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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4.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고는 영화미디어가 내러티브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면서 배경으로 사라져간 영화미디어의 자기반영성과 성찰성 문제를 독일 표현주의 영화를 예시로 살펴보고 있다. 내러티브 미디어로서 영화는 영화가 기술적 미디어로서 초기에 지녔던 자기반영적 특징보다는 현실재현과 관객동일시를 통한 주체효과에 집중하면서 성찰성과는 거리를 둔다. 하지만 표현주의 영화는 소재로 다루는 인간의 내면적인 모습이나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세계, 그리고 독특한 형식스타일로 인하여 영화미디어의 반환영주의적인 면모와 자기반영적 성찰성을 제기하기도 한다.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표현주의 영화로 꼽히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1919)과 <노스페라투>(1922)는 관객동일시와 주체효과를 만들어내며 내러티브 영화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이 두 표현주의 영화는 주체와 타자, 그리고 분열된 주체라는 담론을 전면으로 부각시키는 도플갱어 모티브를 다루면서 자기반영성과 성찰성을 보여준다. 도플갱어 모티브는 프로이트가 설명했듯이 자신의 것으로 친숙하지만 억압되고 소외되어 타자화된 스스로의 모습과 관계하는, 그렇기에 자기성찰과 관계하는 ‘두려운 낯설음’이라는 감정과 연결된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에서는 형식스타일과 플롯을 통해서 생겨나는 주체효과와 주체의 재구성 문제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노스페라투>의 경우에서는 노스페라투와 엘렌의 시선체계의 이중적 면모, 즉 엘렌의 응시를 통해서 영화미디어의 자기반영적 성찰성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고는 표현주의 영화가 내러티브 미디어로서 환영주의적 투명성을 관철한 시기의 주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동일시라는 주체효과의 이면에서 자기반영적이고 성찰적인 미디어성을 보여주면서, 영화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영화들이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6,100원
        42.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미디어 속에 내포된 복지철학적 이슈, 즉 클라이언트(client, 예컨대 사회 적 약자나 취약계층)의 주체화 문제를 복지이론적으로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푸코(Michel Foucault)의 권력이론—대표적 비판사회이론의 하나로 꼽히는—에 입각하여 영화 <완득이>를 분석한다. 이 논문에서 영화 <완득이> 를 분석대상으로 삼은 건, 이 영화가 클라이언트를 ‘시혜의 대상’(객체)으로만 인식하 는 기존의 인식(주류사회의 시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주로 미디어 에 대한 비판사회복지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핵심 주장은 주류사회의 비가 시적이고 미시적인 권력 작용이 복지서비스에서 클라이언트의 객체화를 야기하고 있 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복지서비스가 본디 클라이언트를 위해 존재함에도 정작 복지 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클라이언트는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거의 갖지 못한 채 주변 적 존재로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략 두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권력은 잘 사용할 경우 부조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권력이 클라이언트를 옹호하고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쓰일 수 있도 록 윤리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디어를 통한 사회적 인식의 재 고와 변화를 꾀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실천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주체화를 도모하 고, 장기적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사회권의 실체적 권리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 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6,100원
        43.
        2013.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 on the workers of mission in ecumenical theology. Since mission is an action for the Kingdom of God,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who is in charge of this work for an effective ministry. In the past, the church thought that the major agents of mission are ‘the church’ or ‘the chosen people.’ However, after the second world war, the ecumenical theology started to see the worker of mission more in a wider view including various organizations in the world. In this paper, first I tried to find out from what motivation the new view came out. They were the following perceptions: 1) the church realized that the church, the major agent of mission, committed serious sins especially during the two world wars, 2) due to the impact of Missio Dei, the church came to see that the workers of mission are not just the church but also many other institutions in the world, 3) the church came to change its view on the world from a target of mission to a coworker of mission. With this kind of background, the ecumenical theology tends to see the workers of mission as the triune God himself, the various institutions in the world used by God, lay people, and the poors. This kind of understanding contains various strengths and weaknesses. It might be helpful for the church to break its arrogance and self-centered attitude. Also it can help the church to cooperate with the world in carrying out the mission, and to keep going forward toward the ideal direction of mission. However, this view contains some weaknesses as well. As it emphasizes God as the major worker of mission too much, it can reduce the church's responsibility and enthusiasm for mission. As it pursues cooperation with the world, it can bring a result of weakening the identity of the church also. As it includes the world, which is not concerned and interested about God, as a major worker of mission, the church can fall into a trap of idealism and as a result of this it can cause enfeeblement of mission. If these kinds of weaknesses are compensated properly, the ecumenical view on the workers of mission would be helpful for building up the church for world mission.
