구에 대한 여러 가지 장점과 단 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선행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고 이것이 임상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험논문 고찰결과 ICF 모델의 활동 및 참여 영역의 평가를 위해 사용되었 으며, 다수의 논문에서 뇌성마비 아동의 중재효과 측정을 위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인지재활의 가정환경 프로그램 모델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발병 후 6개월 이상 된 뇌졸중 환자로 재활치료 기관에서 정기적인 인지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가정환경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행동지침, 체계적 인지훈련 지침서, 고안된 인지활동, 독립적 일상생활활동 참여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가정환경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선별된 가족 구성원과 협력하여 전문치료사 2명이 체계적인 모니터와 면담을 통해 중재하고 통제하였으며 총 12주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적용 전후 인지기능 수준과 기본적,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수행 수준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LOTCA와 MBI, S-IADL을 시행하였다.결과 : 비모수 검증인 윌콕슨 부호순위검증을 통해 프로그램 중재 전후 인지기능 수준과 일상생활 수행력 수준을 비교한 결과 인지기능 수준을 반영하는 LOTCA 점수에서 적용 전 보다 적용 후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p<.05),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력을 반영하는 S-IADL에서 의미 있는 점수의 차이를 보였다(p<.05). 그러나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력을 반영하는 MBI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결론 : 본 연구에서 제시한 인지재활의 가정환경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향상과 가정환경 및 지역사회로의 적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뇌졸중은 뇌의 허혈성 또는 출혈성 손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신경학적 결손이 생기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뇌졸중의 후유증은 손상의 위치와 크기, 원인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여러 장애들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에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하도록 요양과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 재활 훈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의지이다. 재미있고 쉽게 몰두할 수 있는 게임은 재활환자의 재활의지를 증가시키고, 재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광고 홍보용으로 개발되어 있는 Reactrix사의 대화형 비디오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게임의 재미 요소를 재활 훈련에 이용한다면 환자의 재활 의지를 증가시키고 재미있는 훈련의 효과를 통해 재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목적 : 이 연구는 재활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척수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수행의 영역에서의 문제점을 명시하고, 작업수행의 수준, 수행도 및 만족도와 영역별 시간사용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척수손상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은 MBI(Modified Barthel Index), 작업수행에서의 문제는 COPM(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을 통하여 조사하였고, 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활동 배치를 조사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활동을 배치하는 타임테이블을 사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8년 7월 14일에서 7월 16일까지였다. 결과 : 전체 작업수행의 문제는 총 84건이었으며, 자조활동에 대한 문제가 71.4%로 가장 많았다. MBI 점수가 높을수록 자조활동 시간사용은 높았고, 여가활동 시간사용은 낮았다(p<.05). 전체 여가활동 중 정적 여가활동에 대한 시간사용이 높았다. 결론 : 이 연구결과를 통하여 척수손상환자에게 필요한 문제의 우선순위가 다양하고, 작업수행 영역별 시간사용이 불균형이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척수손상환자에 대한 작업치료 중재 시 우선순위를 고려한 목표설정이 필요하고,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작업치료 중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