        6,900원
        44.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형에서 불균형과 부적정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형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하여 양형의 정형화된 시스템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2007년 대법원은 양형위원회를 조직하여 양형기준제를 도입하였고, 이와 함께 양형기준제의 합리적 운용을 위해 법원직원 21명을 양형조사관으로 전국 7개 지방법원에 배치하여 양형조사제도를 시행하였다.그러나 대법원의 양형조사제도 운용에 대한 권한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었고, 따라서 대법원은 판결(2010도750)을 근거로 하여 이를 무마하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반대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기존의 판결전조사제도와의 충돌되는 부분을 놓고 타당한 담당주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현행 양형자료조사제도의 법이론 및 법체계상 적합성, 전문성, 공정성, 경제성이라는 4가지 기준으로 도출된 결과와 외국의 양형자료조사제도의 고찰을 통하여 보호관찰 조직이 1988년 도입한 소년형사범에 대한 판결전조사와 1997년 성인형사범에 대한 숙련된 경험은 단시간 내에 얻을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며, 보호관찰관에 의한 양형조사는 양형의 합리화뿐만 아니라 교정·보호활동의 합리화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고,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의 낭비를 막는데 효과적이므로 보호관찰관이 양형조사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45.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신경숙 소설을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신경숙의 소설은 결핍과 욕망의 존재인 인간의 근본속성에 대해 그려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여주인공의 히스테리적 심리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히스테리자는 아버지를 사랑하며 아버지의 욕망의 대상이 되고자 하나 그것은 금지이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결여를 메꾸려 한다. 또한 히스테리적 오이디푸스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은 언제까지나 충족될 수 없는 결핍의 상황을 만들어내는 환상을 가진다. <딸기밭>에서 주인공과 인물들의 관계는 프로이트의 연구에서 ‘도라의 사례’와 유사한 욕망의 구조를 보여준다. ‘나’는 정상적인 오이디푸스과정을 거치지 못한 인물로 욕망의 결핍으로 방황하는 도라의 모습과 겹친다. 나의 욕망은 희미하게 존재조차 잊어버린 아버지의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대신 완벽한 여성성을 향유하는 ‘유’에게로 향한다. ‘유’라는 욕망은 자유롭고 부드러운 여성성이다. 어느 것에도 만족을 구할 수 없고 순수하게 자신으로부터 발생하는 욕망을 가질 수 없던 ‘나’는 사랑에 대한 욕망조차 유를 통해서 얻었던 것이다. <바이올렛>에서 주인공 오산이는 아버지의 존재를 경험한 적이 없기에 상실에 대해 슬퍼하거나 애도할 수조차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오산이는 동성친구 남애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슬픔이라는 정서를 대신 충족하려고 하지만 그 관계가 깨어지고 성인이 되어서는 금지된 사랑을 꿈꾸는 남애를 동경한다. 소설의 결말에서 <딸기밭>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망각하고자 하는 것과 <바이올렛>에서 오산이가 자신의 욕망이 실현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좌절로 자기파괴를 시도하는 것은 히스테리자로서 환상을 유지하는 심리기제가 파국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히스테리적 주체의 상황은 신경숙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소통의 단절, 고독감, 소외된 타자로서의 인물, 주제적 측면에서의 죽음 등과 관계가 있다. 소외되고 타자화되는 인물들의 고통과 방황, 그리고 인물간의 관계들은 정신분석학에서 히스테리자의 전형적인 주체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욕망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신경숙 소설은 온전히 자기 자신의 욕망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히스테리자의 공허한 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면서 인간의 실존적 불완전함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6,000원
        46.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서양의 문학과 예술의 비평역사에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중심적 문제로 다루어져 온 숭고미를 동양의 종교인 불교의 철학, 특히 선(챈, 젠)불교와 접목시켜 더욱 발전시키는 데에 그 목적을 둔다. 문학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에 경험하게 되는 향유(enjoyment; jouissance)가 가장 고조되는 순간이 숭고미의 순간이라 함이 맞는 말일 것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보면 독자의 생각을 형성하는 이분법의 양변이 없어지고 중도를 통해 공에 접근하는 경험이다. 유뿐 아니라 무의 개념도 초월하여 개념이 성립하지 못하는 영역을 잠시나마 접하는 경험이다. 이러한 목적과 취지로, 본 논문은 우선 데리다, 라캉, 들뢰즈 등의 이론을 조명함으로써 왜 레비나스의 윤리학이 자아의 바깥인 타자를 가장 근본적으로 접근하고 동양철학과 가장 근접해있는 이론인가를 살펴본다. 그 다음은 불교철학에서의 개념들을 유대교와 기독교에 큰 영향을 받은 철학자인 레비나스의 생각과 접목시켜서 서양의 문학비평이론에 위치시키는 작업이 뒤따른다. 서양의 절대 신과 불교의 공의 개념의 개념을 비교하며, 그 툴이 생각과 언어가 미치지 못하는 가장 깊은 차원에서는 하나의 뜻을 지녔음을 설명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논문은 생각과 체제의 차원에서는 엄격히 다른 종교들이 결국 추구하는 바는 같고 그것이 문학의 목표이기도 함을 논의하는 것이다. 레비나스의 "순수자아"는 불교의 "진아" 또는 "참나"와 같으며, 그것은 가장 깊은 내면에서 자아가 자기해체를 하며 절대적으로 자신의 외계(단순히 무시 받는 남으로서의 타자가 아닌)인 타자를 직면하는 자아이다. 문학서적을 읽음으로써 독자가 생각의 이분법을 넘어 자신의 외계를 일견하는 것은 이러한 종교적 의미보다는 작은 개념으로서, 텍스트가 마치 선불교의 "공안"과 같은 구조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텍스트의 총체성을 해체시키는 읽기는 마치 이성의 힘, 생각의 차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선문답과 같은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다. 독자는 문학텍스트를 읽음으로써 향유와 숭고미를 경험할 때 그 의식이 텍스트와 하나가 되며, 텍스트의 총체성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규정하는 자아의 틀까지 해체하게 됨으로, 이것은 곧 (언어와 행동의 틀을 가지고 있는 "도덕"이 아닌) 절대윤리를 대변하는 것이 된다. 화엄경 등에 나오는 공과 무한에 대한 말들이 어떻게 현재의 포스트모던 윤리학과 그것을 이용한 문학비평 형성의 발전에 공헌될 수 있는가가 논의된다. 결국 독자의 문학택스트 읽기의 최종점은 부처의 마음과 지혜에 도달하는 것인데, 큰 규모가 아니라 단지 섬광과 같이 그 무한한 공의 상태를 숭고미를 통해 맛보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필자의 생각인 "숭고주체"가 설명된다.
        7,000원
        47.
        2012.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성성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구성되는 구성물이다. 이런 전제 하에서 이 연구는 <연산군> 연작이 역사적․사회적 콘텍스트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구성해 낸 남성주체의 특징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연산은 모성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분노에 기반으로 한 신체적 지각의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성육체의 과잉 소비와 물리적 폭력을 통한 아비/국가 부정의 전략이 주체구성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남성주체의 전략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데 연산이 원했던 개인성으로 충만한 주체는 전통적 상징질서로부터의 진정한 탈주를 통해서만 획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산이 기획한 주체 구성은 파 국에 이르고 아버지/국가와의 화해를 통해서 질서 안으로 통합된다. 그러나 연산에 게서 암시적이나마 새로운 남성주체 구성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지점이 있다.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그의 저항은 사회에 완전히 동일화되지 않은 개인의 요구와 사회적 요구 사이의 다양하고도 영원한 투쟁의 전형을 축조했다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5,700원
        48.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어떻게 우리는 복잡하게 구조화된 교육실제에서 능동적인 주체로서 기능하는 예비교사들을 양성할 수 있을까? 최근의 복잡성이론 및 해석학 연구에 힘입어, 본 연구는 교사교육에 있어 주체성과 교육과정, 지식과 정체성 사이의 역동적 관계를 그려보고 있다. 우리의 지식-의식은 우리의 존재양식을 구성하며 역으로 존재양식은 우리의 지식을 구성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언어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어를 은유적으로 혹은 시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가르치기 위해 배우는 과정(교사교육과정)에서 개인적 실천적 지식은 어떻게 공적인 지식과 타협되는가? 궁극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학생-교사 주체성에 관계되는, 혹은 침투될 수 있는 새로운 교사 교육과정을 구상할 수 있을까? 본 논문은 기존의 주요한 세 교육과정 분류, 즉 기술적, 비판성찰적, 상황해석적 탐구 접근 가운데 상황해석적 교육과정 탐구방식을 미시적 접근법으로서 비판성찰적 탐구방식을 거시적 접근법으로서 취하여 균형을 맞추려고 시도하였는데, 이는 우리의 생활경험뿐만 아니라 사회적 수준에도 강조점을 두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본 연구는 열정과 자아발달의 관계, 그리고 궁극적으로 윤리적 창조성을 육성하는 교사교육과정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4,600원
        49.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글은 미국 특허법 및 미국 법원이 복수 주체의 특허 침해 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복수 주체의 특허 침해 행위를 위한 논의의 전제로 모든 구성요소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구성요건 완비의 원칙 및 일부의 구성요소만이 실시된 경우에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허 침해를 인정하는 간접침해 이론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 복수 주체의 특허 침해 행위에 있어서 CAFC는 애초에는 구성요건 완비의 원칙과의 관계 상 복수주체에 의하여 특허의 침해가 발생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였다가, On Demand 판결을 통하여 이와는 정반대로 복수 주체에 의하여서도 원칙적으로 특허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한 바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다시 BMC Resources 판결 등 다수의 판결을 통하여 당사자들 사이에 지시 내지 통제(direction or control) 관계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지시자 내지 통제자에 대하여 전체 특허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복수 주체의 공동침해책임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단이 아직 없는 상황에서 CAFC는 BMC 판결 이후로 확립된 “지시 내지 통제”기준을 견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있어서는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1. 4. 21. CAFC는 Akamai사건에 대한 연방항소법원의 판결과 관련하여“만약 개별 주체가 각각 하나의 방법 발명의 별개의 단계를 실시한다면, 어떠한 조건 하에서 이 청구항은 직접 침해될 수 있는가 그리고 각 행위 당사자는 어떠한 정도로 책임을 부담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하여 전원재판부 회부(en banc)를 결정하였고, 위 결론을 통하여 보다 명확한 기준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900원
        50.
        201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building for the Sutra appeared as the Sutra-belief became popular in the early years of the Koryo Dynasty. According to the written documents, there were two types of apparatus to keep sutras, one by fixing the cabinet to the wall and the other by rotating the cabinet at the center of the hall. There are no remains. Recently, at the excavation of the site of the Yeongguk Temple (寧國寺) in the Chungcheong Prevince (영동군), a building which was presumed as the Sutra Hall was recovered at the side of the Main Hall. At the center of the building, of 6meters width and 6meters depth, there was a large stone which had a round trace which was presumed to supporting the rotating sutra-case cabinet. By examining the concerned situations, this building was concluded as the Sutra Hall of the temple. The Yeongguk Temple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oyal household. Budddhist monk Gwangji, son of the 16th King Yejong was lived at the Temple. the tomb of King's advisory priest Wongak was also erected at the Temple. Two monks were well known as the defender of the Sutra. The Sutra Hall of the Yeongguk Temple regarded as a significant example which showed us how the archtectural aspect of the Sutra Hall was shaped in the Koryo Dynasty. It could be said that revealing the architectural aspect of the Stura Hall will help revealing the Buddhist architecture of the Koryo Dynsty which is veiled in many field.
        4,800원
        52.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김해 율하리유적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의 무덤을 중심으로 시신 매장방법에 관해 검토한 것이다. 유적은 주거+저장+분묘+의례공간으로 구성된 청동기시대 후기의 대규모 취락유적으로, 이중 무덤은 총 106기가 확인되었다. 무덤의 종류는 지석묘(개석식 묘역지석묘, 개석식 지석묘), 석관묘(상형석관묘, 석축석관묘), 목관묘, 토광묘, 옹관묘 등이며, 여기에 채용된 매장주체부의 종류도 상형석관, 석축석관, 石+木棺, 목관, 옹관, 토광 등이다. 특히 지석묘의 매장주체부는 석축석관이 주를 이루지만 옹관을 제외한 모든 형식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것은 지석묘의 속성이 기본적으로 상석이나 묘역을 통해 외형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내부적 속성인 매장주체부는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石+木棺이 사용된 무덤은 최근에 조사예가 증가하고 있는데, 목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매장주체부에 수용된 결과라 생각된다. 따라서 목관묘와 토광묘도 다른 묘제들과 함께 청동기시대에 활발히 조성되었던 무덤형식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 단위 유적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해석하는 것은 아직 한계가 있지만 확인된 무덤의 수가 많고, 다양한 묘제들과 매장주체부가 복합적으로 출토되기 때문에 한국 청동기시대 무덤 매장방법에 대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000원
        54.
        200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800원
        55.
        200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ince 1995, the facility of class 1 and 2, classified by law had been subject to system of post maintenance management where periodic safety inspection and diagnosis to identify any problems and to take appropriate measures as a matter of urgency. Although the standards and systems had been revised many times for continuous improvement due to surrounding environmental factors, the technical factors and other factors for improvements, continuous researches and efforts are needed to ensure even higher effectiveness. Furthermore, the consciousness of the management body that executes and implements such improvements for facility management is most important. Therefore in this study, through such analysis, more realistic management consciousness review was performed. Also the direction for improvements is proposed, to carry out more effective facility safety management systems implementation.
        4,000원
        57.
        200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paper is intended to analyse the body-narratives in the contemporary Chinese literature under the viewpoint of subjectivist-body-esthetics. The basic ideas of subjectivist-body-esthetics are: man is body, body is subject, aesthetic activities is the praxis of the body-subject. From the viewpoint of subjectivist-body-esthetics, the main weakness of body narratives in the contemporary Chinese literature is that it merely presents the objectivity of body. In 1949-1976's, the grand revolutionary narratives defines the body as the tools which must servers for the ultimate goal of communism project. After 1976, the reforming and opening-up policy makes a Comparatively free atmosphere in which writers are allowed to show the beauty and desires of body. Some writers, such as Chang Xian Kiang, began to regard the body as the self-decisive subject. But the body narratives after 1990's does not develop this clues. From 1990's, Chinese body narratives differentiates itself into two trends: (1)highlights the spiritual subjectivity, insists that the body is only the impermanent house of the soul-subject; (2)reduces the body to the corporal being without head, displays the desire of the body unilaterally. Both of them deny the subjectivity of body and does't reveal the status ,meaning, dignity of body-subject. So, the authentic subjectivist-body- narratives is still unborn in China.
        5,200원
        58.
        200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bject is connected with a structure named "The Symbolic" to Lacan, but he denied that the subject is explained simply as a fruit of language and "Other" From his point of view, passing through Subject, De-formation and Crack over it is designated as foundation of generation and creation rather than our destined defect. It should not be understood that subject of "The Real" is a concept of the subject free itself from restraint of "The Symbolic" However, this does not mean he asserts "Subject" is something incapable of being controlled by the unknown power. The problem is that this autonomous existence meets inside of it with something "More than one's own self" by "circulating around itself" like a permanent star. This is the indication of a "stranger in the middle of my privacy", or "extimite", a coined-word by Lacan. Perhaps "Subject" is nothing more than the name of distance of object which is "too hot" to come close, and of this circulating movement. It's because of this object that the real subject stands against generalization and the subject can't be restored to any place in symbolic order-even though it is empty. The part which is told from Lacan's structural theory, that is to say, an importance to Lacan is that his Subject theory is not suggested or denied as a manual structure. On the contrary, it is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ttled symbol that included in "real subject which is a unconscious one" and the symbolic subject hold- that is a metaphysical subject in general meaning. In Lacan's enlarged concept of subject beyond symbolic reality, it is noticeable that it gives justifiability to the union of a medium of different nature in artistic expression. We can recognize that the unconscious world is a living space which enables it to be a "condition of human being" not something dark under the surface of water through Magritte's(Rene Magritte, 1898~1967) surrealistic works. In other words, Magritte's art secures a core dimension of human nature through a mysterious gap of conscious and settled space. Magritte's drawings often evokes strange and unsettling feelings in people who view his paintings. This is because routine objects are found in "unsuitable" places from which we usually find them in our everyday lives. "Reality" in Magritte's paintings makes it aware that it is a strained field of concealment and disclosure basically between truths, and we can learn that his behavior to overturn to paint in-visible things is finally an effort to restore the "real subject" to the viewer's reality. In other words, such reversion arouses a nostalgic desire for the objects existing in their original appearance as they are - natural condition that our gaze had not been distorted yet by anamorphic stains. - and the state when we are conscious of them normally. Such desire offers an opportunity for us to get out of mental depression rather than operates to us as an abnormal crack. It's successive process of effort to search for lost subject and Paradise Lost facing up to reality of subject human that is to be a subject of world and life are ousted from their place by structure and authority of culture.
        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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